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을 통해 나를 돌아보다
윈디걸
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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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1.07 09:41
푸켓에서 밤9시45분에 핫야이로 가는 버스를 탔습니다. 꾸벅꾸벅 졸다 문득 눈을 떴는데 차가 속도를마니 줄인 상태로 칠흙같은 어둠을 조심조심 나아가는중이었습니다.
무심코 창밖을 보고 온몸에 소름이 돋았습니다.
제 생애 그렇게 많은 별들은 처음이었습니다.
새까~~~만 도화지에 흰 물감을 빽빽히 뿌려놓은 듯한 하늘의 별들.
그렇게나 크고 그렇게나 많고 그렇게나 가깝게 별들이 보인건 처음이었어요.
입에서 탄성이 절로 나오더라구요.
너무 아름다워 눈물이 났습니다.
그리고...
부모님생각에 제 동생 생각에 그리고 돌아가야한다는 생각에 눈물은 그치질 않더군요.
친구들이나 사람들에게 여행간다..라고 말하면 넌 돈 안모으냐 시집안가냐 돈지랄좀 그만해라 여행하고나면 남는게 뭐가 있냐...등등 항상 듣는 말이 있었어요.
한편으론 그들의 말에 맞설 뚜렷한 저의 생각이 없었던것도 사실입니다.
그러나 나이가 들수록 저의 생각은 확실해졌습니다. 꼭 결혼을 해야만 하는것이며 꼭 저금을 해야하는것이며 꼭 재테크를 해야만...난 잘 살고 있는것인가..그 틀은 누가 만들었으며 누가 그런 삶을 일반적인 보통의 삶이냐고 부르는것인가..의문이 들었습니다. 사회구조문제도 물론 있겠지만 더 중요한건 본인의 확고한 신념과 의지인거같습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가장 중요한건
있는 그대로의 내 자신을 잃지않는것이 아닐까요..
여행을 다니면서 내 자신을 돌아보게 되었어요.
내가 진정 원하는게 무엇인지
내가 진정 하고자하는 일은 무엇인지
그리고 나의 성격은 어떤지 무엇을 고쳐야하는지..피하지 않고 정면으로 맞섰습니다.
여행을 하는 동안의 그 매 순간순간은 참으로 소중하고 경이롭기까지 하네요.
전 또 오늘 다가올 알 수 없는 순간들을 위해 우붓으로 산책가볼까 합니다
무심코 창밖을 보고 온몸에 소름이 돋았습니다.
제 생애 그렇게 많은 별들은 처음이었습니다.
새까~~~만 도화지에 흰 물감을 빽빽히 뿌려놓은 듯한 하늘의 별들.
그렇게나 크고 그렇게나 많고 그렇게나 가깝게 별들이 보인건 처음이었어요.
입에서 탄성이 절로 나오더라구요.
너무 아름다워 눈물이 났습니다.
그리고...
부모님생각에 제 동생 생각에 그리고 돌아가야한다는 생각에 눈물은 그치질 않더군요.
친구들이나 사람들에게 여행간다..라고 말하면 넌 돈 안모으냐 시집안가냐 돈지랄좀 그만해라 여행하고나면 남는게 뭐가 있냐...등등 항상 듣는 말이 있었어요.
한편으론 그들의 말에 맞설 뚜렷한 저의 생각이 없었던것도 사실입니다.
그러나 나이가 들수록 저의 생각은 확실해졌습니다. 꼭 결혼을 해야만 하는것이며 꼭 저금을 해야하는것이며 꼭 재테크를 해야만...난 잘 살고 있는것인가..그 틀은 누가 만들었으며 누가 그런 삶을 일반적인 보통의 삶이냐고 부르는것인가..의문이 들었습니다. 사회구조문제도 물론 있겠지만 더 중요한건 본인의 확고한 신념과 의지인거같습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가장 중요한건
있는 그대로의 내 자신을 잃지않는것이 아닐까요..
여행을 다니면서 내 자신을 돌아보게 되었어요.
내가 진정 원하는게 무엇인지
내가 진정 하고자하는 일은 무엇인지
그리고 나의 성격은 어떤지 무엇을 고쳐야하는지..피하지 않고 정면으로 맞섰습니다.
여행을 하는 동안의 그 매 순간순간은 참으로 소중하고 경이롭기까지 하네요.
전 또 오늘 다가올 알 수 없는 순간들을 위해 우붓으로 산책가볼까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