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엠립에서 코창가는법
구하라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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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9.13 12:57
씨엠립에서 코창 안가실분들, 자기는 개념 탑재남녀라고 생각하시는분들은 가볍게 스킵해주세요
안녕하세요.
얼마전 씨엠립 여행한 사람입니다.
제가 이걸 어디다 적을까 하고 생각하다가 여기 적습니다.
우리 모두 예절을 지키는게 어떨까요?
제가 여행 전에 씨엠립에서 코창으로 같이 이동수단 쉐어 글을 올린적이 있습니다.
카톡아뒤도 올렸고요. 물론 제 친구 카톡으로 올렸습니다.
몇몇분과 연락이 되다가 결국 실패하였습니다.
다만 3명정도 좀 개념이 없는 사람이 있었습니다.
오늘은 이것에 관해서 적을려고 합니다.
다 한결같았는데요.
자기가 9월말에 코창가니까 어떻해 갔는지 정보쉐어 하자고...ㅎㅎㅎㅎㅎㅎ
이분이 좀 기억나는 것은
저희도 코창의 날씨를 모르는데 우리보고 9월말의 코창날씨는 어떻냐고 물어보는겁니다.
분명히 글을 적을때 우리 이동날짜를 적었는데 참 시력이 안 좋으건지 뇌에 주름이 없는건지
그걸 내 친구에게 물어보는 그녀의 뇌를 탐구하고 싶었습니다.
제 친구가 직장에서 아침 미팅중에 코창쉐어건으로 카톡이 와서 엄청 좋아했다가 똥씹은 표정으로 변하였고...
두번째, 세번째는 더 가관이었습니다.
씨엠립에서 연락이 닿았는데 얼마에 하셨나고 물어보고.....
가격 알려 주니까..알았다고ㅜㅠ
참 개념만땅입니닼ㅋㅋㅋㅋㅋ
제가 알려 드릴께요. 씨엠립에서 코창가는 법을ㅎㅎㅎㅎㅎㅎㅎ
씨엠립에서 국경지대까지 택시를 예약합니다. 현지 여행사에서 했는데
내가 알고 간 가격보다 조금 높게 부릅니다. 어찌어찌해서 깎았고 내가 생각한 가격과 동일하게 했습니다.
하지만 이 여행사 무엇을 요구합니다.ㅎㅎㅎㅎㅎㅎㅎ
진짜 당황하였고 아마 직접 겪어보시기 바랍니다.
다행히 그 다음날 택시가 제 시간에 왔고 딱 2시간만에 국경에 도착합니다.
물론 가격도 사기가 아니었습니다. 전날까지 사기라고 생각했었는데 다행이 사기는 아닙니다.
이제 국경에서 코창까지가 문제입니다.
국경에서도 코창까지 알아둔 가격이 있었습니다.
다행이 출입국카드를 쓸때 옆에 2명의 영국소녀 들의 주소가 코창입니다.
조심스럽게 제가 말을 걸었고 이래저래 이야기 한뒤 같이 쉐어 하기로 했습니다.
내가 알고간 승차장으로 갔었는데 그쪽은 사기를 많이 치는 삐끼가 많기로 유명한 곳이었습니다.
당연히 삐끼가 왔고 이상하게 내가 알아둔 가격을 그대로 처음에 부릅니다.
당연히 우리는 조금더 깎았고 4명에서 깔끔하게 낼 가격으로 네고쳤습니다.
그래도 확신이 안가서 저희들은 반은 선불로 하고 반은 도착하면 준다고 하기로 했습니다
다행이도 이 택시도 사기는 아니었고 아주 빨리 가서 국경에서 섬까지 3시간만에
우리를 논스탑으로 오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정말 숙소에 2시 40분 좀 넘어서 도착했습니다.
(사실 제가 네이버, 구글, 다음 모두 다 돌려가면서 봤는데...저희가 이동시간이 가장 짧더군요)
버스를 오래타기 귀찮으시면 택시를 이용하시는 것도 좋은 방법이라 생각됩니다.
사실 20대 초반이야..코창행 버스타지 그거 12시간 이상 걸리잖아요
보통 그 버스타면 거의 저녁 마지막 배타고 들어와서 섬에는 8시넘어서 들어온다고 하더라구요
저도 20대 초중반에는 터키에서 24시간 야간버스도 탄적이 있지만 좋은추억이라고 매도하기에는
육체적으로 힘들더군요. 20대 초반인데도 말이에요
하긴 제 친구는 파리가서 캠핑장에서 잤는데 전기장판 들고 갔다고 합니다.ㅋㅋㅋㅋㅋㅋ
그래서 20대 후반에서는 왠만하면 이동시간을 짧게 가질려고 합니다.
그리고 젊은 태사랑 여러분
아마 몇번만 검색하면 제가 말하지 않았던 가격부분은 충분히 아실꺼라 생각됩니다.
일반화의 오류를 범하고 싶지는 않지만 인터넷상의 최소한의 예의는 지켜주세요
딱 한 분이 씨엠립->코창 가는 방법 정중하게 물어보셔서 제가 정중히 알려 드렸습니다.
익명이라고 하더라도 개념 좀 탑제하세요
제가 유랑, 남미사랑, 5불생 에서 활동하는데....이건 좀 아니지 않습니까?
그래도 다른 싸이트는 질문에 유머라도 있습니다.
비엔나에서 빈으로 어떻게 가나요? 이런 질문 말입니다
제가 아직 20대인데.....님들이 나보다 어려봤자 나이 차이 그닥 나지 않을껀데
좀 에티켓은 지켜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