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몇 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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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몇 장

sarnia 29 727 2014.09.21 13:48

<가을의 전설>

유튜브는 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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캘거리타워에서 바라보는 록키

One Fine Fall Day in Calgary Alberta

......

with my best friend

Next day is his birthday.

HAPPY BIRTH DAY !!!

그동안 수고했어.

지금까지 살아온 시간만큼 남았으니까 계속 수고하도록..

면도도 좀 하고,,

2 주전 캘거리 지역에 쏟아진 때아닌 여름 폭설로

나무들이 많이 상했다고 합니다.

지금은 정상기온을 다시 회복하고

시내 교외 할 것 없이 노랗고 붉게 물들어 있습니다.

오늘이 공식적으로 가을이 시작되는 날 입니다.

29 Comments

참새하루 2014.09.21 17:06

가을의 전설... 마지막 총격전
이 끝나고 음악과 함께 엔딩 크레딧 올라갈때
그때서야 이 음악이
가을과 이렇게 잘어울리는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지금 캘거리의 가을 사진을 보니
역시 이 음악과 너무 잘어울리네요
가을 사진첩을 보는듯 빠져들었습니다

캘거리의 단풍이 벌써 물이 올랐네요
이곳은 10월 초순은 되어야 물들기 시작합니다

늘 sarnia님 인증 사진은
역광에 흔들리게 찍은것만 올리셔서
늘 모습을 상상하게 만드시는군요

외모만 얼핏 보면 20대라도 믿을듯 ^^

오늘이 21일 새벽 3시이니 드디어 생신이네요
축하드려요

Happay Birthday~~ Sarnia!!!

참새하루 2014.09.21 17:15

궁금한것 못참아서 실례를 무릅쓰고
혹시 polarizer filter 사용하시는지요?^^

sarnia 2014.09.22 00:29

네, 지금 사용하는 카메라를 처음 구입했을 때 CPL 과 UV 두 개를 구입했었는데, CPL 을 끼워놓은 채로 그냥 내내 사용했네요 ㅎㅎ
근데 CPL 은 수명이 있지 않나요? 4 년이 넘은 건데,,
파란하늘은 여러 개의 사진 중 제일 파랗게 나온 사진을 골라 contrast 와 deepen 을 조금 조절합니다.

제 모습이 담긴 사진은 ~~ 당연히 제가 찍은 게 아니라 역시 역광에다 흔들렸군요 ^^

참새하루 2014.09.26 18:01

sarnia님 사진을 보니 CPL에 얽힌 가슴아픈 사연이...

7년전에
CPL, B+W걸로 꽤 고급으로 처음으로 장만했었는데
첫장만하고서 첫여행에서
꼬피피 어느 바닷속에 수장했습니다 ㅠㅠ

와이프 재가를 간신히 받고 두번째 장만한 놈은
구입즉시 첫여행인
옐로스톤의 어느 개울물에 수장을...

왜 그놈의 CPL은 돌리다 보면 빠지게 만들었는지...

그 이후로 마눌님 눈치보여서
두번다시 사겠다는 소리를 못하고 있지요

sarnia님 사진 보면서 다시금 CPL이 땡기네요

언젠가는 순광에 촛점이 클리어한 인증사진이
포스팅 될것을 기대합니다 ^^

sarnia 2014.09.27 08:39

전 CPL 을 돌려야 한다는 것도 한참 후에야 알았습니다.
또 돌려도 색깔이 어떻게 나올 때 셔터를 눌러야 하는지도 잘 모르고요..
CPL필터를 살 때도,, 흠 생긴 걸 보니 한 5 불 쯤 하겠군,, 했는데
예상했던 가격의 한 열 배 쯤 주고 산 기억이 나는군요..
CPL 필요없을 땐 그냥 UV 로 바꿔야하는데 그냥 까맣게 잊어먹고 있었어요.

jindalrea 2014.09.21 22:14

우와~~~~~ 가을이 가득하네요..
사르니아 쌤..사진 보믄.. 마음이 풍요로워져요~
감사합니다~^^

생신 축하드려요!^------^

sarnia 2014.09.22 00:32

감사해요.
캘거리는 2 주 전 내린 때아닌 폭설로 공원 나무들이 많이 상했더라고요.
그래도 지금은 정상기온을 회복했고 저 정도나마 아름다운 가을풍경을 볼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담담주엔 출발하시겠군요 ~

kairtech 2014.09.22 09:03

캘거리타워 바닥은 유리?
번지점프는 없나요
근데 생각보다 너무젊어보이시네 기분이 갑자기 나빠질라고 그러네 ㅎ

sarnia 2014.09.22 10:02

유린데 구간이 짧습니다. 번지점프는 없어요.
제가 아는 타워 번지점프는 라스베가스 스트라토스피어,, 그 타워에는 번지점프 말고도 공포의 놀이기구가 몇 개 더 있지요. 지옥의 롤러코스터는 기절한 사람이라도 있었는지 운행을 중지했구요..
저도 사실 저 사진 보면 기분이 안 좋아집니다.

아켐 2014.09.22 10:49

헉..내가 상상하던 중년의 아저씨가 아니네?
이런 이런..
ㅋㅋㅋ
생"신" 축하드려요^^

sarnia 2014.09.22 11:54

네. 생신..
고맙습니다.
아켐님은 뻬뻬로데이 전 날이죠?

아켐 2014.09.22 15:41

아니구먼유........눈 내리는 겨울이구먼유.....

sarnia 2014.09.22 21:48

작년엔 11 월 10 일 이었는데... -_- 음력이군요.

쮸우 2014.09.22 18:23

어머!! 아켐님과 더불어 저도 생각했던 중년의 아...저...씨......가 아니시군요!!
허허허... 중간에 두명의 아리따운 소녀들이 따님들 이신가요?
세상에... 아주 어여쁩니다!!!

생신? 축하드려요!
항상 늘 행복한 일만 곁에 가득하길 바랍니다.

sarnia 2014.09.22 21:47

쮸우님, 안녕하세요.
제겐 딸이 없습니다. (글고 옆에 작은 꼬마는 제 손녀 뻘입니다 ^^)
저 아이들은 공원에 놀러나온 아이들인데, 옆에 비슷한 유니폼을 입고 있는 어른들이 한국말을 하는 걸로보아 저 아이들도 한국 아이들이라 짐작해요.
아래 사진에 나오신 누님 아줌마는 (실제 저보다 연상) 동행 맞구요..

고맙습니다..
쮸우님 생일은 제 기억으로 아마도...
12 월 30 일 아닌가요?

쮸우 2014.09.23 12:15

네! 맞아요 ㅋㅋ 어느분이 저와 동일한 날이셨는데... 기억이 가물가물 ㅋㅋㅋ
9/22일 저도 기억하겠습니다... 물론 자신은 없지만 ㅋㅋ

sarnia 2014.09.24 08:59

9 월 21 일...
12 월 30 일은 나한테 어떤 기념일이었어요. 벌써 31 년이 지났군요..

Robbine 2014.09.23 00:28

저도 나름 한 동안 하는데, 싸르니아님 최강이신듯 해요!

앞으로도 수고하실 싸르니아님 늦었지만 생신축하드려요!

sarnia 2014.09.23 08:41

고맙습니다 ~
로빈님 생일도 암호로 알려주세요.. 한 번 기억한 생일은 잊어먹지 않거든요.
연금 타 먹을 날 손꼽아 기다리느라고 나이 한 살 더 먹는 걸 뿌듯해 하는 사람들도 많은데, 전 그냥 아무 감흥이 없어요.
근데,, 여행 떠나실 때가 되지 않았나요? 1 년 넘은 것 같은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