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들 따뜻한 겨울 보내고 계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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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들 따뜻한 겨울 보내고 계시나요?

Robbine 24 465
저는 그냥저냥 지내고 있습니다.

백수일 때는 취직만 되면 세상이 아름다워보일것 같더니
취직하고나서는 야근야근야근철야로 이어지는 고강도의 근무 때문에 다시 백수시절이 1그람 쯤 그리워지려고 합니다.

간사한 마음이죠.

덕분에 제부도 모임도 못가고 ㅠㅠ
밤새도록 영어와 씨름하면서 무에서 유를 창조하는 작업을 했지요.

그럴 때 마다 저를 달래주고 힘이 되어준 노래는 가가 언니의 텔레폰

http://youtu.be/EVBsypHzF3U

카,카,카인 오브 비지 했었어요.


행복하고 편안한 앞날을 위해 더 착하게 살고 복을 많이 쌓아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산해진미가 눈 앞에서 날아간 기분은..ㅠㅠ

카,카,카인 오브 새드 입니다 ㅠㅠ

그러니 앙큼님 말고 다른 분들도 얼른 후기를 내놓으시란 말입니다.
내놓지 않으면 구워서 먹으.. 는 아니고..ㅋ
여튼 요.
24 Comments
보타니베이 2014.01.18 17:29  
사진이 없어서 후기를 못적어요ㅠㅠ
앙큼님니 올리신 후리에 사진이 전부입니다.
아...한장 더 있군요. 앙큼님 얼굴이 나온사진...그사진만 쏙 뺴고 올리시다니!!!
빠이깐마이 2014.01.18 18:26  
같은사진~다른 시각~!!!
Robbine 2014.01.18 19:24  
아니 음식사진을 안찍었다구요?!!!!!!!!!!

엄훠.. 왜 그걸 안찍어요 ㅠㅠ
제 여행기 못보셨어여?? 그건 꼭 찍어야 하는거인디
디아맨 2014.01.18 17:51  
아....제부도모임 여자3호 로빈님으로..찍엇는대..
안갓군요....이건..반칙이애요...반칙!
여기 방비엥인대...밤마다..추워서 모닥불 피워요...
추어요 추어^^
Robbine 2014.01.18 19:25  
디아맨님 한 번 나가신 이후로 국내에 안오시는거 같습니다~ 부럽구로
디아맨 2014.01.18 19:29  
로빈님..넘 무관심해욧!
집에 가서 한달동안 귤 3박스 먹고...다시 온거애요 여행...
너무 무관심해..흑흑..
Robbine 2014.01.18 19:30  
앗! 그래도 그것도 부럽습니다.

저는 귤 3박스도 못먹고 회사에서 일만하고 그래요. 주말에도 일 가져오는 사람이 되었네요. 이러지 않으려 했는데
디아맨 2014.01.18 23:10  
귤 3박스 못 먹고..로빈님옆에서 일하고싶어요~
빠이깐마이 2014.01.18 18:23  
한이 맺히셨어..에구..난 진짜 안타까웠슴,,ㅜㅜ 함 올라와요~지칠때까지 먹여 줄테네..아캠님께서..^^
Robbine 2014.01.18 19:26  
태국꺼보다 더 맛나다는 블랙타이거 들어간 남자3호님의 똠얌꿍을 꼭 먹어보고싶었지 말입니다 ㅠㅠㅠㅠ
참새하루 2014.01.18 18:55  
한겨울의 추위가 매서울수록
태국의 뜨거운 햇살이 더욱 그리워지는....
 
아침마다 눈을 뜨면 태국의 어느 한적한 바닷가이기를
간절히 소망하면서 매일밤 잠듭니다

모두들 이렇게 꿈꾸시겠지요...
새해 소망 모두 이루시길 바랍니다 로빈님
Robbine 2014.01.18 19:27  
10개 쯤 적어뒀는데 참새하루님 덕분에 다 이룰 수 있을것 같네요. 고맙습니다^^
참새하루님도 신나는 일만 가득한 한 해 되시기를 바랍니다~~!!
후회없는사랑 2014.01.18 23:36  
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

전 맛있게 먹었으니 이만 먹튀를.. 하하하하하
Robbine 2014.01.19 12:02  
우리 후사는 언니 좀 잠깐 볼까^^?
후회없는사랑 2014.01.19 14:38  
백만년후에 뵙는걸로 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

잘못했어요 언니 (__)
뮤즈 2014.01.19 00:19  
올 겨울이 그리 많이 추운건 아닌데 스모그땜시 ㅠㅠ
로빈님 외지생활하셔서 좀 부실하게 드실거 같아 걱정이네요.
혼자 있을때일수록 잘 묵어야함다~!
끼니 거르지말고 잘 챙겨드세요~!!

가가 언니하면 포커페이스 아닌가여?
파파파 포커페이스~ 파파 포커페이스~~오예~~
Robbine 2014.01.19 12:04  
맞아여 ㅠㅠ 시골이라 마트도 멀고 가게도 얼마 없어서 전보다 못먹고 있어요 ㅠㅠ 우어우ㅜㅜㅜㅜ

그래도 잘 챙겨먹으라고 말씀해주시는 분들이 계셔서 마음으로나마 따뜻하게 지내고 있어요.

가가언니 노래중 단연 최고는 텔레폰이라고 생각해요 ㅋㅋㅋㅋ
뮤즈 2014.01.19 18:11  
거기치킨집 없어요?
제가 치킨 배달시켜드릴테니 드세요
물론 돈은 로빈님이 내시고 난 전화만 ㅋㅋㅋㅋ
고구마 2014.01.19 13:14  
우리는 오랜만에 겨울을 우리나라에서 보내고 있는중이에요. 근래 몇년간은 추운겨울을 피해서 동남아에서 방랑하는 생활을 하다가, 이번 겨울은 눈이랑 찬바람 맞으면서 보내고있는데... 그래서 그런가 어째 몸이 더 시린느낌이 드는걸요.
게다가 살은 왜자꾸 찌는지...겨울준비한다고 지방비축하는건지 말이에요.
Robbine 2014.01.19 16:51  
그래도 두 분은 함께니까 괜찮으실거에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세일러 2014.01.19 16:52  
날씨가 왔다 갔다...
어쩔 수 없이 야외에서 해야 하는 취미생활 새로 시작한 덕분에 추위와 친해지고 있습니다...
Robbine 2014.01.19 16:54  
바람맞으며 비행기 날리실 세일러님 멋질거 같아요~
michelle1 2014.01.19 17:39  
저도 한국가면 백수의 옷을 벗고, 직장인 사회인이 되어야하는데..
그래서 그런가, 이곳 여행자에서 벗어나기 싫어 한국가는 티켓 찢는 상상을;;
구래도 공항에선 여권으로 티켓 주겠죠? 쿨럭;;;
Robbine 2014.01.19 18:02  
일단 지금은 부럽네요. 여행중이라 하시니.. 즐기다 오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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