뭐지.....뭐지;;;;
나 요즘에 엄청 바쁘다....
감기에 걸려서 원래는 쉬어야 하지만 5일 내내 병원가서 주사맞고...약먹고..
비타민 먹고 미소시루 두어사발로 하루를 연명하며 매달리는 일이있다;;
내....학부만 끝나면 절대 대형마트 청소며 공사장에서 일 안하리라 했는데..
한 10일동안 텅빈.... 아주 작은 가게를 열려구 노가다를 했다.
페인트양이 얼마 되지 않아서 배합도 안해주는거 마스크쓰고 쭈그려 앉아서 휘휘젓고..
바르고 말리고......바르고....말리고.....바르고...말리고
벽돌 하나에 600원 110장 사야하나 120장 사야하나....시멘트도 40키로 두포샀고...
계산 잘못해서 120장사서 벽돌 10장남았는데 반품 안해준다고;; 가져가기라도 하지..어따쓰라고
동생이 2년전부터 탐내던 가게가 있었는데 이 자린고비 녀석이 일다닌다고
위생교육이며 사업자등록이며 지가 가게 받고 넘겨받는다나..
노느니 뭐하나...사실 계속 놀라고 했었지..
요기조기 페인트칠 해주고 요기 터주고 바하나 작게 만들어 달라고 그려줬더니;;;
통으로 맡겨주면 하지만 안해주려는 눈치....
요즘 불경기라는데 인부 구하기도 힘들어요 참;;
그래서 내가 다함. 다했다기 보다......아직 대리석 붙여야 하는게 남아서 다한건 아니지..
돈은 반에 반도 안들었는데...감기 걸리구.....온몸에 파스 붙이구...
사실 5일에 오픈인데 5일에 오픈 못함;;;
나 때문에 공사 늦어져서;; 한7일에나 할거 같다는 ㅋㅋㅋ
그래두 뭐 인테리어 한다는 인간들이 부른 가격보다 반에 반절로 완성했으니 더 이득이지.
암튼...요새 별걱정 없는데 불면증까지 와버려서...이시간까지 멀뚱..
그러던중 어제던가...그제던가....
난 지인중에 언론에 이름난 일이 딱한번 누가 어느 공모전 당선했다고,,
이런일은 있었는데 나와 관련된 것이 실검에 뜨길래 좀 의아했었다.
근데 바빠서 지나치고 오늘에야 알았다.
신해철이 사망했는데 뜬금없이 그런 가수가 대형병원도 아닌
2차병원과 뭔 연관이 있어서 그런걸까 하구 말이지...
내가 비자 연장하려고 신체검사 하다가 종양 발견한곳이 스카이였는데 시상에;;
그리고 나한테 연락해준 그사람도 언론에 나오는 그 의사였는데...
큰병원으로 가라고....소개도 해주고 티비 나올때마다 저사람 나 알아 하면서 주변사람한테 얘기했는데,,
왠지 상황이 이상하게 돌아가는거 같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