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떻게 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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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떻게 하나..

yumi 15 536
음.. 몇 년 전에도 북에서 쳐들어 올 뻔 했잖아요.. 전 미국 대통령이 북으로 찾아가 김일성 만나고 난리를 쳤었죠… 아는 사람은 다 아는 꽤 심각한 문제 였었죠..

일부러 불안감을 부추길 필요도 없겠지만.. 요즘은 너무 조직적으로 국민들의 눈과 귀를 막는다는 느낌을 지울수가 없네요.. 그에 따른 여러가지 혼란을 막아보고자 하는 깊은 뜻이 있을수도 있겠죠

외국.. 특히 미국에 있는 친척들이 난리가 아니네요.. 얼른 정리해서 나오라구..
주변에 몇몇 외국인들이 벌써 출국하는 것도 눈으로 확인했습니다.. 꽤 많은 사람이 출국했다고 들었습니다

이라크전과 맞물려서 꽤 급박하게 돌아가는 게 사실입니다
어쩌면 이라크를 치고 난 후가 아니라, 거의 동시다발로 북한을 칠수도 있다고 들었는데요..
제발 나만의 기우 이기를.. 외국인 특유의 호들갑 이기를... 비는 마음입니다.

주변에서는 그런다고 하네요 한국은 지금 잠자고 있다고..

물론.. 요즘 같은 경우는 폭탄하나라면.. 특히 서울 이라면.. 한방에 끝날수도 있겠지만..
내일 지구가 멸망하더라도 오늘 사과나무를 심는다는 말도 있듯이..
어느 정도의 생수, 라면, 초콜렛 정도의 준비는 있어야 하겠습니다

이런 위기가.. 오히려 우리에게 좋은 기회가 될 수 있었으면 하는 바람 이구요..

이 글 보시고 많이 불안하셨다면 당장 삭제 하겠습니다

아무쪼록 최소한의 준비는 필요하다고 생각해서 이런 글을 올렸습니다.. 그럼..
15 Comments
마프라오 2003.03.10 15:46  
  내조국은 내가 지킨다. 준비는 무슨준비. 도망가는자야말로 비겁한자.죽어도 내조국에서.
yumi 2003.03.10 15:59  
  누가 도망가라고 했나요..그리고 준비하라고 한게 뭐 잘못된 말인가요?
마프라오 2003.03.10 16:06  
  비상시 준비 할 필요없어요. 괜히 사람들 기분만 뒤숭숭해져요.잘못된 말인줄 안다면 썼겠수
공공의적 2003.03.10 16:08  
  부시를 죽이고싶군요.인류최고의 깡패
M.B.K 2003.03.10 16:32  
  어차피 서울은 핵무기가 아니더라도 북한의 사정권 안에 있습니다. 지금 미국이 걱정하는 가장 큰 부분도 핵무기를 제조해서 제 3국 혹은 테러 단체에 판매하는거 아닙니까... 일부러 호들갑 떨어서 득 될게 없는데 호들갑 떨 필요가 없죠... 우리는 평소대로 자기일에 충실하면 그뿐입니다. 외국인 회사에 다니거나 하는 사람들에게서 그런 소리 들린단 소문이 있는데 오히려 그런 소리가 현 정부를 흔들려는 의도가 있는 소문이 아닌가 싶은 생각이 듭니다.. 그리고 미국이 두개의 전쟁을 치룰 능력이 안되서 아직은 시간이 되지 않나 싶습니다..
스따꽁 2003.03.10 16:44  
  만약 전쟁이 난다면, 북한이 남한을 치는게 아니라, 미국이 북한을 치는겁니다.. 몇년 전이나, 지금이나..
전쟁이 걱정된다면, 초콜렛보다는 부시를 말릴 방법을 찾아보는게 하루라도 더 살수 있는 방법입니다..
방법 2003.03.10 17:07  
  美, 한국에 이라크전 협력 요청"
[속보, 정치] 2003년 03월 10일 (월) 11:51
 
노무현 대통령은 오늘 라종일 국가안보보좌관으로부터미국 정부가 이라크전 개전을 앞두고 우리 정부에 의료진 지원을 포함한 협력을 요청해 왔다는 보고를 받고 관계 부처와 협의해 판단하라고지시했습니다.
청와대 송경희 대변인은 오늘 브리핑을 통해 이같이 밝히고 이라크 공격과 관련해 미국이 협력을 요청한 것은 지지의사 표명과 의료진 지원 그리고 난민 처리 문제 등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청와대는 이에따라 조만간 관계 부처와의 협의를 거쳐 미국의 협력 요청에 대한 우리 정부의 입장을 정하고 지원 방침이 결정될 경우 지원의 범위에 대해서도 논의할 예정입니다.

강성웅[swkang@ytn.co.kr]
전쟁나면 2003.03.10 17:29  
  이라크전 과는 달리 이 한반도에서 정쟁이나면
대책이 없습니다.
인류역사상 가장 많은 사상자(최소 2천5백만명)가 날 것으로 내다 보고 있습니다.
그만큼 북한의 군사력을 무시 못한다는 것이죠.

기본적인 북한의 시나리오는 미사일을 남한이 아닌 일본 및 미국으로 쏜다는 것입니다.

북한이 남한에 미사일을 쏜다고 해봐야 그 누구도 눈하나 깜박이질 않을 것입니다.

그러나, 북한이 미사일을 일본에 견양하고 있다는 말이 나오듯이 일본에 쏜다면 미국 또한 자유로울수 없고 일본은 난리가 남니다.

일본과 한국이 전쟁의 피해를 입는다면 세계 경제는 최소한 30년 후퇴를 할 것이고
이건 세계전체의 대 공황을 야기 합니다..

우리의 동포이자 적인 북한의 군사력이 그만큼 무섭습니다.

도한 만에 하나정도 핵미사일이 미국 본토에 떨어진다면
미국 또한 자유로울수 없습니다.

아무튼 문제입니다.

전쟁이 안나는게 가장 큰 답인데

세계 제일의 조폭두목 부시가 과연 어떠한 결정을 내릴지 모름니다.

그리고 부시 아주 애국자입니다.
미국의 입장에서보면 애국자지요.
부시의 아버지가 걸프전을 일으키고 난후 미국은 4번에 걸처 대통령들이 편안히 경제 발전을 했습니다.

이번 이라크 전쟁이 끝나고 부시가 나중에 물러나도
그다음 미국 대통령 들은 부시 덕분에 편한 경제 정책을
할 수 있을 것입니다.

그 어떤 나라도 멍청이가 지도자 일 수 없습니다.
(울나라 김영삼 전 대통령만 빼고)

결론은 하늘에 모든걸 맞기고
그냥 자신의 일에 충실함이 좋습니다.
ssfk 2003.03.10 18:50  
  그저 북한에 씀맛을봐야 정신 차리는말마따나 사회 철부지들...
자다일어나 2003.03.11 01:35  
  위에 글쓴 '전쟁나면'님은 아무래도 초딩 같군요, 하하
어느나라도 승산 없이 전쟁을 일으키진 않습니다. 북이 남한이나 미국이나 일본에 미사일을 쏘는것은 자신의 안방에다 슈류탄을 까는 것 만큼이나 자명한 자살행위입니다.
그따꽁님 말처럼 전쟁은 미국이 북한을 치는 경우입니다.
북한은 이것이 두려워 무력시위를 하는 거구요.
최근 수년간 100만명이 굶어 죽었고, 국제사회의 원조 없이는 난방용 석유조차 없는 북한에서 군인들만 갖고 전쟁이라니요..

한국인 2003.03.11 12:21  
  저의 견해를 말씀드리겠습니다. 이 글은 비록 저의 주관적 입장에서 작성된 것이지만, 세계 주요언론의 보도내용과 미국 전 고위관리의 신문 칼럼을 주로 참고하였음을 말씀드립니다.

1. 북한은 핵무기로 미국을 공격할 의사가 있는가?
결론적으로 말하면, 그럴 의사는 없다. 만약, 미국 영토에 미사일이 한 기라도 떨어지는 날이면, 그날로 북한은 잿더미가 될것이라는 것을 김정일을 비롯한 북한의 지도자들도 잘 안다. 그 점은 미국의 지도자들도 마찬가지이다.

2. 그렇다면 북한은 왜 핵무기를 개발하려고 하는가?
북한은 지금 국제사회에서 고립되어 있고, 외교적으로 막다른 골목에 와 있다. 이 상황에서 미국과의 외교교섭에서 다소라도 유리한 위치를 점해보고자 하는 마지막 수단으로 핵을 선택한 것이다. 그리고, 북한의 궁극적 목표는 결국 적화통일이다. 아무리, 지금 웃는 얼굴로 남한 국민들의 환심을 사고 있다 하더라도 그 궁극적 목표가 변하는 것은 아니다. 이 궁극적 목표 달성을 위해서, 핵은 장기적으로 매우 유효한 수단이 된다.

3. 북한이 남한을 군사적으로 굴복시킬 능력이 있는가?
결론만 말하면, '그렇다'. 북한에서 수많은 사람들이 지금도 굶어 죽고 있고, 탈북자는 계속 쏟아져 나오는 반면에, 대한민국은 그와는 비교도 되지 않는 경제력을 보유하고 있는데, 북한이 어떻게 우리를 굴복시킬 수 있겠는가 하고 단순하게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다. 바로 그점이 착각이다. 북한은 이렇게 굶으면서 고생하게 된 가장 큰 이유중의 하나는, 자기들의 생산력의 대부분을 군사력에 쏟아부었기 때문이다. 반대로, 우리나라는 주한미군의 존재와 경제성장의 필요 등으로 인해 상대적으로 군사력 확충에 투자를 하지 못했다. 그 결과, 지금 우리의 군사력은 북한에 대해 객관적으로 열세이거나, 적어도 '확실한 우위'를 점하고 있지 못하다. 따라서, 만일 전쟁이 났을 경우 미군의 도움이 없으면, 상호간에 어마어마한 인적,물적 피해는 피할 수 없으며, 우리나라의 체제 수호도 장담할 수 없다.
명심하라! 부자도 칼맞으면 죽는다.

4. 우리는 어떤 입장을 취해야만 하는가?
이라크와는 달리 북한은 국제사회에서 지지하는 나라가 거의 없다. 만일 한반도에서 미국과 북한의 전쟁이 났을 때, 지금 이라크전 반대운동과 같은 국제사회의 동정론이 일어날 것이라고 생각하면 큰 오산이다. 지금도 어느 나라도 북한 편을 들지 않는다. 그런데, 어찌 된 일인지 북한 공격의 직접 사정권 안에 들어 있는 우리 국민들의 태도는, 북한에 대해서는 매우 너그러운 반면 미국에 대해서는 비난으로 일관하고 있다. 핵개발을 시작한 북한을 비난하는 목소리는 어디에서도 찾아볼 수 없다. 이것은 결국 국제사회에서 왕따가 되는 것을 자초하는 길이다. 지금의 이 위기는 미국에도 책임이 있지만, 최소한 북한에도 그와 똑같은 책임이 있음을 부인할 수 없다. 사태 파악을 바로 해야 하며, 우리가 내야 할 목소리와 내지 말아야 할 목소리를 잘 가려야 한다.

5. 전쟁은 반드시 막아야 하지만, 전쟁을 피할 수 없다면 그것은 미국과 북한의 전쟁이 아니라 우리나라와 북한의 전쟁이다.
많은 사람들이 지금 이 위기를 미국과 북한의 문제로 착각하고 있다. 심지어 우리 정부조차도, 남의 집 불 구경하듯 하는 태도만 취하고 있지, 이 문제의 직접 당사자가 한국 국민이라는 것은 실감하지 못하고 있는 듯 하다.하지만, 전쟁이 났을 때 총을 들고 나가서 싸울 사람들은 정작 미군이 아니라, 우리 군인들이다. 따라서, 북한과의 대화에 있어서도 남한이 전면에 나서야 하는 것이지, 북한이 주장하는 것처럼 북미간 직접대화를 할 것이 아니다.
실제로 전쟁이 나서, 우리가 어리버리하는 사이에 미국이 북한을 붕괴시키고 이북지역을 점령했을 때, 미국은 북한을 지금의 아프가니스탄처럼 당분간 유엔 감독하에 신탁통치하겠다고 말할 지도 모른다. 물론 우리 정부는 그곳은 우리 영토이니 우리가 통치해야 한다고 말할 것이다. 그 때, 미국을 비롯한 참전국가들이 이렇게 물을 것이다. '이곳이 진정 당신들의 땅이라면, 그동안 당신들은 이곳을 되찾기 위해 무엇을 했는가? 우리와 함께 싸우지도 않았고, 우리 편을 들어주지도 않았다. 한 것이라고는 북한에 돈 대준 것밖에 더 있는가?' 이렇게 물을 때 우리는 과연 뭐라고 답할 수 있을지 걱정된다. 그런 사태가 오지 않도록 하려면, 전쟁까지도 대비하여, 우리가 적극적으로 전면에 나서야 한다. 싫든 좋은 미국과 협조해야만 하는 것이다. 가장 중요한 것은 전쟁을 막는 것이지만, 그렇게 하기 위해서라도 미국과 협조해야 한다. 북한으로 하여금 핵을 포기하도록 설득해야지, 미국으로 하여금 북한이 핵을 가져도 신경쓰지 말라고 설득할 수는 없지 않은가? 북한의 핵은 미국을 위해서가 아니라, 우리 자신을 위해서 반드시 막아야 하는 것이다.
예비군 2003.03.12 10:07  
  한국인님은 분명 군대 안 갔다온 사람이 분명한것 같습니다.
군사력의 현실적 개념을 전혀 모르시는 말씀입니다.
안보 평화 전쟁방지 국가이익 그런 뜻은 좋습니다.
그러나 반공이니 친미니 적화야욕이니 하는 군사정권의 안보논리를 비현실적으로 답습해서는 곤란합니다.
한국인 2003.03.12 12:50  
  저의 글 어느부분이 '군사정권의 안보논리를 비현실적으로 답습'한 것인지 좀 말씀해 주시죠. 그리고, 제 견해에 이의가 있으시다면, 예비군님께서 생각하는 대안을 한번 제시해 보시죠. 구름잡는 그런 이야기 말고, 구체적이고 현실적인 대안요.
검사 2003.03.12 14:30  
  예비군님은 검사스럽습니다.
한국인님의 학점 2003.03.12 21:19  
  제 생각엔..한국인님의 이사안에 대해:
기본사실적시  B,  통찰력 및 국제관계학적 안목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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