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 돌아와 백수로 지내자니..
heinma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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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7.14 15:09
생각이 많아지고 지난일을 추억하게 되는거겠죠?
요즘은 치앙라이가 너무 좋아요. ^^
사실 책읽는걸 좋아해서 치앙마이에 왔을때 심지어 방콕보다도 훨씬 잘 되어있는 치앙마이를 보며 흥분했다죠. 이곳에서 살고싶어!!! 라면서요.. 그리고 치앙라이로 넘어가서는.. 딱 하나 헌책방이 달랑 하나밖에 없다는 것만 빼고는 치앙라이에 푹~ 빠져버렸답니다..
오늘도 정신차려보니 태사랑에 들어와 남의 이야기를 읽고있자니.. 아 정말 치앙라이에서 몇달 살면서 가끔 치앙마이로 가서 책만 잔뜩 사와서 읽고 시장에서 과일사다 먹고 심심하면 터미널로 터덜터덜 걸어가서 근처 갈만한 곳 다녀오고.. 그러고 싶네요.
알럽치앙라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