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티, 나방.

잘 도착했니?
가기전날까지 주둥이에 술달고 비몽사몽에 뱅기는 잘 탔는지????
느그들이 떠나니 서울이 조용하구나.
아마 카오산이 좀 시끄러울것 같지만.
어제도 말했지만 제발 부탁이다.
누드니 비키니니 이런 불상사는 꼭 없도록해라.
많은 외국인이 한국여자들의 몸매를 다 니들의 기준으로 인식하면
국제적 망신이다.

그리고  최티,
모닝콜은 없던일로 하자.
새벽 4시에 일어나면 난 죽는다.
만약 4시에 모닝콜을 하면 넌 돌아와서 국물도 없다.ㅠㅠ

암튼
최티, 나방
싸우지말고 잘 지내다가 태국의 싸스를 느그들의 몸으로 모두 막아라.
그럼 이 오빠가 조의금 두둑하게 걷어줄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한달후에 살아서 만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