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티비를 보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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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티비를 보면서...

커하이미쾀쑥 7 362

태사랑의 도움으로 작년 처음으로 2주간의 태국여행을 다녀와서,

태국이 너무그리워 아예 1년을 머물다 왔어요.

 

그땐 무조건 여행하고 살겠다 했는데, 막상현실에 부닥치니 생전처음

공무원공부를 하고있네요.

 

근데 세월호 사건이후 , 이나라가 참 그러네요.

여행지에서 느낀, 정부에 속지말자던 맘이 다시살아납니다.

 

공부는 잘안되고 , 그냥  돈벌어서 다시떠나고 싶습니다.

 

대기업의, 정부의 노예는 되지않겠습니다.

 

그저 재미있게 여행다니고 싶어요.

 

혹시 그런 회원님들

계시죠?

 

 

7 Comments
참새하루 2014.06.19 10:58  
젊을때는 무엇이던 하고싶은것 할수 있습니다
맘껏 즐기고 하고 싶은것 하십시오

20대때가 인생의 황금기라는 말을
그 당시에는 절대 모릅니다

50대가 되어서야 알게되니
참 애석하고 아쉾네
커하이미쾀쑥 2014.06.23 23:50  
이제  서른에 들어섰느데 아직 한창이죠^^

하고 싶은것 할게요
숲샘 2014.06.19 12:39  
자기의 노력과 환경 등을 고려하여 가능한한 젊을때 여행을 많이 하는것 좋읍니다.
커하이미쾀쑥 2014.06.23 23:52  
네, 공무원  준비하면서 조금 늦게 되야 여행다녀올수 있겠다

싶은지 공부가 잘안되네요 ^^
쇼닉 2014.06.19 13:02  
正反合의 원칙이 있으니,  正도 해보고,  反도 해보세요.
나이는 차곡차곡 쌓여가는 것이고,
20대-30대의 인생의 황금기를 거쳐, 40-50대의 숙년기, 60대이후의 완숙기를 가는 것입니다.
하지만, 과거를 돌이켜보면 아직 아무것도 정해지지 않았기에,
무엇이든지 할 수있다고 생각하던 시기가 좋았던 것은 틀림없지요.

하루하루 소중하게
님의 하루하루는 이제 제가 가질 수 없는 아주 부러워하는 나날이랍니다.
커하이미쾀쑥 2014.06.23 23:53  
고맙습니다

지금이 너무좋은때라는걸  다시생각합니다!
커하이미쾀쑥 2014.06.23 23:55  
새옹지마라는 말이 생각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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