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낭여행객을 보면서...
숲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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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3.10 12:18
우연치 않게 인천공항카운터에서 만난 두분의 배낭여인분들과 공항라운지 및 비행기를 같이 하며
지난주에 태국오게 되었는데,,, 태국사태로 방콕에 갈까말까를 망설여 숙소도 예약안했다는 말을 듣고
내가 매월 다니면서 사는 시라차의 콘도로 동행안내하면서 이틀저녁을 같이 지내게 되었읍니다.
물론 저는 아침에 이쪽의 우리회사에 출근한후, 제차와 기사를 보내어 그 두분들이 다니고 싶어했던 파타야일대를
구경하게 하였고, 이틀중에 한끼를 같이 하게 되었답니다.
물론 제 베드가 더블이라 두분에게 쓰게 하였고, 저는 거실 소파에서 쿨쿨.
제가 20대시절 일본배낭여행의 추억을 떠올리게 만들었던 두분의 모습.
치앙마이로 떠난다는 말에 방콕북부터미날까지 기사가 모셔다드리게 하였답니다.
모처럼 좋은 일했네요.
20대시절추억을 생각나게 하셧던 두분. 치앙마이에 잘 도착했다는 감사의 문자메세지에
꺼꾸로 제가 감회에 젖을수있는 기회가 되어 오히려 두분에게 감사함을 다시 전합니다.
즐거운 여행 되세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