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죽어 우리가 사는구나,,,,,,
나는 마지막 빗질을 했다
아주 조용히 오솔길을 쓸어 내려갔다
일년동안 하루도 빠짐없이 이 오솔길을 쓸었다
낙엽이 쌓이는 가을날엔 미음을 비우며 내 자신과의 "도"를 의미한
시간에 젖었고.....
눈 내리는 겨울날엔 행여 님들이 욕볼까 하는 생각에 하루종일 겸허하게
오솔길을 쓸었다....
새로 태어날 "약수산장"을 위해서 이 터를 등지고 새로운 깃발을 새로운
터에 꽂을 것이다
그리고 난 이터를 지키지 못한 아련한 마음으로 유배를 갈것이다
조용히 갈것이다
유배지 고기리로 조용히 갈것이다
그리하여 새로운 마음 가짐으로 현실에 찌들었던 모든것을 지우는 시간을
조용히 만들어 갈것이다,,,,,,,,,,
아 쉬 움
짧은밤 쌓은 정이
만리로 넘는데
눈 뜨면 사라질
안개로 구나
목마른 가슴은
천리를 뛰건만
안개 걷힌 하늘은
지척 입니다.
아주 조용히 오솔길을 쓸어 내려갔다
일년동안 하루도 빠짐없이 이 오솔길을 쓸었다
낙엽이 쌓이는 가을날엔 미음을 비우며 내 자신과의 "도"를 의미한
시간에 젖었고.....
눈 내리는 겨울날엔 행여 님들이 욕볼까 하는 생각에 하루종일 겸허하게
오솔길을 쓸었다....
새로 태어날 "약수산장"을 위해서 이 터를 등지고 새로운 깃발을 새로운
터에 꽂을 것이다
그리고 난 이터를 지키지 못한 아련한 마음으로 유배를 갈것이다
조용히 갈것이다
유배지 고기리로 조용히 갈것이다
그리하여 새로운 마음 가짐으로 현실에 찌들었던 모든것을 지우는 시간을
조용히 만들어 갈것이다,,,,,,,,,,
아 쉬 움
짧은밤 쌓은 정이
만리로 넘는데
눈 뜨면 사라질
안개로 구나
목마른 가슴은
천리를 뛰건만
안개 걷힌 하늘은
지척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