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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기 좋은 사람들..

숲샘 3 278
15일간의 부재중에 제방을 쓰다가 가셨던 분들.. 진희님과 친구들께
오히려 제가 감사의 말을 전해드립니다.
깨끗히 쓰시고 청소도 잘해 놓으시고 마지막에 감사의 장문의 메모지까지
오히려 제가 감사를 드리고싶읍니다.
저야 뭐 제가 출장중에 방을 그냥 빌려드린것밖에 없는데  콘도라 불편하셨을테고
침대로 더블하나가 겨우인데,  그래도 4분이 잘쓰시고 갔다는것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셨으면 저도 즐겁습니다.
 
저도 20대초 젊은날 배낭여행때 알지도못한 분들에게도 신세를 지고 살았답니다.
앞으로도 언제든 타이밍이 맞으면 쓰도록하세요.
젊을때는 이런것도 아름다운 도전이랍니다.
남겨주신 사탕알 잘 먹겟읍니다.
내내 즐겁게 사세요
 
3 Comments
Robbine 2013.10.03 16:23  
태사랑을 통해서 방을 빌려주셨나봐요. 좋은 분들이네요. 빌려주신 숲샘님도 좋은 분 같고요~
숲샘 2013.10.03 19:22  
뭘요.. 빈방 그냥 빌려드린것밖에는 없어요. 요즘 젊은 사람들이 오히려 매너가 좋아  저도
무진장 흐뭇했답니다.
숲샘 2013.10.03 19:26  
그런거 같아요. 매너를 갖춘 젊은사람들이 많아 흐뭇합니다.
일년에 운때 맞는 사람들에게 며차레 혹은 십수차레 그냥 빌려주곤 합니다만,,
그중 대부분이 깨끗히 사용하고 또 감사의글을 남겨주셔서 흐뭇하게 생각하지요.
저야 보통 한달에 반은 여기(파타야지역)를 비우고 잇거든요.
아뭏든 우리나라도 젊은이들의 매너로 보아, 선지국진입은  맞는것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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