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행복해.. 오늘 안주거리 완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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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행복해.. 오늘 안주거리 완성..

후회없는사랑 15 402
방금 학생손님들이 바베큐하다가
좀 드셔보시라며 구운고기와 야채를 담아왔네요.

짜식들.. 평일이라 손님두 별루없고 아직 어려보여서
서비스 팍팍 해줬디만.. 알아봤구나..? 훗.
근데.. 니들.. 이거돼지고기잖아..? 피가 보이게끔 구워왔구나..?
설마 나 암살하려는.. 목적은 아니겠지..?

아무튼.. 후라이팬에 살짝 더 익혀서 먹으면 되겠습니다.
오늘 안주고민 끝이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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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 Comments
호루스 2013.12.23 19:55  
술은 소주인가요?
후회없는사랑 2013.12.23 19:59  
넵. 저는 한국에선 소주밖에 안마셔요~
요번 모임에 앙큼오시님께서 가져오시는 쌩쏨 제외하구요. ^.^

맥주는 소주가 겁내 비싼 해외에서만 마십니다.. @_@
근데.. 맥주 계속 마시다보면 외려 소주값보다 더 많이 나온다는;;;;;
디아맨 2013.12.23 20:32  
후사님...정말 주당인듯;;;
후회없는사랑 2013.12.23 21:51  
반박할수 없는 사실..입니다. ^^;
Robbine 2013.12.23 20:55  
ㅋㅋㅋ 애기들이라 고기 구울줄 몰랐나보네요~
후회없는사랑 2013.12.23 21:52  
이제 수능보고 방학맞은 고3 학생들 같더라구요~

안타게 굽는법은 잘 알려줬는데.. 설마 그렇다고 덜익혀서 가져올줄이야.. ^^;;
Robbine 2013.12.23 21:56  
ㅋㅋㅋㅋ 애기들 마음이 이쁘네요~ 어두워서 잘 안보여 몰랐던거라 이해해주세요~
빠이깐마이 2013.12.24 12:22  
원래 그나이땐 핏기만 가시면 집어먹지 않았나,,,마치 경쟁이라두 하듯,,
후회없는사랑 2013.12.24 12:54  
그 무서운.. 색깔만 변하면 먹는다는.. ㄷㄷㄷ
힘찬사랑 2013.12.23 21:20  
덜 익은 돼지고기 정말 위험해요
고로..암살하려는 목적 맞는거 같아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후회없는사랑 2013.12.23 21:53  
헉.. 이넘들~~ 정말 절 암살하려고..? ㅜ.ㅜ
그렇게 잘해줬건만~~

뭐 제가 다시 한번 잘 구워먹었으니.. 됐죠 뭐. ^^
세일러 2013.12.24 13:10  
피보이는 돼지고기~ ㅋㅋ
암살까지는 아닌 것 같구, 배탈정도가 목적 아닐까요?
후회없는사랑 2013.12.24 15:24  
레어..까지는 아니구 미디움정도로 익혀왔더라구요. ㅋ
다행히 더 익혀서 먹은덕분인지 탈은 나지 않았습니다. ^^
닉치쿤 2013.12.24 14:14  
제가 돼지고기 날로도 먹어봤는데 안죽던데요 ...
후회없는사랑 2013.12.24 15:25  
죽지는 않고 다음날 병원 실려가신거 아니어요? ㅋ

하긴 돼지고기육회도 있긴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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