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쟁반대
미국 이라크 전쟁이 드디어 발발 했습니다.
무두다 부시가 미국이 나뿌다고 합니다.
후세인이 나쁘다는 소리는 부시나 미국이 나쁘다는 소리 99번 들을때
한번 듣기도 힘듭니다.
미국이 강력한 군사력으로 독제적으로 전쟁을 일으켰다고 합니다.
저는 항상 모든 일은 입장을 바꾸어 놓고 생각하면 쉽게 답을 얻을수 있다고 생각하며 삶니다.
자 그럼 입장을 바꾸어 봅시다.
후세인이 미국정도의 군사력을 가졌을때 과연 어떤 일이 일어날까요.
먼저 아랍정복할 것입니다.(10년전 걸프전에서 보았듯이 택도 없는 전력으로도 전쟁을 일으켰습니다.)
그리고 세계 정복을 꿈꿀것이고
세계 전체에 대한 독재 정치를 펴칠것입니다.
전 세계 모든 사람들이 불행해 질것입니다.
지금 현재 이라크 국민들이 불행해 있는 것 처럼요.
과연 누가 더 나 쁜 지요?
만약 김정일이 미국의 군사력을 가졌다면 어찌 될까요.
제일 먼저 우리의 삶은 없어짐니다.
몇몇 특해 받는 특권층 만이 행복한 삶을 불안속에서(언제 숙청당할지 모르니까)
살아가겠죠.
과연 누가 더 나 쁜 지요?
일인 독제를 거부하며 민주화 운동을 한때까 어그제 같습니다.
그런데 독제정권의 괴수인 후세인을 부시 만큼 미워하는 사람은 드물더군요.
제가 후세인 이였다면
그냥 국민과 민족을 위해서 망명했을 것입니다.
국민의 목숨을 담보로 결사 항쟁을 하는 후세인이 옳은 것인지요?
물론 미국이 다른 나라에게 감놔라 대추놔라 할 이유가 없습니다.
그러나 미국이 이라크를 점령하면
몇몇의 특권충이 아닌 전국민이 지금보다는 안정적이고 좋은 생활을
해 나아갈수 있습니다.
그것이 독제가 아닌 민주주의의 장점입니다.
저도 전쟁을 반대 합니다.
결사 반대합니다.
그러나 반대 한다고 되는것이 아님니다.
우리가 일제시대에 독립을 외쳤지만
결국 우리 힘으로 해방을 하지 못했습니다.
힘없으면 당해야만 하는 국제 정세에 어쩔수 없습니다.
우리도 국익을 따지는데
다른 나라에게 우리의 국익을 위해서 양보해 달라고 하는 것도
이기주의 입니다.
어제 MBC 100분 토론을 보았습니다.
젊은 전쟁 반대자분이 질문을 했고
그걸 송영선이라는 국방 정책 쪽의 일을 하시는
여자분이 짤막한 한마디로 답을 하더군요.
아주 멋진 여자분이고
소신있고 정확한 국제 정세를 파악하고 있는 것 같아
안심이 되더군요.
몇일전 신문을 보았습니다.
역사적으로 평화만 원하며 힘을 키우지 안았던 나라는
끝내 전쟁이 일어나고
결사항쟁을 결심하며 전쟁을 무서워 하지 안았던 나라는
전쟁이 일어나지 안았다고 하는 논설을 보았습니다.
후세인이 결사 항쟁을 한다고 합니다.
그러나 전쟁이 일어났습니다.
평상시 다른 나라를 침략한 전력이 없었다면
독제정권으로 국민을 억압하지 안았다면
전쟁은 일어나지 안았을 것입니다.
우리 착각 하지 않고 살아갑시다.
미국은 조폭 논리로 따지면 답이 나옵니다.
단 민주적 조폭이라 그런대로 괜찬을 뿐
조폭은 조폭입니다.
지방의 조무래기 조폭이 궁시렁 거리면
응징하는건 당연합니다.
서울의 가장큰 조폭이
한지방의 조폭이 궁시렁 거릴때
다른 힘있는 조폭에게 양해는 하겠지만
반대 한다고 궁시렁 거리는걸 가만히 나둘이유가 없습니다.
미국은 힘있는 나라입니다.
우리는 힘이 없는 나라입니다.
미국 없이는 북한에 쩔쩔 맬수 밖에 없습니다.
몇몇 분은 북한과 우리가 맞짱을 틀때
우리가 이긴다고 합니다.
이기면 머합니까
온몸에 상처 투성이일것인데요.
한반도에 전쟁이란 단어가 없게끔 하는건
어쩔수 없이
비참하고 아니꼽지만 큰 조폭에 비유 맞출수 밖에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