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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암꺼나2

어느..,

난닝거와빤스 4 302
바람이 몹시 불던,   추운 겨울날..,
 
강물위, 다리난간위에 사람들이 웅성웅성대며 모여 있었습니다...
 
그때,지팡이에 의지 하며 한눈에도 보기에, 불편한 다리를 힘겹게 걷던 노인네 한분이 그 곳을 지나다..,
 
궁금한 마음에 다리 난간으로 아주, 힘들게 올라가 보았습니다...
 
근데 아뿔싸, 거기에는 웬 젊은 남자가 강물에 빠져 허우적 대며 살려달라고 소리치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추운 겨울날, 강풍에 물살도 워낙 세서, 힘좋게 생긴 젊은이들 조차..,
 
감히 어느 누구도 강으로 뛰어들지 못하고 발만 동동구르며 안타깝게 바라만 보고 있었습니다...
 
그때, 다리 난간으로 다가가던 이 늙고 힘없는 노인네가 갑자기 강물로 뛰어 들더니..!!!
 
익사 직전의 젊은이를 구한 뒤, 다시 힘겹게 다리난간위 사람들 앞으로 왔습니다...!!!
 
사람들은 이렇게 늙고 보잘것 없는 노인네가,한치의 망설임도 없이..,
 
아주 용감하게 강물에 뛰어들어 사람을 구한 의로움에 환호를 부르며 아낌없는 박수를 보냈습니다..,
 
그러나, 노인네는 아주 화가 잔뜩난 얼굴로 사람들을 바라보며,뭐라고 큰소리로 한마디 외쳤습니다...!!!
 
과연 이 노인네는 뭐라고 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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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떤 자식이 나를 밀었어  !!! ??? " 
 
(짧은 영어로  이웃 여행자들에게 얘기하자 재밌어 하길래 ,올려 봤네요~~)
4 Comments
kairtech 2013.12.01 22:49  
이거이 쌍8년도에 유행한 썰렁개그인데 .....
답을 알기에  혹시나  다른  기발한 결말이 있나해서  기대했는데
역시나  였네요
호루스 2013.12.01 23:43  
ㅠ.ㅠ..........
세일러 2013.12.02 08:09  
ㅋㅋㅋㅋㅋㅋ
참새하루 2013.12.02 11:01  
추억의 개그
그립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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