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타이하며 느낀 한중일 관광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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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타이하며 느낀 한중일 관광객

고마쌔리 18 1364
중국 - 어딜가나 단체가 많더군요
유명 관광지, 유명식당 가면 항상 보이는게 중국인 단체 관광객 시끄럽기도 무지 시끄럽고 ㅋㅋ

일본-90프로는 섹스투어리스트들.. 공항서 보면 일본인들은 참 많이 보이는데 
       관광지에선 안보이다가 유흥가에선 제일 많이 보임
      특히 팟퐁지역은 뭐.. 여기가 태국인지 일본인지..;;

한국 - 물론 단체관광객 많지만 그래도 배낭여행객들이 제일 많이 보여요
      카우산에서 보이는 동양인은 거의다 한국인이고 당일투어에도 죄 한국인이고
      그나마 한중일중에 제일 여행다운 여행하는듯
18 Comments
콩순이 2014.10.28 22:12  
고마쌔리님 이름이 탐나요. 확~느낌이오네요. ㅎㅎ
고마쌔리 2014.10.29 00:37  
경상도 분이신가 봐요 ㅋㅋ
전 경상도사람은 아니지만 이 이름 귀엽고 재밌던데요 ㅎㅎ
다마추쿠리 2014.10.28 22:38  
환락가 근처에서 보이는 일본인은 관광객이 아니고 일본기업의 현지주재원들 입니다. 엄청난 수의 주재원들이 방콕에 상주하고 있어요. 특히 팟뽕과 가까운 실롬 언저리에 오피스가 몰려 있습니다.
Robbine 2014.10.29 01:35  
원어민) '고마 쌔리마 칵'이 완성된 구문입니다. 고마쌔리는 콜라 없이 피자먹는것 만큼 미완성이에요 ㅋ
뚱쉔 2014.10.29 09:13  
그러면 고마쌔리마칵마 가 맞지 않을까요?
motu 2014.10.29 12:14  
됐따고마 ㅋㅋㅋㅋㅋㅋ
앙큼오시 2014.10.29 12:16  
그냥"마!" 면 끝날듯.......
뮤즈 2014.10.30 02:37  
어학연수생)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ㅋㅋ
근데 경북지역에서도 똑같이 통용되는 말인가요? ㅋ
독도거주 2014.10.29 01:48  
아베 수상이 한글 몰라서 다행이지...일본-90프로는 섹스투어리스트들  이건 좀 ...조금 퍼센트 내려보심이 어쩔지요....90%가 섹스관광이라......아베수상 한글 모르는게 약이여..
쏨탐 2014.10.29 03:51  
태국인 입장에서 보면 대체로 일본인 >>> 한국/중국 입니다.
PUMPUI 2014.10.29 13:17  
무슨 근거로 90%라고 하는지?? 한해 태국을 방문하는 일본인의 수가 몇명인지? 그리고 유흥가나 환락가의 방문 하는 일본인의 인수를 세어보시고 하시는 말씀이신가요?
태국 거주 3년차로서 말씀드리자면 윗분 말씀처럼 단신부임으로 나온 일본 기업 주재원이 한국 관광객보다 많습니다. 물론 일본 사람들 밤문화 좋아하죠. 근데 이건 한국 일본 중국 국가에 따른 것 보단 남자라면 다 좋아 하는거 아닌가요? 클럽에서 여자 꼬시려고 눈에 쌍심지 켜고 무작정 들이대는 다수의 한국 남자들은 한국 관광객중 몇 %의 비율일까요?

제가 3년간 거주하면서 느낀 한 중 일 3국 관광객 비교를 해볼까요?

중국 - 아직 개별 자유여행보다는 페키지 상품으로 많이들 와서 그런지 무리지어 이동하며 주로 투어 쇼핑몰, 식당, 쑈를 관람한다. 중국인의 특성상 다소 시끄러우며 주변 의식을 하기보다는 개인위주로 생각 및 행동을 한다. 밤문화 역시 단체로 즐기는 코요테나 스트립쇼를 즐긴다.

일본 - 개별 자유 여행이 대부분. 수십개의 일본 기업들이 태국에 진출. 방문객의 절반 이상이 주재원 혹은 출장자이다. 흰 셔츠에 정장 바지 차림 그리고 서류가방을 들고있다면 거의 일본인 출장자로 보아도 무방하다. 일본인 개별 자유 여행자에게 방콕은 경유지일뿐 그리 매력적인 도시가 아니다. 대부분의 개별 여행자는 남쪽의 휴양지나 북부의 오지 지역으로 이동 혹은 주변 국가로 이동을 한다. 일본 기업 특성상 단신부임이 압도적으로 많아 밤의 외로움을 달래기 위해 팟퐁, 소이 카우보이, 라차다 등의 밤문화 밀집 지역으로 많이들 몰린다. 물론 접대를 위한 방문 역시 높은 비율을 차지한다.  또한 나나 지역에는 3명정도의 범생이틱한 일본 남자 그룹이 자주 보이는데 이는 거의 유흥가 방문이 주목적인 관광객으로 사료된다.

한국 - 최근들어 개별 자유 여행이 압도적으로 늘어났다. 역시 파타야 및 스쿰윗 지역에서 남자들이 무리지어 다니는 것을 쉽게 목격 가능하다. 또한 클러빙을 통한 현지푸잉 공략에 가장 적극적인 국가이기도 하다. 아무래도 일반녀(?)를 선호하는 특징때문인지 모르겠지만...(개인적인 사견임) 덕분에 스크레치 독같은 클럽은 거의 한국화 되었다고 해도 무방하다. 하지만 무리하게 한국 스타일로 들이대다가 클럽에서 망신을 당하거나 범죄의 대상이 된다는지 폭력 사건에 휘말린다든지 문제 발생 빈도가 타 국가에 비해 높은 편이다.
주로 2-30대 여성들은 방콕에서 쇼핑과 식도락 투어 후 근교 바다 휴양지에서 일주일이내의 일정으로 많이들 방문, 남자들은 주로 방콕,파타야를 4-6일정도 방문한다. 하지만 이와는 달리 치앙마이나 메홍손,빠이 등 북부 산악지역으로 많이들 방문하며 2주이상 장기 여행객이 일본 중국에 비해 압도적으로 많다. 대부분 방콕 도착 후 카오산에서 2-3일동안 교통편 및 현지 숙소 그리고 정보를 얻고 버스로 이동하는 패턴으로 움직이며 한번 방문 후 지속적으로 방문하는 패턴을 보인다.

지극히 개인적인 의견입니다. 오해들 마시기를..
커스터드애플 2014.10.29 17:44  
국뽕소리 듣기 좋습니다...  환락가가면 .. 한국사람들 엄청많구요......

태국여자애들이 한국남자들 한번자고 도망가는 인간들로 보는애들많어서 경계하는애들도 많아요.

일반여자애들 특히.....  제대로 여행다운게 뭔데요 ..  자기만 좋음 되는건데 .. .
 
한중일 남자끼리 오면 거의 환락가는 다 간다고 보면 맞습니다.. 

아님 몰라서 못가는거지 정보만 주면 다 갑니다 .. 

한중일 퍼센테이지로 비교해보실람 테메커피숍 가보세요..  잼있네요 빙산의 일각만보시는
다동 2014.10.29 21:26  
에이, 섹스투어리스트하면 한국이죠.

전후 미국에 의해 건립된 동남아 섹스투어에 미국인들 이후 유럽인들이 발자국을 찍었고
일본인으로 교체되었다가 한국인들로 인해 절정을 맞았지요.
한때 서울 또한 도쿄와 마닐라를 잇는 매춘벨트였었구요.

현지 거리 아가씨들의 언어 구사력, 그 흐름을 봐도 알 수 있지만
차차 중국으로 기울겠지요. 그래도 아직은 한국이 일등이라는... 일종의 자부심?

배낭여행이 추구해야 할 방향이라는 게 정형화되어 있진 않지만,
개인적 판별에 의하자면 해외여행 자율화가 대략 25년 느린 한국이 아직 일본을 앞지르진 못한 것 같더군요.
잡초야 2014.10.30 16:15  
일명 섹스 에로틱 엔터테인먼트  또한  유럽(특히독일)관광객들 한테  배울게  많은것  같아요.
 고고바나  성인쇼하는곳을  가보면  유럽인들은  혼자와도  주위눈치안보고  당당히  그곳에서 허용되는것들  신나게  즐기는데  한국인들은  혼자오면  슬금슬금 눈치보며 제대로  못즐기는것  같아 조금  안타갑더군요.
물론  저가  서너차례 정도 경험한  제한적인 정보입니다!!
 유럽인들의  그런  모습들이 사실  좀  부러웠읍니다.
적도 2014.11.01 08:12  
팟퐁지역에 있는 일본 사람들 많다는데 그 옆 일본거리 타니야가 있기 때문이기도하고, 예전 실롬에 일본 주재원들이 많이 살았고, 한국인 가이드들도 많이 살았던 지역이기도합니다. 한국인들은 그후 돈무앙 공항과 가까운 라차다쪽으로 많이 이주했구요. 그곳서 사는 사람들이 유흥가를 매일간다면 아니 가끔 간다해도 경제적으로 감당이 안됩니다.  주로 당구치고, 맥주마시며 지내는 사람들이 대부분입니다. 제가 본 입장에서는 태국이 좋아서 산다기보다는 그곳에서 본국으로 돌아가도 뭔가 특별히 할일이 없으니 살고 있다는 느낌입니다. 실제 돈이없어서 쩔쩔매는 사람들도 많이 봤구요!  중국인들은 아직은 패키지 단계에서 배낭여행자도 간간히 보이기도 하구요. 좀 시끄럽죠.
 나라의 국력이 G2라고 자신들도 그렇게 대접 받으려하는듯하고요, 예전 한국인들의 동남아 여행 초기  큰손으로 돈을 써대듯 돈을 쓰고있으니 주변 상인들도 좋아하는듯하구요.
락푸켓짱 2014.11.01 11:51  
윗분들....
글쓴이는 자기가 느낀것을 말했을뿐 입니다.
그것이 정답이라 하지 않았으며 꼭 정답일 필요도 없다 생각합니다.
그냥 아는만큼 보이는거고 보는 만큼 보이는건데
똑같은 것을 보고도 느끼는건 사람마다 다른것

그냥 저사람은 저렇게 느끼는 구나 하고 이해하면 될것을
꼬치꼬치 캐내서 잘잘못을 가려야 하는 이유는 무엇인가요?
여행은...자신을 돌아보고 또 성숙하는 과정이라 생각하는데
여행을 좋아한다...고 자칭 여행 고수라는 분들은 많은데
정작 남을 이해하고 배려할줄아는 마음의 여유는
여행으로 얻지 못했나봅니다.
다동 2014.11.01 13:04  
글쓴이와 마찬가지로 덧글을 다는 이들 역시 자신의 의견을 피력하는 것에 방점이 찍힌 것 아닐런지요.
쌍욕이 오가는 것도 아니고 이 같은 의견조차 나눌 수 없다면
소통을 전제로 하는 게시판의 의미가 보다 무색하지 않을까요?
더불어 정답은 없더라도 실상에 한층 가까운 견해들은 분명히 존재하지요.

귀하의 사견에 성숙과 배려 운운하는 것이 심중에 스크레치를 내어
마지못한 글 하나 남겼습니다.
커스터드애플 2014.11.02 01:29  
일반화의 오류라고 하기에는 수많은 필리핀의 코피노가 있고 ... 일본애들이 80~90년대 기생관광

우리나라 왔듯이 . 동남아에서 수많은 남정네들이 여자들을 찾아 해메고 있습니다.

태국여자애들도 속앓이하는애들 많구요 한국남자들때매..

이건 인정해야되는 부분이고 .. 모르고 사는게 속편할수도 있습니다 ... 음적인세계는요 .

수많은.. 클럽과 멤버.. 아고고 수많은 밤문화가 어메이징하게 펼쳐저있는곳이 태국이기도 하거니

와 심지어 그냥 노천바같은곳에서도 언니들이 호객행위하는곳이 방콕이어요..

글쓴이 말마따나 .. 우리나라 사람들이 가장 여행 알차게 한다고 생각하고 사는것도 ...

속편한것이고 자부심 생기는 일이겠지용..  아는만큼 보이니까...

여행을 하면서 일탈을 꿈꾼적이 한번도 없다고 하시면 그거야말로 위선아닐까 싶네요.. 

무조건 베낭메고 땀뻘뻘흘리며 발품팔고 여러곳을 돌아댕겨야만 자부심넘치고 여행의 즐거움인

가? 이거야 말로 생각의 차이이며 더 무미건조할수있단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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