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트가 과연 얼마나 더 하락할런지

Chutimma 8 882 2013.12.13 04:42

전 대부분 바수환전을 이용해서 그곳 기준으로 어제날짜로 0.304 나오더라고요 12월초만해도 0.209정도였는데 500밧이나 더주내요 시위가 언제 끝날지도 모르고 수텝 전총리는 장기전으로 갈 생각같은데요..과연 얼마나 더 내려갈까요. 이미 0.300만해도 태국 교민분이 말하길 10년전 환전율이라고하셨는데 물론 물가상승률 빼구요. 장기전으로가고 친탁신세력도 슬슬 움직일텐데..최저치로 얼마나 내려갈거같으세요?

8 Comments

걸산(杰山) 2013.12.13 08:32

환율의 움직임은 원칙적으로는 경제문제이고 현상이지만, 현실에서는 경제 이외에도 정치경제문화사회적인 형상이 다 반영되짆아요.

가장 극단적으로 한국 경제가 잘 돌아가 대달러 환율이 안정되어 있는 데, 북한이 휴전선 근처에서 탱크 수 십 대를 이동시키면서 포를 꽝꽝 싸대면서 시위하면 한국돈 갑자기 확 떨어질 겁니다.

테국 바트화도 요즘 그런 일같이 정치적 혼란이 반영되어 떨어진다고 볼 수 있겠는 데, 이에 더해 태국의 경제에서 관광업이 차지하는 비중이 상당하단 점도 덧붙여야 겠지요.

근데, 태국같은 경우 이러한 일이 한 두 번 생긴 것도 아니고, 맨 날 쿠데타에, 맨 날 데모로 채워젔던 건 이미 충분히 예상할 수 있었던 일이니 - 이러한 점이 환율에 충분히 반영되었다고 볼 수 있는 데, 앞으로 더 크게 내려갈 일은 없을 거라고 여겨집니다.

이미 정치사회적 불안정성이 대부분 반영되었으니, 추가적으로 약간 더 변동할 가능성은 배제할 수 없지만; 급격한 변동 가능성은 적을 거 같네요.

뮤직맨 2013.12.13 10:23

한국에선 34원쯤하던데! 그럼 현지,한국 어디가 더이득인가요?

느림보뚱땡 2013.12.13 12:13

12.13 기준 환율우대50% 기준으로 302 쯤 나오니까 1백만원기준으로 바슈가 200바트 더주네요. 약간의 차이로 바슈가더낫지만 우리은행에서 여행자보험들어주면 뭐 거의 비슷하다고 할수 있네요 ^^

00따뜻한나라로00 2013.12.14 12:52

환율도고민해야겟네여

꼬리빗 2013.12.14 17:11

데모하고는 상관없을듯하네요...쓰아댕 그렇게 데모하고 사람죽어도 꿈쩍도 않던 환율인데요..내년에 미국의 양적완화 축소가 기대되네요 30 은찍을듯하네요

걸산(杰山) 2013.12.14 19:29

미국의 양적완화가 문제람 아시아 국가에 공통으로 반영되어야 하겠지요. 그런데 한국만 해도 환율이 떨어져 절상되고 있다쥬. 세쎄 공통의 요인인 양적완화만 가지고 바트 변동을 설명하기에는 모자람이 있을 듯. 태국 고유 요인에 의한 설명이 필요하단 대목.

쇼닉 2013.12.15 16:09

태국은 좀복잡하죠 큰요인은 우선 태국 경제의 취약성에 있다고 보여집니다. 최근 경제가 지나치게 거품이 있었던점. 미국의 양적 완화 출구 전략. 국내의 불안정 정국. 여기서 가장 큰 요인은 태국 경제에 거품이 있는 거라 봅니다. 우리나라에 북한 리스크가 이미 포함되어 있듯 태국도 국내 정국불안는 이미 포함 되어 있고. 미국의 양적완화축소는 태국만의 문제가 아니니 결국 거품경제를 지목할 수 밖에 없죠. 이런관점이라면 바트화는 더 내려갈 확율이 있다고 보여집니다. 또하나는 태국 경제가 일본경제와 매우 크게 연결되어 있는데 최근 엔화 약세도 바트 약세에 영향을주고 있는 것 같습니다. 요건 제 개인 의견이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