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여행..처음가보는데요 조언부탁드려요^^

soooora 19 441 2013.11.26 19:14

안녕하세요~태사랑여러분들!ㅎㅎㅎ

다음달에 홍콩, 캄보디아 그리고 태국까지 총3개국을 3주에 여행가는

대학생이에요~

지금껏 타본 비행기라곤 고등학교 제주도 수학여행 2박3일로 가본거밖에

없는데여... 그래서그런지 짐챙기는것도 가져가야하는것도

뭘 가져가야할지 잘 모르겠어요...;;

특히 국내여행도 3주씩이나 가본적이 없는지라 캐리어를 어떤사이즈로 가져가야

할지도 정말 고민이예요

혹시 여행 많이 다녀보셨다면 짐가방을 어떻게 가져가야 좋을지 추천좀해주세용!!!

19 Comments

닉치쿤 2013.11.26 19:23

여행을 16년동안 다닌 저는

어느나라를 가던 빤쓰 몇장만 들고 간다는....

♥보라♥ 2013.11.26 19:28

캐리어 24인치로 2달 다녔어요. 이번엔 더 길기 때문에 이민가방샀지만ㅋㅋ 참고로 전 여자구요...옷 좋아하고 쇼핑도 꽤 많이...ㅋㅋ

빅토스 2013.11.26 20:44

만약 캐리어를 구입해야 한다면 기내용 사이즈인 20인지가 제일 실용성이 있어요.
현지에서 옷이 부족하면 사서 입을 수도 있구요. 쇼핑으로 짐이 많아지면 가방도 하나 구입하면 되죠. 홍콩가면 빅토리아 피크 올라갔다 오세요. 그곳 전경이 오래 기억에 남을 겁니다.

후회없는사랑 2013.11.26 21:05

지금 40리터 배낭 내용물중
절반이상은 다이빙 장비네요.. ㅜ.ㅜ
것도 풀세트도 아니고 수중랜턴, 마스크, 래쉬가드, 수건등입니다.

나머진 뭐.. 있으나마나.. 가서 사도 되는것들이네요.. ^^

난닝거와빤스 2013.11.26 21:07

국제선 뱅기내 에서는, 꼭 신발 벗고 타야 됩니다, 아니면 벌금 냅니다, ...그리고

뱅기내에서 화장실 갈때, 꼭 승무원 하고 같이 가야 합니다, 금연 확인 땜시롱...,

티켓팅 할때, 꼭 식권을 구입 해야 합니다, 아니면 쫄쫄 굶습니다...

즐거운 여행 되시기를....^^

타블로종길 2013.11.26 21:10

빤스님 디게 웃기시네요...푸하하 ~ 물론 저렇게 안하면 신사가 아니죠...

전 신사가 되려면 멀었나봐요~ 이번 여행엔 담배만 세보루네요...ㅋㅋㅋ나이타는 7개

난닝거와빤스 2013.11.26 21:14

ᄒᄒ 타블로종길 님은 이 탑승 규칙을 잘 지키시리라 믿습니다(?)...

참새하루 2013.11.27 16:15

한가지 더
멀미나면 창문열고 가면 되니까
꼭 창문쪽 좌석을 달라고하세요

soooora 2013.12.13 14:28

ㅋㅋㅋㅋㅋㅋ 재밌네용~ㅋㅋ

닉치쿤 2013.11.26 22:36

맞아요. 전 깜빡하구 식권 안사서 비행기 안에서 다른 승객들 먹고 남은 잔반 먹었어요

비행기 탈때도 일찍 안가서 자리 없어서 방콕까지 서서 간적도 있다는 ㅠㅠ

트래블라이프 2013.11.28 23:14

하긴 저도 국제선 비행기 처음 탔을 때 타이항공 남자승무원이 자꾸 빵만 주길래
의아했습니다;;..아니 이 항공사는 기내식이 빵 밖에 없나??..
저가항공도 아닌데 왜 자꾸 빵만 주지;;..답답했습니다;;..
딱 그때 한번 할까 말까한 경험인데 준비된 식사 및 음료에 문제가 생겨서 원래 제공되는
시간보다 약 30분 정도 늦게 식사를 제공받은 경험이 있습니다.
30분 동안 승객들 누구도 불평은 하지 않았지만 승무원들은 살얼음판 이었을 듯..
(물론 안내방송은 당연 들었습니다^^)..

트래블라이프 2013.11.28 23:09

*갓 들어온 이등병(신병)에게 왜 총을 안 사 왔느냐고 하시는 것과
같은 맥락인듯 합니다ㅎ;; 짖 궂으신듯ㅎ;;..

닉치쿤 2013.11.26 21:48

그라고 캄보디아 이미그레이션에선 간단한 노래 테스트 하니깐

애창곡 하나 준비하세요

♥보라♥ 2013.11.26 22:39

전 음치라서 캄보디아 못간다죠...ㅠㅠ 흑흑...

하아아푸움 2013.11.27 12:26

요즘 캄보디아..물갈이 장난 아니라죠?
몸매나쁘면...입국거부...
입국거부되서....
이미그레이션 앞에서, 유튜브를 통해..앙코르왓 보구 왔습니다.

♥보라♥ 2013.11.26 22:07

아 윗분들ㅋㅋ 진짜ㅋㅋ 장난꾸러기다ㅋㅋㅋ
근데 위의 말 다 진짜에요. 적어가세요 ;)

카오산쿠키 2013.11.26 22:55

ㅋㅋㅋㅋㅋㅋ
닉치쿤님은 개구장이

queenst 2013.11.27 12:51

겨울출발지 여름도착지. 이놈의 겨울옷 처리가 문제지 현지에서 그닥 많이 필요하지는 않았네요. 빤스^^; 는 버리고 올만한것들로만 챙기고우리나라 여름옷이 현지 여름옷하곤 좀 두께감이 있어서 잘 안입게 되더라구요. 현지조달 옷이 시원하고 편해요. 그리고 여자들이라면 급 공감하실테니만 화장품에도 다이어트가 필요해요. 부족하다싶을정도. 가 가장좋을듯. 전 38리터 배낭에 출발시 7-8킬로. 올때는 15킬로 ㅋㅋㅋㅋ새 빤스 사니까 새 화장품 사니까 새옷 사니까 ㅋㅋㅋ물론 쇼핑한거 담아오는 가방도 현지 구입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