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 올림픽 월드컵 여행을 못가봤습니다
소치 동계올림픽이 얼마 남지 않았네요
저도 올림픽이나 월드컵땐 티비앞에서 맥주 마셔가며 익사이팅 모드로 전환됩니다

블라디보스토크 뱅기표가 싸다는건 알고있었고
같은 러시아니까 소치도 얼마 안하겠지 하는 마음에 검색해봤는데 ,,, 러시아가 생각보다 큽니다 ㅡㅡ;

동계올림픽
일단 쇼트트랙과 스피드스케이팅 피겨스케이팅(이건 우리 연아선수 때매 ㅎㅎ) 좋아합니다
그외 활강 스키점프도 보고있으면 재밌구요

오전에 경기장 가서 쇼트트랙 보고 오후에 보드좀 타다가 저녁에 맥주한잔
와 이거 상상만으로 전율이 흐릅니다

하지만
얼마전 하나투어에서 판매한 티켓4종목을 보면 헐
견적이 ㄷㄷㄷ
게다가 비행기랑 물가도 비쌀듯 ㅠㅠ

솔직히 올림픽보다 더 땡기는건 월드컵 입니다
일년도 안남았네요

경기가 끝난후 밤
스포츠펍엔 낮에 있었던 경기 재방송을 해줄것입니다
각국 응원단 애들 어깨 힘들어간 상태에서 맥주마시고
그야말로 광란의 빠리
안봐도 눈에 선합니다 ㅎㅎ

8강이라도 가주는 날엔 ㅎㅎㅎ
쌈바언니가 내 볼에 뽀뽀해줄지도 모름 ㅇ..ㅇ
아 부끄러워라

하지만 현실은...
지구 반대편에서 한다는 점
월드컵은 도시가 아니고 나라에서 열린다는 점(국내선 최하 세번 ㅠㅠ)
2002년 이후로 전력이 가장 약하다는 점(갔다가 3패하면 조금...)

피겨 스케이팅 티켓은 암표가 벌써 백만원이 넘어갔다는 기사를 본적이 있습니다
거 말고도 티켓값이 비싸네요

열심히 살다보면 언젠가는 가겠죠
전 카타르 월드컵이나 노려봐야겠습니다 전 좌석에 에어컨이 각각 설치된다네요
이글 보신 모든분들 명절 잘 보내시고,살쪄라~ 살쪄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