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우나........
러브인아시아 던가,,
어느 태국분이 한국남자 만나서 결혼을 했더랜다,
근데 광안리 사나봐....자기는 바다가 없는 곳에서 태어나 광안리가 너무 좋다고 한다.
다만....밤12시 넘어서가 좋다고 한다..
관광객 빠져나가고 조용한 곳에서 딱, 맥주 한병 마시는게 그렇게 좋다나...
방금전.....내 유일한 취미 사우나를 위해 광안리 갔다가 벙..찜,,
바다가 보이고 광안대교가 보이는 곳에서 사우나 하려고 갔으나,,,,
주차하기 전에 말해준던가,,,,,
아쉬움을 뒤로하고 옆건물 호메르스로....걍 대충 사우나하고 가자는 맘에..
데스크에서 결제하는데 지금 욕장청소중이고 샤워는 가능이고 올라갔다가 10분안에는
환불 가능하니까........래? 므지? 하면서 올라갔는데..
여긴 사우나라기보다는 찜질방에 가까운 곳이라 습식은 없고....
그냥 온도가 서서히 오르는 방들 50도 60도 69도....-7도 뭐 이런식을 이용하면 되는데,,
내가 찍은 곳은 50도....방안에서...
온도가 있는 방은 덥다못해 뜨거우니 안들어 오는 것이고,
문을 열고 나가면 걸어다니는 저기에 사람들이...........
식혜며 밥파는 매점에 조용히 해달라고 항의를 하고 좀 거시기했다.
그래서 환불....
밤10시반에 사우나 만땅은 무엇이며......밤10시반에 사람들 저렇게 널브러진거 첨본다...
진짜 처음봄.....생각컨데 부산 유명 사우나 다 가봤지만 이시간에 저런건..
광안리이기에,,,,,,해운대이기에 그런것 같다는,,,
뭐 특별한거 없는 저곳에 저렇게 사람이 모인건 사우나가 아니고.....
잠자리 확보를 위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