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에게 첫 대만 여행..
아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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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9.13 10:46
황금같은 빨강날 대만에 다녀왔다..
갔다 왔다 2일을 빼니 달랑 3일....(돌 날라오는 소리^^)
가기전에 대만에서 공부햇던 조카에게 이것저것 물어보니..
뭐 대충 물가가 싸다( 너 좀 맞자, 이모한테) 덥다 (이것도 맞자...)
물가는 한국과 비슷하거나 더 비싸다.......조카는 학교앞에서만 놀앗나부다..
더위는 .....헉헉.....내 살아생전 이런 더위는 만나보질 못한거 같다..
워낙에 태국은 12월에 여행다니고 가도 낮엔 침대와 사귀느라 더위를 못 느꼈는데
헐~~~ 대만의 더위는 상사을 초월한다
34도는 기본이고 그.."습도"
하~~ 이게 지옥이구나 싶었다..
너무 더워 먹는것도 먹는둥 마는둥( 진달래양은 매우 많이 먹었다 하는데..내 기분은 이럼)
보는것도 더워더워더워..
남들 다 가서 만지고 온다는 진과스 금땡이도 ..나 줄거 아님 안 올라가.....주의로 보타나베이님과
내 절친 둘만 올라갔다 오고....ㅋㅋㅋ
예류의 여왕머리는 아~~ 저게 그 영왕인가보네....하고 쿨~~~하게 그늘 찾고..
암튼 내 첫 대만 여행은 더위와의 전쟁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었나부다..
생각나는게 덥다 덥다 덥다...뿐...ㅋㅋ
보타니베이님 고생했는데 우리 달래서 그나마 사진이라도 찍어줄라고^^ 우린 협조 안하고^^
고마웠어여 보타투어 사장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