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관계를 힘들어 하고 있어요...
글이 상당히 제 주관을 담고 있습니다. 또한 제가 겪은 경험을 일반화해버린 오류도 범했구요. 몇몇 분들께서 지적해 부분에 대해서 제가 겸허히 그 의견을 수렴하고 있으니, 오해는 하지 말아 주십시오. 제가 뭔가 부족한 글을 쓰니, 누군가 저의 부족한 점을 채워주시네요... 고맙고 감사한 일입니다. 이러면서 저도 조금씩 성장해 가는 것 같습니다. 글은 제거하도록 하겠습니다. 편견과 선입견이 있는 글이고, 또한 그로 인해 오해를 낳는 것 같아서 삭제하는 것입니다. 그렇지만 제 소견은 짧게 다시 올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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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제가 회사를 이직도 아니고, 완전히 샐러리맨 생활을 접으로려고 작정했습니다. 이런 저런 왜 이런 생각을 했을까 생각해 봤더니, 인간관계에 문제가 생겨서 이런 결정을 한 것이더군요.
인간관계의 잘못된 단추는, 좋지 않는 결과를 낳게 되는 것입니다. 사회적으로 인간관계란 어떤 면에서 제가 결정하고 만드는 것과 직장에서 주어지는 인간 관계가 있습니다. 베스트는 모든 인간관계를 잘해야 하는 것이지만, 반드시 그렇게만 되는 것도 아니니, 주의하고 또 주의해야 할 것입니다.
인간관계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내가 그 사람을 어떻게 대하는 것인데, 때로는 나의 의사와 상관없이 상대의 라이벌이 되거나, 증오의 대상이 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하지만, 좀더 생각해 보면 내 자신의 부주의와 무배려가 이러한 결과를 낳기도 한다는 것을 절실히 느낍니다.
사회에서 형성되는 인간관계는 학연, 지연, 혈연으로 연결된것과는 상당히 다른, 어떠한 이해관게를 바탕으로 형성 되는 것이니, 그 부분에 대해서는 좀더 냉정해 져야 할 것입니다.
특히 한국인은 국내에서 학연, 지연, 혈연을 비롯, 군입대 동기, 입사동기 등등의 다양한 인맥으로 형성되고 또한 그들과 돕고 돕는 관계를 형성하고 대부분은 좋은 관계를 갖습니다 그래서 가끔 주의를 게을리하여, 여행지에서 처음 한두번 뵙고 좋은 인상이라고 판단해, 형동생, 선배후배 뭐이런 관계를 성급히 맺고 의지하고 심지어 금전까지 오고가다보면, 가끔씩 뒷통수를 맞는 경우가 있지요. 이점은 한국인들 사이에서 정말 많이 일어나고 지겹도록 듣습니다. 그러나 이런 점은 우리가 좀 생각해 봐야 합니다.
우선, 한국내의 인간관계를 외국으로 확대하지 말것이며, 상대방에대해서 충분히 확인하고 지켜보고 그리고 관계정립을 해야할 것이며, 돈관계는 인간관계와 별도로 형성시켜야 할 것입니다. 특히, 사람잃고 돈잃고는 최악의 시나리오니, 우리 모두 조심해야할 것입니다.
전, 회사에서 경력사원으로 들어온 두분으로부터 많은 힘든 일을 겪었습니다. 제가 마음을 열고 말고 할 틈도 없이 공격당하고 비방당했습니다. 그래서 많은 환멸도 느껴지고 결국 이것이 계기로 10년이나 다닌 회사를 접을 생각을 하게 된 것입니다.: 오히려 잘 되었다고도 생각합니다. 만약 이런 분들을 만나지 못했으면, 매너리즘에 빠진채 정년까지 가고, 그리고 아무것도 할 수 없는 나이에 회사에서 퇴출 될 수도 있었으니까요.
인간관계는 의도를 갖지 않는 사람이 의도를 갖는 사람에게 당하게 되어 있습니다. 항상 주의하고 경계하고 그리고 충분한 시간을 두고 사람을 알아가는 습관을 기르는 것이 좋을 것입니다. 물론 이이야기는 사회에서 처음 만나는 사람들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혈연지연학연으로 엮인 분들을 그냥 의심없이 서로 좋아해주고 챙겨주고 믿어줘야 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