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술왕자님을 뵙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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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술왕자님을 뵙고..

레나 6 541
안녕하세요?

어제 아쿠아 창립 4주년 파뤼에서 요술왕자님을 뵈었어요.
맨날 이곳에 눈팅만 하다가..
요술왕자님을 직접 뵈니까.. 정말 반갑고.. 연애인 만난 기분이 들더라구요.
(저두 가끔 아쿠아 회원으로부터 그런 말을 듣지만여.. ^^;;)
이렇게 큰 사이트를 운영하시는 요술왕자님을 언젠가는 꼭 만나뵙고 싶은
맘이 있었는데.. 생각지도 않게 어제 뵈니 어찌나 신기하던지.. 참.. ㅋㅋ

바로 제 등뒤에 앉아계셨는데.. 인사도 제대로 못해서 좀 아쉽습니다.
저도 일행이 있어서 자리를 옮기지 못했거덩요.. 안그랬음 나비님옆에
쭈그리고 앉아서라도.. 몇마디 붙여보는건뎅.. ^^;;

저두 옛날엔 한 배낭 싸들고 다녔었는데..
애낳고 살다보니.. 맘만 굴뚝같고..
조금은 편안한 여행을 찾게 되더라구요.
그래두 여기 태사랑서 대리만족한답니다.

얼렁 얼렁 시간이 흘러서 울 아들내미가 좀 크면..
인도와 네팔을 거쳐.. 태국북부- 캄보디아꺼정..
배낭매고 서너달 훌훌 다니고 싶어요.
 
어제 뵌 요술왕자님 인상은..
정말 야물딱지겠단 생각, 그리고.. 때묻지 않은 무엇이 느껴져서..
보는 것만으로도 기분이 좋았읍니다.

담에 기회가 된다면 재미난 여행얘기 많이 나누고 싶네요.

반가웠읍니다.


레나
6 Comments
나비 2003.05.14 17:01  
  레나님 저두 방가왔어여.어제 많은 대화는 못나누었지만 <br>
자주 뵈여^^*
요술왕자 2003.05.14 17:01  
  크.... 담에 또 뵐 기회가 있겠죠 .... ^^
고구마 2003.05.14 17:04  
  오...야물딱진 요왕이라...상상이 안갑니다~ 퇴근하면서 야물딱진 에서 어리버리 모드로 울트라 변신을 하는듯..?
한쉥 2003.05.14 17:50  
  푸하하하하하~ <br>
안그래도 요즘 울 과장님이 세상의 모든 '남편'들은 <br>
다 철딱서니가 없다고 하시던데, <br>
(철좀 있어보여도 남편되면 다 철딱서니가 없어진대요) <br>
고구마님도 비슷한 생각이신가봐요..ㅋㅋㅋㅋㅋ
유니보이 2003.05.14 18:05  
  요왕님 사진은 어디서 구하나요- 문방구?
투투 2003.05.15 13:59  
  요왕 사진은 길거리 벽보에보면 쉽게 구해요. 돈텔마마, 빅토리아, 한국관, 등등등 전속출연 사진보면 있어요.  23시 전속 허리춤공연의 대가 전격출연  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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