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달정도 남았는데 너무걱정되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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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달정도 남았는데 너무걱정되네요 ~

쭉널 13 514
 
 
해외여행은 이번이 두번째지만.. ㅋㅋㅋ
태국여행은 처음인데 너무 긴장되요@_@
같이 가는 친구는 해외여행이 아예 처음이고, 저도 처음갈때는 다른 친구한테 의지를 많이 하고 가서..
이번에는 혼자 해외여행 가는 기분이네요 ㅜ_ㅜㅎㅎ 항공권예매, 숙소예약등도 제가 먼저 하려고하고
혼자가는 기분이라 더 떨리고 특히 태국은 사기가 많다고 해서 무서워요 ㅋㅋㅋ 여자 둘이서 가는
여행이라 그런지...!!!
태사랑 홈페이지를 일찍 알게되서 다행이에요 @_@ 글도 잘 읽어보고
사기 유형 등 주의사항 숙지해서 가야겠어요 !
13 Comments
Robbine 2013.12.29 13:03  
준비 많이 하시면 잘 다녀오실 수 있어요.
루이치 2013.12.29 17:54  
사기가 더 많다는 것은 도대체 어디서 그런 이야기를 하는지요^^

전혀 기분 나쁜 일이 없지는 않지만
절도 같은 그런 문제가 아니라면 일부러 사기를 당하려 해도 찾기 어렵고
겨우 있다는 것이 왕궁에서 비들기 모이주며 몇백바트 달라는 정도일것입니다.

귀한 시간내어 오시는 여행입니다.

그러한 점을 우려는 해야 하겠지만 즐거워야 하고
아름다움을 만나야 하는 귀한시간이

자칫 전투여행이나 위축된 여행이 될까 안타깝기만 합니다.

경비의 여유를 가지고 오시어 근사한 곳에 머물면
더욱 그러한 경우를 당하는 경우가 없을 것이고

한국분들이 운영하시는 곳에서는
더더욱 안전한 여행을 하실수 있답니다.

즐거운 여행 하시고 돌아가시고 오히려 귀국하여
한국에서 사기를 우려하심이 믿기지 않겠지만 정답에 가깝답니다^^
이재석87 2013.12.29 18:09  
그래도 태국은 치안 안전한편이니 너무 걱정하지 마세요^^ 가면 한국분들도 많으니 두분이서 다니기 불안하시면 태사랑에서 일행 구하는 것도 추천드립니다~ㅎ
queenst 2013.12.30 00:17  
너무 걱정은 마시되 경계까지 허물진 마시길 바랍니다. 또 너무 경계한 나머지 여행의 재미를 못 느끼진 마시길 ㅋㅋ
그리고 관광지 사기는 어느 나라나 있어요. 전 일본에서 6년 살았는데요 5년째이던 어느날 신주쿠에 남편이랑 약속잡아놓고 기다리다 애가갑자기 아파서 택시 탔는데 그 기사넘이 응급실 가는 우리 태우고 뺑뺑이를 돌렸더라구요. 살기만 오래 살았지 밤중에 처음 가는 병원길에아이만 신경썼고 평상시라면 영수증 꼭 챙기는데 뛰어내리느라 안받았는데 병원에서 돌아오는 길에 다시 신주쿠로 오는데 기본 요금 거리더라구요. 세 배 냈구요. 영수증만 있었어도 회사택시라 고소까지 가능했는데 증거가 없었고 흔히 보던 회사가 아니라 이름도 기억이 안났어요. 아픈애 데리고 응급실가는 애 엄마를 사기치는 나라도 있어요.
미객 2013.12.30 01:57  
맞습니다....
태사랑에 모든것을 숙지하시고가신다면 공부한만큼 이익을얻을수있습니다.
열공하셔서 좋은 추억담아 태사랑에도 덕담좀 올려주세요.....

윗분글보고 댓글을달게됫어요.
사업차 일본에 말한마디못하면서 부산에서 카페리타고 시모노세키항에서 하선하여
신칸센타고 도쿄를갔습니다.
사업주가 일본은 특이하게도 사기가별로없는나라라고 자랑을하던터라
그런가보다하엿지만...
역시 택시는 전세계어디를가도 사기성운행이되는걸알앗습니다.
일본택시는 3가지로분류되어 각기 요금이다릅니다.
디럭스가 제일요금이비싸지요.
역앞이라 탑승후 주소를보여주니...강꼬꾸(일본인이 한국사람을 이렇게부릅니다)...
기본미터요금이 750엥인대 소가에서 신메이신요(그당시는 주소만가지고탑승)
정상적인요금은 2천엥이하가나오는대요...
얼마나 돌앗던지 6천8백엥인가가 나왓습니다.
만엥주니 잔돈주고 줄행랑~ 비지니스 파트너가 나중에알고서는 얼마나 욕을하던지...
지금생각하니 웃음만나오네요...윗글에 공감합니다.

태국에서도 호텔(삐끼)앞이나 미터없는택시는 절대로 이용하지마시길 당부드립니다.
탈때하고 내릴때 말이틀려집니다.(말이통해야 대화를하는대 참으로 난감합니다)

택시이용팁~ 미터택시인지확인하자.
나이가 많아보이는 기사를 이용하자.
반드시 행선지를 제차반문하여 물어본다.
탑승전.차량번호판 기록하시고.
차량탑승후 우측에 기사와 차량번호가 나와있는 면허를 촬영해둔다.
말이안통하고 답답할때는 현지지인이나 영사관(긴급대응센터)전화번호를
반드시 메모해두시고 이용하세요.

즐겁고 행복한 여행길이되시길..........
세일러 2013.12.30 10:14  
일본 택시는 사기가 없을 줄 알았는데, 두분 글 읽으니 거기도 외국인 상대 바가지 씌우는 기사는 있군요... 더구나 아픈애 데리고 응급실 가는데 뺑뺑이를 돌리다니. 아주 질이 나쁘네요.

하기사 사람 사는 곳인데 어딘들 별 차이 있겠습니까...
다 똑같죠.

저는 지금도 한국에 처음 온 외국친구에게 기본요금 거리를 태워놓고 협박까지해서 10만원을 뜯었던 그 천벌받을 택시기사 생각하면 정말 화가 치밀어요...
queenst 2014.01.02 00:08  
말 마세요. 매년 연말에 각 방송사 가요대전에 가서 자기가 좋아하는 걸그룹 응원오는 일본내 팬클럽 부회장이 제 친군데요. 이 친구 동행 4명이 일산에서 홍대까지 20만원 주고 내린적있어요. 미터 조작한 밴에 모르고 탔다네요. 결국 현금 없어 홍대까지도 못오고 중간 어디서 내렸다는데.  올핸 아예 일산에서 응원 끝나고 24시간 감자탕집가서 술 마시고 첫차타고 왔다네요.
쭉널 2013.12.31 13:38  
오오 댓글 정말 감사드립니다 !!! 열심히 준비해서 안전한 여행해야겠어요^^
택시는 어디서든 사기가 극성이네요 ㅠㅠ 태국 뿐만 아니라..
생각해보니 한국도 택시기사는 좋은 분들도있고 삥삥 돌아가시고 사기치는 분들도있죠.>!!!
능수능란하게 할수있도록 열심히 공부해야겠어용~!!
찌워니닝 2013.12.31 16:22  
저는 담주출국인데ㅋ 저번주부터 부랴부랴 준비하고있어요 ㅋ 해외나름 좀 다녀봤긴했는데 매번 다시떠날때는 초심자마인드로가는거같아요 저도좀 무서움ㅋ 열심히태사랑 왔다갔다하며 정보얻고있네요 님도팟팅입니다!!
낭랑22 2013.12.31 18:00  
저도 제가 여행일정 안내등을 모두 혼자해서 처음엔 많이 긴장했는데 미리 큰 계획만 잘 짜고 가시면 별 어려움 없는듯해요. 대신 아무래도 관광지라 사기나 조심해야할것들이 몇가지있는데 여기 카페에 실례들이 잘 있답니다. 한번 정도 정독하시고 가시면 나머지는 그냥 편안하게 즐기시면 될거같아요. 저 같은 경우는 태국에서 주의할것은 택시탈때 미터기확인과 시장에서의대략적인 물가, 왕궁사기, 모르는 친절한 외국인 한국인 안따라가기. 밤에 으슥한 골목 안가기, 여행자보험들고 아프면 태국병원 부담없이 이용하기,돈은 분산해서 지갑없이 세네주머니에 나눠다니기, 특별히 생각나는건 이정도네요. 치안 참 좋아요 ㅎㅎ 남자라 으슥한 골목도 잘 돌아다녔는데 개들땜에 조금 무서웠네요 ㅎㅎ
낭랑22 2013.12.31 18:05  
앞에서 말씀하신대로 정차해있는 택시는 대부분 사기에 하루기분 망치는 주범이니 타지마시고 미터기 꺽는것만 주의하신다면 조금 돌아가는건 택시비가 싸니 애교로 넘갈수도 있을거같아요^^ 한번은 이상한 좁은길로 가길래 택시가 돌아가나보다 지켜보니 막혀서 지름길인 경우도 있었어요. 어차피 거기도 막혔지만 ㅎㅎ
queenst 2014.01.02 00:01  
참 그리고 10밧 20밧에 너무 목숨걸지 마세요. 특히 택시나 툭툭하고요. 미국가면 택시에 팁까지 줘야 하잖아요. 좀 손해 본 듯 다니면 여행이 즐거울거에요
michelle1 2014.01.02 05:30  
나만 정신차리면 되는 곳이 동남아더라구요 ㅋㅋ
방콕 첫날 짜뚜짝에서 200밧주고 옷샀다고 신나라 하며 호텔왔는데, 2000밧 주고 샀더라는 ㅠㅠ
아무도 책임져 주지 않아요. 놓지말자 정신줄!!
아지아자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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