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양 감상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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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양 감상하세요~

Robbine 18 420
밀양 캠핑장에서 본 석양입니다. 
 
친구들이 캠핑가는데 불러주어서 몸만 쭐래쭐래 갔다가 덕분에 재밌게 놀다 왔습니다.
석양은 정말 아름다웠어요.
눈에 보이게 해가 지는 속도와 그에 따라 변하는 세상의 색이 위대하고 멋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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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건 어쩌다가 찍힌건데, 눈처럼 보여서 재미있어서 올려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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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반대편엔 달도 떠 있었는데 마침 보름달이라 더 예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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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 Comments
앙큼오시 2013.11.17 22:54  
어? 먹는 사진은? 먹을건!?!?
ㅌㅌㅌㅌㅌㅌㅌㅌㅌㅌㅌㅌㅌㅌㅌㅌㅌㅌㅌㅌ!!!!!!!
Robbine 2013.11.18 00:13  
먹을땐 정신놓고 먹어서 사진 없음요 ㅋㅋㅋㅋㅋ
sarnia 2013.11.18 00:25  
밀양 영남루 아래에서 정말 으스스한 경험을 한 적 있는데,,,
그래서 밀양은 무서워요.
그래도 재래시장 돼지국밥은 일품이지요.

아이폰5 로 찍으신 건가요?
석양 멋지네요.
Robbine 2013.11.18 01:07  
엇, 아이폰5인줄 어떻게 아셨어요??
밀양.. 일련의 사건(이창동 감독님 작품 관련한 실제 이야기) 때문에 그렇게 좋아하는 동네는 아니지만 그래도 저 캠핑장은 정말 좋았어요. 그래서 그런지 꼬맹이들 동반한 가족단위로 많이들 오더라구요.
이열리 2013.11.18 01:04  
석양은 멋지나..........캠핑장 오노~~~
춰죽을거같음...입돌아갈거같은;;
Robbine 2013.11.18 01:08  
난로 때고 하니까 별로 안춥던데요~ 괴기는 야외에서 먹는게 더 맛있잖아요 ㅋㅋ
뮤즈 2013.11.18 01:08  
아이폰 2로 찍으신줄 알았네요
사진이 엄청 오래돼 보이는게....꼭 6.25때 풍경같아 보이네요.ㅋㅋㅋㅋㅋ
Robbine 2013.11.18 01:10  
헐 뮤즈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이폰 2ㅋㅋㅋㅋㅋㅋㅋ
루이치 2013.11.18 05:47  
고국의 석양은 여타의 석양과는 다른
어머님 품같고 그리움을 자아나게 하는 석양으로 제게는 다가옵니다.

파타야의 석양 푸켓의 팡아에서 만난 석양등은
못난 삶을 살아서 인지 연민과 후회를 하게 하더군요.

좋은사진 잘 보았습니다.
Robbine 2013.11.18 10:27  
우리동네 나무와 다른동네 나무가 다른줄만 알았는데 석양에도 차이가 있군요. 지난 날은 누구나 후회 한 두 가지 쯤 품고 사는거 같아요. 힘 내세요!!
참새하루 2013.11.18 16:45  
겨울 초엽인데도 캠핑을 가는군요
장작불 피우고 캠프파이어도 하셨어요?

우리나라 노을은 참 잔잔하면서도 색깔이 예뻐요
로빈님의 저녁 먹거리 사진은 안나와서 살짜쿵 실망입니다 ~~
Robbine 2013.11.18 17:00  
캠핑온 사람들 엄청 많았어요. 겨울이라 다들 장비가 ㅎㄷㄷ하더라구요. 텐트 두 겹이 기본이었죠. 저희는 그냥 천막 같은 텐트치고 안에 난로피워서 놀다가 난로 꺼지고나서 밤에 집으로 왔어요. 친구가 임신중이라 추운데서 자기가 그래서요. 음식사진은 워낙 배고픈 상태에서 전투적으로 먹다보니 사진찍을 여유가 없었어요;;;
삶을 여행처럼 2013.11.18 17:50  
아 !

우리동네에 오셨네요^^

하남 미르피아 캠핑장이네요
Robbine 2013.11.18 17:58  
미르피아 맞아요! 여기 진짜 좋았어요. 예약하기가 그렇게 힘들다면서요? ㅋㅋ
루나tic 2013.11.18 17:56  
예쁘다~~~~~~~~~~~ㅎㅎㅎ
Robbine 2013.11.18 17:58  
저기서 노을보며 유튜브로 음악들으며 혼자 청승떨고 있었더니 홀몸도 아닌 내 친구가 데리러 왔더라. 추운데 뭐하냐며 ㅋㅋㅋㅋㅋㅋ 나름 혼자 츄리닝입고 분위기 잡아본건데 ㅋㅋㅋ
후회없는사랑 2013.11.19 02:57  
로빈님!! 조만간 제부도 낙조사진 몇개 올릴께요!!

근데 캠핑다니시는게 왜케 부럽지... ㄷㄷㄷ
Robbine 2013.11.19 07:18  
얻어다닌거라 더 부러우실겁니다 ㅋㅋㅋㅋㅋㅋ 저는 몸만 다녀왔어요 ㅋㅋㅋㅋ 싸랑하는 친구들 덕분에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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