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에 대한 생각
지금까지 4번 태국(이라기 보다는 푸켓에)에 갖다 왔습니다.
최근 3년간...
첫번째, 두번째, 그리고 세번째는 매년 휴가삼아 1주일 정도
푸켓과 피피섬에서 쉬다 왔었는데...
그냥 피피섬의 아름다운 풍경에 취해 푹 쉬다왔을 뿐이었습니다.
혼잡한 방콕은 서울과 별반 다르지 않을거란 생각에 단 하루도 머무르지
않았구요.
그리고 매번 휴가때마다 다른데는 생각하지도 않고 오직 푸켓으로만
다녀왔습니다.
1주일정도 머물다 서울에 오면 매번 아쉬움은 남았지만 다시 일상으로
복귀하는데 큰 어려움은 없었습니다.
내년을 기약하며 다시 일상의 삶으로 되돌아오는거죠
그러다 지난해 11월 직장을 정리하고 다시 푸켓으로 건너가 이번에는 3개월을
살다 왔습니다.
1주일정도의 휴가때와는 그 느낌이 너무나 다르더군요
3개월만에 서울에 왔을때 첫느낌은 "심난함"그자체였습니다.
거리의 복잡한 간판들은 새삼 나의마음을 무겁게 짓누르는 듯 했고
바쁘게 오고가는 거리의 사람들을 보며 내가 다시 저중에 한명으로
들어가야 한다고 생각하니 정말이지....
이번에 3개월간 있으면서 가장 절실하게 느낀건
이 세상에서 한국사람처럼(현지에사는 사람이 아니고 한국에 사는)
바쁘게 그리고 피곤하게 살아가는 사람이 있을까 하는 생각이었습니다.
예전에 딴지일보에서 유럽인들의 여유로운 삶에 대한 기사를 읽으며
충격을 받은적이 있는데(여기에서의 여유는 경제적인 의미의 여유가
아니고 삶을 살아가는 방식내지는 삶에 대한 철학을 의미 )
바로 그 유럽인들의 여유로운 삶을 태국에서도 느낄수가 있었습니다.
매사 빨리빨리를 외치는 한국인들로서는 그들의 여유있는 때로는 답답한
일처리 방식에 대해 "이러니 후진국이지"라고 상식밖의 소리를 하곤 합니다.
그러나 유럽에서도 일처리를 그렇게 한다면 .....
유럽과 태국이 다른점은 일에대한 보수의 차이일겁니다.
때때로 한국인 가이드들과 현지인들사이에 이런 일처리방식때문에
말다툼도 한다더군요.
3개월 있다보니 여러가지 추억거리가 많이 생기더군요
처음엔 별로였던 태국노래가 3개월있으니 좋아하는 가수도 생기고..(통차이)
사실 요즘 한국가요는 들을만한 노래가 없습니다.
죄다 랩 일색이고..저같은 30대 중반이 들을만한 노래는 7,80년대의 추억의
팝과 가요뿐인거 같은데 요즘의 태국가요는 우리정서와 잘 맞는듯하구요..
예전엔 4개절이 있어 우리나라 좋은나라
이렇게만 생각했었는데 요즘에는 따뜻한 봄이라지만 저에게는
너무나 춥게만 느껴지네요
또다시 찿아올 늦가을의 싸늘한 추위 올해는 견디기 힘들듯하네요
그전에 가야지 이렇게 다짐할뿐입니다.
저는 지금 태국에서 살아볼려고 준비중입니다.
최근 3년간...
첫번째, 두번째, 그리고 세번째는 매년 휴가삼아 1주일 정도
푸켓과 피피섬에서 쉬다 왔었는데...
그냥 피피섬의 아름다운 풍경에 취해 푹 쉬다왔을 뿐이었습니다.
혼잡한 방콕은 서울과 별반 다르지 않을거란 생각에 단 하루도 머무르지
않았구요.
그리고 매번 휴가때마다 다른데는 생각하지도 않고 오직 푸켓으로만
다녀왔습니다.
1주일정도 머물다 서울에 오면 매번 아쉬움은 남았지만 다시 일상으로
복귀하는데 큰 어려움은 없었습니다.
내년을 기약하며 다시 일상의 삶으로 되돌아오는거죠
그러다 지난해 11월 직장을 정리하고 다시 푸켓으로 건너가 이번에는 3개월을
살다 왔습니다.
1주일정도의 휴가때와는 그 느낌이 너무나 다르더군요
3개월만에 서울에 왔을때 첫느낌은 "심난함"그자체였습니다.
거리의 복잡한 간판들은 새삼 나의마음을 무겁게 짓누르는 듯 했고
바쁘게 오고가는 거리의 사람들을 보며 내가 다시 저중에 한명으로
들어가야 한다고 생각하니 정말이지....
이번에 3개월간 있으면서 가장 절실하게 느낀건
이 세상에서 한국사람처럼(현지에사는 사람이 아니고 한국에 사는)
바쁘게 그리고 피곤하게 살아가는 사람이 있을까 하는 생각이었습니다.
예전에 딴지일보에서 유럽인들의 여유로운 삶에 대한 기사를 읽으며
충격을 받은적이 있는데(여기에서의 여유는 경제적인 의미의 여유가
아니고 삶을 살아가는 방식내지는 삶에 대한 철학을 의미 )
바로 그 유럽인들의 여유로운 삶을 태국에서도 느낄수가 있었습니다.
매사 빨리빨리를 외치는 한국인들로서는 그들의 여유있는 때로는 답답한
일처리 방식에 대해 "이러니 후진국이지"라고 상식밖의 소리를 하곤 합니다.
그러나 유럽에서도 일처리를 그렇게 한다면 .....
유럽과 태국이 다른점은 일에대한 보수의 차이일겁니다.
때때로 한국인 가이드들과 현지인들사이에 이런 일처리방식때문에
말다툼도 한다더군요.
3개월 있다보니 여러가지 추억거리가 많이 생기더군요
처음엔 별로였던 태국노래가 3개월있으니 좋아하는 가수도 생기고..(통차이)
사실 요즘 한국가요는 들을만한 노래가 없습니다.
죄다 랩 일색이고..저같은 30대 중반이 들을만한 노래는 7,80년대의 추억의
팝과 가요뿐인거 같은데 요즘의 태국가요는 우리정서와 잘 맞는듯하구요..
예전엔 4개절이 있어 우리나라 좋은나라
이렇게만 생각했었는데 요즘에는 따뜻한 봄이라지만 저에게는
너무나 춥게만 느껴지네요
또다시 찿아올 늦가을의 싸늘한 추위 올해는 견디기 힘들듯하네요
그전에 가야지 이렇게 다짐할뿐입니다.
저는 지금 태국에서 살아볼려고 준비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