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앙마이 수돗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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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앙마이 수돗물..,

난닝거와빤스 26 1091
변화한 모습입니다...
 
위 사진이.., 처음에 바로 담은 수돗물이고., 아래 사진이 4 ~ 5일 지난후의 수돗물의 모습입니다..,
( 날씨,지역,기후,숙소 영향도 있겠죠..)
 
실외 베란다의 어스름한 햇살 아래에서, 폰카로 찍었는데..,
실내에서 보면.., 마치 진한 녹차와 생수처럼, 색감 차이가 더욱 뚜렷 하네요...
 

 
26 Comments
참새하루 2013.09.19 16:37  
자연 숙성 녹차가 수도에서 나오는군요^^

꼭 캄보디아라서 그런지
아니면 보통 수도물도 담아놓으면 녹조가 생기는지
잘 모르겠네....

아무튼 녹조먹고 죽지는 않겠지만 끓여는 먹어야겟습니다
난닝거와빤스 2013.09.19 16:55  
오~호~,
캄보디아 에도 치앙마이 라는 곳이 있군요...,
다음에 그 곳도 한번 가야 겠네요 ~~
여기는 태국의 치앙마이  랍니다  ^^....,
참새하루 2013.09.20 07:03  
ㅎㅎㅎ 날밤을 꼬박 세우고 비몽사몽간에
댓글달다 보니
여기가 캄보디아 게시판인줄 알고서리,,,
치앙마이 한번 갔었는데
은퇴하고 살고싶은 곳중에 한곳입니다
거기 살기 괜찮지요?
난닝거와빤스 2013.09.20 10:22  
ㅎㅎ 글쎄요~ 호불호가 있겠지요..,
여기도 중국 관광객 위주로 많이 바뀌는 모습입니다..,그리고 점점 많아지는 자동차들..,
우선 여기서 몇개월 지내보고 결정하시는 것이 어떠실지 ~~
쿤츠아라이 2013.09.19 17:10  
님이 살고있는 아파트나 콘도의 옥상에 물탱크가 있어요. 그안을 보시면 씻는것조차 꺼려지실겁니다. 궁금해하지말고 가서 열어보지마세요. 그냥그러려니하고 살면됩니다.
수도물은 처리방식이 동일하지만, 결국 낡은수도관과 물탱크를 청소하지 않는 전통?으로 대부분의 물탱크(어떤곳은 뚜껑이 깨져있거나 열려있는곳이 많음)속에는 많은 종류의 곤충과 미생물들이 서식하고있지요. 심지어 죽은쥐나 고양이가빠져있는경우도 많이 있습니다. ㅡ..ㅡ;;;;;;;;;;;;;;;;;
난닝거와빤스 2013.09.20 10:00  
ㅎㅎ 그래도..,
인도 "바라나시"의 갠지스강물 보다는 훨~, 합리적이고 체계적인(?) 물이겠지..,하며
그냥, 팔자려니 하고 지냅니다 ㅋ...
클래식s 2013.09.19 19:21  
한때 옥상 물탱크나 지하 저수조 청소 알바를 몇주 한적이 있는데 정말 더럽더군요. 1년에 한번씩 꼬박 꼬박 하는데도 녹물과 시커멓게 가라앉은 침전물들이 장난이 아닙니다.  어느 아파트를 막론하고 동일한 수준이었습니다.  그냥 물 한번 빼고 고압세척기로 쏘고 스펀지로 빨아들이고, 청소 해도 완벽하게 깨끗한 물을 쓸수 있다고 말할수는 없는 수준이고요.
난닝거와빤스 2013.09.20 10:01  
오~호, 클래식s님은..,
까도까도 계속 나오는 양파껍질처럼..,
어려운 전공과 많은 지식,그리고 다양한 경험을 갖고 계시네요 ^^
클래식s 2013.09.20 11:55  
과찬의 말씀 감사드립니다.
아밧 2013.09.20 03:57  
수돗물을 드신다고요 ㅎㄷㄷㄷㄷ 안 됍니다. 수돗물 드시면 이빨에 흰 치석이 엄청 끼입니다. 자판기 물도 식용으로 하시면 안 됍니다. 몇 년전인가 정부에서 자판기 물 검사 결과가 불량이 60% 인가 70 퍼센트 정도 불량이 나왔습니다. 생수 사 드세요. 물 조심 해야 됍니다. 태국인과 같이 생활 하다 보니 어느 순간 저 역시도 이빨을 보고 놀랬습니다.
난닝거와빤스 2013.09.20 10:02  
네~, 그래서 태국이 이빨산업(?)이 발전했나 보네요 ~ (치과, 치약 등...)
적도 2013.09.20 07:37  
한국의 수돗물도 마찬가지입니다.
제가 화분에 물주려고 물조리에 받아놓았던 물이 몇일 지나니 녹조가 가득차 있더군요..
치앙마이 시군요!!올해 치앙마이는 12월경에나 갑니다^^
난닝거와빤스 2013.09.20 10:03  
치앙마이 오시는 군요 ~
요즈음 여기는..,
둘~셋씩, 알록달록 원피스 입고.., DSLR 목에 걸친 중국 여행객들이 거의 대세 랍니다 ㅋ
공심채 2013.09.20 11:25  
휘유... 수돗물도 수돗물이지만.. 치앙마이마저 중국 여행객들이 득시글 거린다니.. OTL..
난닝거와빤스 2013.09.20 16:58  
ㅎㅎ 중국은 뭐든 인해전술로 나오네요..,무지 많습니다 중국여행자..,
세일러 2013.09.20 14:35  
이 글과 정말 아무런 관련이 없지만, 정말 묘하게도 이 글을 읽는 순간 이 기사를 연상하지 아니할 수가 없습니다~ 수돗물, 옥상의 물탱크...

http://sports.media.daum.net/soccer/news/a_match/breaking/view.html?newsid=20130920072804708
난닝거와빤스 2013.09.20 16:59  
^^ 기사를 읽으니..,예전에 제가 필리핀,남부 "팔라완"섬에서 몇개월 머물때 생긴 일이 생각 납니다..,

그당시 넓은 마당이 있는 아담한 목재 단층 집을 싸게 빌려 머물때 였네요..,
한 달여쯤 지난 어느 밤에 자는데...,갑자기 어떤 남자가 ..,

" 여긴 내 집이니 얼른 나가라 ! 너 땜에 시끄러워 못살겠다 !..," 하며

자고 있는 침대를 마구 흔들며, 발목을 잡고 자꾸 끌어 내리려 하길래,놀라서 벌떡 일어나니..,
다행이 꿈이 었네요..,다음날 이웃사람에게 꿈 얘기를 하니..,

몇 달전에, 앞마당에서 칼부림이 나서, 그 곳에서 한 남자가 죽은 사건이 있었다네요..,
그 사건 이후, 그 집은 비워 있다가 .., 내가 살게 된거죠..,

계약조건이 집세 3개월 선불이었지만..,
나머진 얼른 포기 하고, 다음날  마닐라로 간 다음 ,바로 필리핀 북부 지역  "사가다"로 떠났었죠 ㅋ..,

갑자기 그때 일이 떠오르네요 ㅎㅎ
장화신은꼬내기 2013.09.20 14:38  
이런 물 계속 마시면 득음하실듯...
 숙소에서 쫓겨나심 안되니 요령 껏 연습하시어
 또 올려주세요. 난닝구님~~

 명절 잘 보내셨지예 ^^
난닝거와빤스 2013.09.20 17:00  
^^ 추석에 복 많이 받으시기 바랍니다..,( 오~잉 뭔가 좀 ~~... )
득음이 되야 하는데.., 아무래도 묵음이 될 듯 싶네요 ㅋ
건강하세요 ~~
개지랄 2013.09.20 18:32  
푸르딩딩하내요
소머리국밥 2013.09.20 18:43  
근데 태국도 유럽처럼 돌가루 물인가요?
머라드라 석회물인가
난닝거와빤스 2013.09.21 17:13  
글쎄요 ~
일반 시중에서 파는 생수를 커피포트로 데워 마시는데 ..,
며칠 지나면 하얀 침전물이 생기긴 합니다...,
누텔라 2013.09.21 18:56  
미네랄워터가 그럴겁니다.

태국은 미네랄워터 속에 칼슘이랑 몇가지가 한국보다 많아서

생수 먹고 물갈이 하시는분들도 꽤 있어요...

그냥 정수처리된 물... (드링킹워터)는 안그래요.

역삼투압 방식으로 순수한 물만 걸러낸거라.

물갈이 하시는분은 드링킹워터 드시는게 차라리 낫습니다.
답답이킹 2013.09.21 23:28  
헉.. 생수만 마시면 괜찮은줄 알았는데.. 더 조심해서 마셔야겠네요. ㅠㅠ
누텔라 2013.09.21 18:53  
한국 수돗물도 똑같아요.... 어항에 햇빛 오래 받으면 이끼 끼는것 처럼요..
난닝거와빤스 2013.09.21 23:40  
그러네요 ~ 얼음도 조심하는 것이 좋겠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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