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갈이가 심한편인데

bunnyam 5 410 2014.01.04 11:15

태국 첨가는데 어떤가요?

물은 꼭 생수사먹는데두 현지음식때문인지

바로 배탈나더라구요

탈수증상비슷하게ㅜㅜ

어떤가요?

5 Comments

앙큼오시 2014.01.04 15:53

음식이 안맞다면 한인식당을 이용하시는수밖에....

적도 2014.01.04 18:50

음식에 문제도 있지만 생수도 끓여 드셔야 할듯우린 생수를 사서 끓여먻ㅂ니다

불불스키 2014.01.06 09:51

조그마한 여행자용 주전자 팝니다, 그리고 한국에서 약국가서 유산균 사서 가지고 다니세요, 나는 약하게오면 콜라를 마시고 그래도 안멈추면 유산균 그래도 안들면 항생제 순으로 조치 합니다.세균성 일때만 항생제 복용합니다, 약사에게 상담 하세요,

쇼닉 2014.01.06 11:42

저도 이전에 물갈이를 많이 했는데 자꾸 외국 다니다 보니 익숙해 지더라구요. 장에 좋은 균 나쁜균 국내균 외국균이 다 섞여 강건해 진 거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그러다가도 꼭 여행중에 한번은 물때문에 혹은 음식때문에 혹은 기후때문에 엄청 고생을 하는데, 그게 항상 설사로 연결되어 하루 혹은 이틀 정도 사람을 반 죽여 주더군요.......
그래서 이 후로 정로환(正路丸)을 준비하고, 우선 물(특히 얼음)먹거나, 길거리 음식 먹고 탈날때 먹습니다. 효과 무지 좋습니다.

정로환은 원래 근대 일본이 한반도 만주를 침략할 무렵, 일본군이 싸워보지도 못하고 현지의 풍토병으로 대대병력이 죽고그랬답니다 .원인을 찾아보니 물에 그 원인이 있다는 것을 알아서, 물속에 있는 균들 죽일 수 있는 엄청 강력한 약으로서 태어났다고 합니다. 그래서 이약 덕분에 일본군이 러일전쟁을 승리로 이끌 수 있었기에, 이약의 이름을 정(征;정벌) 로(路:러시아) 환(丸)으로 지었다고 합니다. 이후 이름을 바를 정 정로환으로 바꾸었구요.

한국에서는 동성제약이 만들고 있습니다. 역사적으로 봤을때 정말 기분나쁜 역사를 가진 약이지만, 물갈이 배탈과 설사에는 정말 최고입니다.

태국은 물은 사먹는다고 해도, 음식점에서 주는 물, 얼음(특히 얼음이 문제)는 정수물로 하지 않은 경우가 태반이라, 얼음때문에 문제를 일으키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래서, 정로환은 필수죠.

전 환약을 좋아하는데, 냄새가 장난이 아닙니다. 요즘은 냄새를 감춘 알약도 있으니, 필수품으로 꼭 챙겨가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