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년 남자분들 태국에오는 목적의 대부분이 밤문화 더군요.
태국 여행하다보면 나이 지긋하신 중년분들 만나게 되는 경우도 있는데.
어차피 부부끼리, 그리고 가족끼리 오신 분들을 제외하고...
중년남자 분들중 혼자서 왔거나 또는 같은 또래의 끼리끼리 오신분들 보면.
태국에 온 목적이 대부분 밤문화인 경우가 많음. --;
안그런 분들도 가끔가다 있지만 십중팔구는 이런 상황임.
개중에는 골프관광, 그리고 휴양차 왔다고 하기는 하지만
낮에 골프치고, 낮에 주변에 구경하는거는 대부분 건성건성으로 하고,
대신에 밤이되면 이분들의 본래 목적에대해 눈에 불을 켜시더군요.
이런분들중에 상당수는 태국의 문화나 사회, 그리고 태국이 외국으로서 가지는
부분들에 대해서는 그다지 관심이 없고, 그런걸 이야기 해주면 오히리 귀찮아함.
대신에 이런분들이 주로 물어보는게, 어디 술집의 여자들이 좋고, 하룻밤 데리고 나가는데는
얼마냐?
그리고 태국여자들 아는 사람 있냐?
또는 태국 여대생 아는 사람있냐? 자신이 스폰(?)해줄만한 쌈박한 여자 있냐 등등...까지. --;;
그리고 젊은 친구들과 클러빙 가서 뭐 하나 건져볼려고 눈에 불켜는것도 보기 짜증남.
아무튼 이곳에서 다 밝히기 껄끄러운 부분들이 엄청 많지만 일단 넘어가고.
제가 이분들께 하고 싶은말은 딱 하나밖에 없습니다.
그냥 태국 오지 마세요.
이전에 여행하다가 같이 만나게된 중년분이 하도 밤문화와 태국여자들만 밝히고 다른 사람들에게 민폐를
끼치기에, 술자리에서 해당 중년남성분에게 한 마디 했더니, 어린 놈이 건방지다고
온갖 난리를 다 피움. --;; 지금 생각해도 기분이 참 더러운 경험이였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