ㅍㅍㅅㅅ...난 음란마귀가 씌었나보다...

홈 > 커뮤니티 > 그냥암꺼나
그냥암꺼나
- 예의를 지켜주세요 / 여행관련 질문은 묻고답하기에 / 연애·태국인출입국관련 글 금지

- 국내외 정치사회(이슈,문제)등과 관련된 글은 정치/사회 게시판에 

그냥암꺼나2

ㅍㅍㅅㅅ...난 음란마귀가 씌었나보다...

호루스 22 1069

모 사이트 중에 ㅍㅍㅅㅅ라는 곳이 있습니다.

 

어떻게든 읽어야 겠는데...피읖피읖시옷시옷이라 읽을수는 없잖아요?

 

프프스스로 읽어보았습니다.

 

그랬더니 자연스레 나온 발음이 폭풍섹스...-_-a

 

뭐, 그렇다고 이 사이트가 음란 사이트하고는 전혀 상관이 없으니...폭풍섹스라 읽는 것은 부당하다는 생각이 들었고...

 

그래서 한번 다른 사람들은 어떻게 생각하나 찾아보았더니...

 

http://mlbpark.donga.com/mbs/articleV.php?mbsC=bullpen2&mbsIdx=278149

 

여러분은 ㅍㅍㅅㅅ를 보면 무슨 식으로 읽고 싶은가요?

 

그리고 이번에 ㅍㅍㅅㅅ에서 새삼 고정관념을 깬 글을 읽었는데, 교육감 관련 글입니다.

 

읽고선 엄청 잘못 생각했구나 라는 생각과 확실히 어떤 주장과 사고에는 근거가 있어야 겠다는 생각이 더욱 강하게 들더군요. 근거없는 주장과 뻘소리는 상종을 말아야 겠다는 생각도 새삼 들고요.

 

한번 읽어보시고 과연 동의할 수 있는지, 자신이 교육감 선거에 대해 고정관념을 가지고 있지 않았는지 확인해보는 것도 좋을듯 합니다.

 

http://ppss.kr/archives/21808

22 Comments
Robbine 2014.06.04 22:46  
폭풍설사 아닌가요? 링크는 좀 있다가 볼게요. 험난한 여정이 기다리고 있어서요
쟁짜 2014.06.04 23:12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웃겨 폭풍설사
호루스 2014.06.05 13:41  
저도 첨에 폭풍설사 보고 꽤나 웃었지요.
Robbine 2014.06.04 23:27  
저는 교육감 후보는 공보물 표지 뒷장, 재산내역 및 전과목록 이런거 보고 골랐어요. 한 사람 정해지던데, 주변인들도 그 사람을 추천했었거든요. 깊게 공부해야 할 줄 알았는데 의외로 좀 쉽게 결정됐어요
호루스 2014.06.05 13:41  
네, 살아온 이력을 조금만 살펴보면 그래도 판단할 수 있는 근거는 나오지요.

제가 말한 고정관념이란 링크글에서 예로 들은 [ '고시왕이 교육감 하면 자기 자식들도 공부 잘 할 줄 아는 멍청한 학부모들’ 때문에 선거가 이 모양이 되고 있다는 것이다. ]라는 선입견 때문이었어요.

그러나 실증적인 데이터는 관심을 가지고 있는 사람은(자녀교육에 관심많은 40대) '고시왕'이라는 타이틀에 현혹되지 않고, 관심을 갖지 않은 사람은(자녀교육도, 제도권 교육도 관심없는 20대) 그냥 유명세로 암 생각없이 판단한다는 부분이었어요.
필리핀 2014.06.05 12:06  
저는 링크한 교육감 선거 글 중에서

조희연 더러 정몽준 흉내내라...는 뜻의 대목은

전혀 공감할 수가 없네요...

그렇다면 진보와 보수의 차이가 무엇인지...

박원순 시장이 네거티브 하지 않는 걸 본받아야지요...

설혹 당선이 안 된다 하더라도...
호루스 2014.06.05 13:45  
아, 이건 글을 읽고 해석하기 나름인데요...

[ 예컨대 서울시장 선거에서 뒤지고 있는 정몽준이 부동산 개발 이슈를 띄우려 하고 각종 네거티브를 던져대는 것과 비교해 보자. 저렇게 쟁점을 어떻게든 만들고자 하는 게 쫓아가는 캠프의 일반적인 선거운동이다. ]

필리핀님은 '각종 네거티브' 라는 단어에 주목한거고, 전 '쟁점을 어떻게든 만들고자 하는 게 쫓아가는 캠프의 일반적인 선거운동이다.' 라는 단어에 주목한 탓일듯 합니다.

만약 '부동산 개발 이슈'라는게 먹혀들었다면, 정몽준은 네거티브로 끌고 들어가지 않을 수도 있었죠.

요부분에 대한 독해가 어쩌면 공감과 비공감의 차이를 만들었겠지요.
필리핀 2014.06.05 16:23  
근데, 결국 정몽준은 졌잖아요...

진 사람의 전략을 본받으라는 건 아무래도 말이 안 됩니다...

이기는 것도 중요하지만, 어떻게 이기느냐도 중요하지요...

수많은 선거에서 지다가 마지막의 가장 중요한 선거에서 이긴 사람을

우리는 잘 알고 있지요...
킁타이 2014.06.05 16:50  
마지막 선거에 이겼다고
인생승리 까지는 아닌걸 우리도 잘 알지요
뮤즈 2014.06.05 17:21  
정몽준은 예로 들은것이고....
선거판에도 승리하기 위한 전력과 전술이 있어야 한다는 보편적 의미로 받아들이시면
될거 같아요.
언급하신 가장 중요한 선거에 이긴분도 모든것을 다 걸어서 승부수를 던졌었죠
위에 언급하신 그분과의 단일화....
그런것도 다 전략의 일종으로 생각하시면 되지않나 싶네요
필리핀 2014.06.05 19:08  
2002년의 단일화는 승리하기 위한 전략이다...는

노무현 대통령에 대한 모독인데요??? ^^

국민들이 원하니까 한 것이지요...
뮤즈 2014.06.05 19:56  
저는 그부분에 대해서 생각이 좀 다르네요
heyjazz 2014.06.05 12:47  
폭풍시사 아닌가요???
호루스 2014.06.05 14:23  
헤이재즈님 닉네임 많이 낯익다 했더니 여행기를 봤었네요. 간만인듯 합니다.

폭풍시사 라니...엄청 건전하게 사시는듯...^^
heyjazz 2014.06.10 10:46  
앗..... 여행기....ㅠ.ㅠ
마무리 져야 하는뎅..... 요즘 정신이 없어서리.....
motu 2014.06.05 13:14  
파파실수
파파식사
파파세수
파파설사
폭풍식사
폭풍세수
폭풍설사
폭풍시식
프프스스
PPSS (ㅍㅍㅅㅅ) 신청자 작성 ㅍㅍㅅㅅ, 인터넷 미디어, 문화, 사회, 정치 등 관련 정보 제공.
잡지선전 입니다. 위키피디아에 의하면,
ㅍㅍㅅㅅ(프프스스, PPSS)는 대한민국의 인터넷 잡지(큐레이션 매거진)이다. 2012년 12월 슬로우뉴스의 필진으로 활동하던 IT기획자 이승환과 한의사 임예인이 "과도한 정파성에 빠져 자의적 판단을 해버리는 기존 미디어"에 대항하기 위해 만들었다.[1] 전문성, 객관성, 유머를 모토로, 각 분야 전문가 60여 명으로 구성된 필진의 글을 편집, 큐레이션하여 제공한다. 2012년 대선후보들을 분석한 대선특집이 특히 인기를 끌었다.[2]

사이트의 이름에 대해 폭풍섹스, 폭풍설사, 편파시사 같은 다양한 해석이 나오지만 아무 뜻이 없으며, 테스트용으로 쓰던 도메인 주소가 ppss.kr였기 때문이라고 한다.[3]

ㅍㅍㅅㅅ의 영향력은 중소 언론사 정도로, 하루 페이지뷰는 1만 5천 건 가량(2013년 5월)이며, 페이스북 구독자는 1만 6천여 명(2014년 1월), 랭키닷컴 인터넷뉴미디어분야 순위는 10위(2014년 1월)이다
호루스 2014.06.05 14:24  
어떤 단어를 조합해도...폭풍이 들어가야 하는 단어 같네요. 이 사이트, 가벼운듯 하면서도 은근 깊이 있는 글도 꽤 있어요.

서프라이즈 망가진 이후 요기가 그런데로 괜찮아보이더군요.
엽기소년 2014.06.05 15:18  
폭포설사~ ㅎㅎ
마산댓거리 2014.06.05 15:32  
쓰신글보니..
요술왕자 2014.06.05 16:07  
pingpong seesaw
Robbine 2014.06.05 18:11  
모투님 댓글 읽고 보니 폭풍센스는 아닐까 싶기도 하네요.
off 2014.06.05 23:04  
폭풍수다.....일수도....
제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