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겨울엔 무조건 가지 않는게 상책이네요.

가도 불안불안. 여행의 묘미가 무언데.
가기전에 계획 세우고 상상하고 출국하는 비행기 대기할 때 설레임...
근데 계획 잡고 불안하게 그쪽 정세만 보고 있으니..
사업하러 가는 사람들도 아니고....

나도 예전에 태국 호텔 관련 일했지만 너무 한다들(제 닉네임를 보시면.....)
그저 관광객 상대로 하루벌어 사는 사람들이 눈에 밟히네요.

시즌에 그렇게 개같은 짓하는 나라 앞으로도 가지 말아야 정신차리지.
관광이 태국 경제에서 차지하는 비율은 10% 미만이지만 저소득층에게는 삶이 직결되는데.
시위하는 넘들이 나쁜 시끼들 같네. 자국내 저소득층도 생각해야지 .

우리나라 사람들 반정부 시위하면 무조건 민주화 뭐 이런거라 보지만 거긴 그게 아니죠.

오히려 기득층이 선거는 쪽수로 안되니 협의체 만들어 뽑자는거지.
민주주의 기본을 무시하는 집단의 막가파 시위인데 이걸 진압해줄 군부가 중립이라는
미명 아래 방치하고 있네.

사실 군부 지도부가 약간 살짝 그쪽 편인게 문제지.

현지에서 겨울 대목보고 준비하신 여행업 종사자분들에겐 정말 죄송한 글을 써 죄송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