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먹거리1편
안녕하세요. 남쪽에 거주하는 보타니베이 입니다.
2월 에어부산 초특가 세일때 어부지리로 질러놓은 대만을 얼마전 다녀왔습니다.
우연히 아켐님과 여행일정이 겹쳤고 그걸 안 달래님까지 발권을 마쳐서 같이 여행을 하게되었네요.
밑에 아켐님께서도 언급 하셨지만 대만이 이렇게 더울지 상상도 못하고 갔었습니다.
더무 너운 날씨에 무거운 DSLR로 찍은 사진도 몇장 없고해서 여행기를 남기지 못하는점 죄송하구요...
고객님들의 요청에 먹방 사진이라도 방출합니다.
모든 사진은 노트3로 찍었음을 말씀드리며,
촛점따위 무시한 사진, 보시는 분에따라 다소 지저분한 사진이 있을수 있습니다...시작하겠습니다.
▲ 첫날 가오슝 야시장에서 외로이 먹었던 스테이크입니다. 면과 계란의 조화가 좋았던...
뭐 면과 고기가 없었더라도 먹었을테지만요...왜냐구요? 고기는 사랑이지 않습니꽈?
▲ 이른아침 숙소를 나와서 가오슝 고속철도역에 케리어 보관후 리엔츠탄을 한바퀴 둘러본후 먹은 럭셔리한 브런취 되겠습니다. 볶음밥은 좋았고 국물도 좋았는데 면은 싸구려 인스턴트 면...
▲ 가오슝 고속철도 내 푸드코트에서 먹은 우육면입니다. 역시 어느곳이나 터미널 공항등 비싸고 맛이 별로네요. 그래도 고기는 아주 수준급 이었답니다. 야들야들~~ 역시 고기는 사랑입니다!!!
▲ 드디어 달래님과 만나서 먹은 첫끼네요. 타이페이 근교 상산이라는 곳에 야경을 찍으러 가는 바람에 저녁이 많이 늦어졌습니다. 달래고객님 당 떨어져 쓰러지기 일보직전까지 가게 한점 다시한번 죄송합니다 ㅎㅎ
현치 친구들이 데려다준 맛집인데 내부 인테리어며 서비스 그리고 맛까지 아주 훌륭했던 곳이네요.
▲후식으로 먹은 아이스몬스터입니다.
꽃보다 할배에 나온 집으로 조금의 대기 후 입장할수 있었구요. 맛도 맛이지만 빙질이 아주 특이해서 좋았던 집이네요.
▲다음날 타이페이의 남쪽 우라이라는 곳의 맛집입니다.
멧돼지 소세지라네요. 생전 처음 접하는 맛에 달래님과 1인 두개씩 먹어줬네요
▲우라이 구경후 돌아가는 길에 아무곳에나 들어가서 시킨 새우 와 돼지고기 볶음 정도 될듯하네요
새우는 민물새우로 추정되며 돼지고기는 생고기라 아주 맛있었습니다.
▲타이페이로 돌아와서 아켐님 기다리면서 간단히 먹은 음식입니다.
입구에서 밥종류 골라서 받고 쭈욱 가면서 원하는 반찬 말하면 담아주는 시스템이며 마지막에 계산하면 됩니다.
음식이 짜지 않아서 좋았고 원하는 고기만 고글수 있어서 더 좋았던거 같습니다 ㅋ
▲ 드디어 아켐님과 조인하여 대만의 맛집으로 유명한 마라훠궈 시먼딩 지점을 갔어요.
맛보다는 모든게 무제한이라는게 매력이었어요. 맥주며 디져트등...하겐다즈 아이스크림도 무제한이였는데...
고객님들 본전을 못 뽑고 수저를 내려놓으시는 안타까움...ㅠㅠ
▲타이페이 근교 투어중 스펀에서 먹은 닭날개속 볶음밥???
닭날개속 뼈를 다 제거후 볶음밥을 넣어서 바베큐로 해주는데...아주 훌륭했습니다.
사실 하나 더 먹고 싶었는데 다음 코스에 또 밥을 먹을거라 참아야 했답니다.
▲역쉬 투어중 진과스라는 곳에서 먹은 광부도시락입니다. 예전 금광이 있던 곳이었고 그 시절 광부들이 먹던 도시락이라고 하네요. 고기가 아주 두툼한게 좋았답니다.
사진이 50장이 넘어 가는 바람에 부득이하게 1,2편 나눠서 올립니다.
살인적인 더위에 고생하신 고객님들 다시한번 감사드립니다 꾸벅(_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