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화이 보고왔는데,, 여운이 많이 남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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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화이 보고왔는데,, 여운이 많이 남네요.

허니멜론 7 293
믿고보는 배우 김윤석님 때문에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봤는데,,
생각보다 연기를 너무 잘하는 주인공들 덕분에 완전 몰입했네요.
어리다고만 생각했던 여진구 군(?)이 완전 남자가 되서
영화보는내내 눈에 하트가 뿅뿅ㅋㅋㅋ
덕분에 남편이 입이 댓발 나왔네요~
잔인한 장면이 좀 있었지만, 계속계속 생각나고 얘기하고있는걸 보면
영화가 상당히 좋았었네요..^^
 
볼까말까 망설이는분 계시면 추천이요~
7 Comments
트래블라이프 2013.10.19 00:00  
오늘 김윤석님의 영화 관련 프로그램에서 김윤석님의 인터뷰를
보았는데 느낌이 괜찮은 영화긴 합니다. 한국영화가 많이 강해진 것 같습니다.
100퍼센트 볼 생각은 있습니다..
하지만 단순히 여진구군에 의한 하트 뿅뿅 발사된 그 느낌으로 인한 추천이라면
살짝 재고를 해봐야 겠습니다ㅎㅎㅎ..

하지만 영화는 영화일뿐 배우자 또는 애인이 잘생긴 남배우로 인해 눈이 하트가
되더라도 이해해 줄 수 있는 폭넒은 맘이 필요한 것 같습니다^^.
(저도 남자지만ㅎ;;)뭐 남자들도 예쁜 여배우 보고 좋아하니 뭐ㅎ;..
후회없는사랑 2013.10.19 00:27  
개인적으로도 나름 괜찮은 영화였습니다.
무작정 추천이라기보다는 시간될때 한번쯤은 볼만한.. 정도였네요.

사실 같이 나온 배우들의 연기가 워낙 끝내주는지라(실장인지 뭔지 갸는 빼고..)
여진구의 연기력이 살짝 안타깝게 느껴지긴했지만요.
그렇다고 영화의 분위기를 망칠정도는 아니었습니다.
이열리 2013.10.19 00:54  
10점 만점에

연기력........9.9
몰입도.......9.9
볼거리.....잔인 잔혹, 폭력의 집대성을 향해가는 그 뭐시다냐,,,하는 느낌 8.9
감동............5.5

영화보고 나서의 느낌.
윗분들 말씀 구구절절이 맞구....여자라면 여진구한테 빠질듯.
근데 영화 끝나고 나는 이런말을 했다는..

이거 뭐가 말하고 싶은걸까?
왜 납치한 애를 애정도 없으면서 키웠을까?
애를 철저히 이용해서 실을 보는것도 아니고 도대체 뭘 말하고 싶은걸까?
였음;;
루나tic 2013.10.19 13:08  
아빠5명모두 애정은 있는거처럼 보였는데.. 다들 나름의 방식대로..근데 전 왜 키웠는지 의문이었어요..뭘 위해서..소재가 독특하고 잔인했음에도 몰입도 잘되고 괜찮은 영화이기도 하나 저도 감독이 뭘 말하고 싶은건지는 모르겠더라구요..뭐지?이런...
누텔라 2013.10.19 13:49  
영화 아저씨 보고 나오면서 여자들이 그랬다면서요?

극장 들어갈땐 분명히 남자친구랑 들어갔는데

영화보다가 옆으로 고개 돌려보니 왠 오징어가 팝콘 먹으면서 앉아있더라고... -ㅅ-;;
빠이깐마이 2013.10.19 20:26  
헐~대박~!!
entendu 2013.10.20 23:53  
갈떄는 장감독 때문에 갔는데
올떄는 여진구, 아니 진구오빠 땜에 ... ㅠ.ㅠ
참고로 미성년자 아니지만..
옛 말에..
내 가슴 떨리게 하면 다 오빠라고 했음.
진구오빠.. 엉엉엉....

참.. 잔인한 면은.. 뭐 워낙에 '악마를~' 이후론.. 포기
어느 순간부터 - 아저씨부터였나? 아니 올드보이때부터..
슬래셔 무비같은 장면은 눈감고 자체 필터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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