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동네의 이상한 집들.....
울 동네에... 이해하기 힘든 건물이 몇개 있습니다....
하나는... 10층정도의 빌딩인데... 내걸린 간판이 하나도 없습니다.. 하다못해 건물이름도 안보입니다... 정말 이상한건 1층인데.... 울동네는 가구점이 몰려있는 곳이라서, 1층은 대부분 전면유리의 가구점이 많습니다.. 가구점이 아니더라도, 1층이면 임대료도 비쌀테고, 무슨 장사를 하더라도 괜찮을법한데... 그 빌딩의 1층은.. 전면유리를 썬팅하는 초록색 비닐로 내부가 안보이게 발라놨습니다... 윗부분이 살짝 보이는데... 걍 커다란 종이박스들로 꽉차있습니다... 1층을 창고로 쓰는 집이 어딨습니까? 그 빌딩 양 옆은 주루룩 비싼 외제가구들을 파는 집입니다....
명이랑 제가 내린 결론은 조폭사무실이 아닐까... 입니다..;;
또하나는.... 2년넘게 보아오면서 내 생각에 거의 확신을 갖게 되는 집인데....
그 가게가 있는 골목은 근처 직장인을 상대로한 식당들이 모여있는 곳입니다..
비싼음식을 파는 곳이건, 싼 음식을 파는 곳이건... 장사가 아주 잘됩니다..
그중 한 건물의 1층에..... 핸드백, 악세사리 같은걸 파는 집이 있습니다....
근데 이집은 안에 진열된것이 밖에서 잘 안보입니다... 진열유리에는 차양같은것이 있어서 잘 볼수가 없습니다.. 그 사이사이로 보면.... 물건도 몇개 없습니다...진열장, 벽면, 등등 다 진열되어 있는걸 세어봐도 10개~20개 정도? 게다가, 조명이라고는 형광등 몇개로 내부가 컴컴합니다... 가게에는 항상 직원같은 아줌마 아저씨가 한두명쯤 앉아있긴 합니다.... 하지만... 손님은 한명도 본적이 없습니다.... 처음에는.... 비싼명품을 밀수해와서 몰래파는 그런집이 아닌가 생각했지만.... 그런 집들은 창고같은, 보통 사람들은 모르는곳에 있자나요... 이집은... 지나가는 사람들이 볼수있게 물건파는 집처럼 꾸몄지만, 손님이 들어오는건 싫어하는.. 그런 분위기를 느끼게 합니다..
그래서 내가 내린 결론은..... 이 가게는 비밀지구방위대의 본부가 아닐까... 입니다.... 다른 용도로는 설명이 안되는 집이거든요..... - -;;
곁다리로 울동네 소식 하나더.....
논현동의 태국음식점 치앙마이가 영업을 안한다는 소식을 들었는데..... 지나가다 보니..."부대찌개" 라고 커다란 간판이 달려있었습니다... 이사를 간건지 문을 닫은건지는 모르겠지만....쩝
하나는... 10층정도의 빌딩인데... 내걸린 간판이 하나도 없습니다.. 하다못해 건물이름도 안보입니다... 정말 이상한건 1층인데.... 울동네는 가구점이 몰려있는 곳이라서, 1층은 대부분 전면유리의 가구점이 많습니다.. 가구점이 아니더라도, 1층이면 임대료도 비쌀테고, 무슨 장사를 하더라도 괜찮을법한데... 그 빌딩의 1층은.. 전면유리를 썬팅하는 초록색 비닐로 내부가 안보이게 발라놨습니다... 윗부분이 살짝 보이는데... 걍 커다란 종이박스들로 꽉차있습니다... 1층을 창고로 쓰는 집이 어딨습니까? 그 빌딩 양 옆은 주루룩 비싼 외제가구들을 파는 집입니다....
명이랑 제가 내린 결론은 조폭사무실이 아닐까... 입니다..;;
또하나는.... 2년넘게 보아오면서 내 생각에 거의 확신을 갖게 되는 집인데....
그 가게가 있는 골목은 근처 직장인을 상대로한 식당들이 모여있는 곳입니다..
비싼음식을 파는 곳이건, 싼 음식을 파는 곳이건... 장사가 아주 잘됩니다..
그중 한 건물의 1층에..... 핸드백, 악세사리 같은걸 파는 집이 있습니다....
근데 이집은 안에 진열된것이 밖에서 잘 안보입니다... 진열유리에는 차양같은것이 있어서 잘 볼수가 없습니다.. 그 사이사이로 보면.... 물건도 몇개 없습니다...진열장, 벽면, 등등 다 진열되어 있는걸 세어봐도 10개~20개 정도? 게다가, 조명이라고는 형광등 몇개로 내부가 컴컴합니다... 가게에는 항상 직원같은 아줌마 아저씨가 한두명쯤 앉아있긴 합니다.... 하지만... 손님은 한명도 본적이 없습니다.... 처음에는.... 비싼명품을 밀수해와서 몰래파는 그런집이 아닌가 생각했지만.... 그런 집들은 창고같은, 보통 사람들은 모르는곳에 있자나요... 이집은... 지나가는 사람들이 볼수있게 물건파는 집처럼 꾸몄지만, 손님이 들어오는건 싫어하는.. 그런 분위기를 느끼게 합니다..
그래서 내가 내린 결론은..... 이 가게는 비밀지구방위대의 본부가 아닐까... 입니다.... 다른 용도로는 설명이 안되는 집이거든요..... - -;;
곁다리로 울동네 소식 하나더.....
논현동의 태국음식점 치앙마이가 영업을 안한다는 소식을 들었는데..... 지나가다 보니..."부대찌개" 라고 커다란 간판이 달려있었습니다... 이사를 간건지 문을 닫은건지는 모르겠지만....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