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이한 신종 택시 사기
liec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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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7.05 17:53
밤 늦게 11시쯤에 시암파라곤건너편 새로 지은건물 앞을 지나가고 있는데... 새로 지은건물이 완공이 안되었는지 앞에서 엄청 공사 하더군요.
그때 갑자기 중국계로 보이는 약간 느끼하고 태국사람보다는 옷 잘차려 입은사람이 오더니... 지금 길... 공사중이라고 앞으로 못 간다고 하더라고요. "this way close. you can not go " 이랬던가? 그래서 가만히 서 있는데... 갑자기 그사람이 어디로 가냐고 물어보길래... 아 이거 신종 택시사기라는 생각이 들어서 무시하고 걸어갔습니다. 공사중이긴 해도... 앞쪽으로 걸어다닐수 있더군요.
저는 시암역 바로 밑에서 만났고요. 태국사람치고는 영어 발음이 괜찮은 편입니다. 키는 175정도 되고 약간 통통한 체형의 중국계 태국인이였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