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로운 대명사 .. 경찰 그리고 영화
지금까지 나는 범인은 모두 잡히고 ..
정의로운 법의 심판을 받는다고 생각했다 .
잡으라는 범인은 안잡고 무고한 시민 불심검문 해서 한건 올리려는
형사 나리님들이 좀 한심해 보여도 ..
영화를 생각했다 .
형사들의 집요함 .. 의협심 .. 자신의 몸도 돌보지 안는 무모함
하지만 .. 꼭 그런 것은 아니지 안을까 ?
아무리 경찰영화 드라마에 세뇌가 되었어도
1999 년 일어난 태완이 황산테러 사건만 보더라도 말이다 .
오히려 부모가 15 년을 포기하지 안고 태완이를 지키고 있었다 .
자신의 자식이 죽어가고 있었지만
부모는 태완이의 마지막 진술을 기록하고 있었다
당시 경찰들의 초동대응은 미흡했다 .
아이라는 이유로 .. 태완이의 진술을 인정하지 안았고 ..
심지어 15 년이 지난 지금 ..
추적 60 분 여러 전문가들이 제출한 보고서에도 경찰들의 반응은
시쿤둥 했다 .
도대체 15 년이 지난 사건을 왜 지금까지 ???
뭐 이런식이다 .. 왜 귀찬은 걸까 ?
이제 얼마 있으면 공소시효가 종료되고 치부가 감춰 질텐데 말이지 ?
너무나 허술하고 성의 없었던 초동수사 기록이 ..
15 년이 지난 지금 추적 60분의 당시 화면에서 여실히 보여주고 있었다 .
살인의 추억을 기억 하는가 ?
우리는 범인을 잡고 못 잡고를 질책 하는게 아니다
과연 당신들은
정말
미친듯이 범인을 잡고 싶었는가 ?
태완이가 죽어가며 지목한 용의자 ..
15 년간 태완이를 지켜온 부모를 봐서라도
최소한의 성의를 보여주기 바랄 뿐 이다
* 이 사건의 공소시효가 일시 중지 되었다고 합니다 ( 며칠을 앞 두고 )
그리고 법원의 판결을 기다리고 있다고 하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