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국 앞두고 다쳐서 못 갈것 같습니다..

다쳐도 금방 나아서 갈 수 있을 줄 알았는데 회복속도가 영 안 따라주네요.

점점 희망이 사라지고 있어요.

항공권도 항공권이지만 기대해왔던게 너무 아까워 죽을 것 같아요. 나에게 이런 일이 생길 줄이야.

평생 멀쩡하다가 왜 하필 지금 이 모양인지 모르겠어요.

그냥 성치 않은 몸이라도 어떻게 해서든 갈까 ㅋㅋㅋㅋㅋ 고민까지 하고 있습니다.

한탄 들어주셔서 감사해요. ㅠㅠ 태사랑 여러분은 모두 건강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