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도망치듯 여행 했는데여, 돌아온 몇주간은 정말 살만하더군여. 서로 조심하고, 잘해주려고 노력하고... 허나 2달이 지난 지금... 예전이랑 달라진거 하나도 없습니다.ㅠㅠ 숨통 막히고, 답답하고... 그래도 걱정없이 지냈던 한달이 넘 그리워서... 그 행복 다시한번 느껴 보고 싶어서 전 방학되면 다시 떠날랍니다. 태국으로여~ㅠㅠ
흠...기분이 엉망일때 여행가는거..중독됩니다. -_-; 제가 그런편이라서...아하하..다녀오면 뭔가 생활에 변화가 생기지않을까....뭔가 달라져있지 않을까..혹은..내가 달라지지않을까..하는 기대들이죠. 하지만 뭐..달라지는건 없는듯 하구여. 심란할때 다녀오시면 기분이 좀 정리되는건 있지염. ^^ 특히 혼자가시면 많이 정리됩니다. 둘이가시면 즐거운 여행이 되겠지염~ ^^ 돌아올 곳이 있어 여행은 즐겁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