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앞유리창이 깨진건지,,,

홈 > 커뮤니티 > 그냥암꺼나
그냥암꺼나
- 예의를 지켜주세요 / 여행관련 질문은 묻고답하기에 / 연애·태국인출입국관련 글 금지

- 국내외 정치사회(이슈,문제)등과 관련된 글은 정치/사회 게시판에 

그냥암꺼나2

왜 앞유리창이 깨진건지,,,

sarnia 15 609
 
유튜브는 펌
----------------------------------------------------------------------
 
매년 7 월이 되면
귀신에 홀린 것 처럼 유채밭으로 간다.
작년에는 남쪽으로, 올해는 북쪽으로,

가는 길은 흐리다 개다 했는데,
오는 길에 레인스톰을 만났다.

우박에 맞았는지 돌에 맞았는지
아니면 물대포를 쏘는듯한 미친듯한 폭우에 그런건지,,  
앞유리창에 두개의 금이 갔다.

앞유리창 가격은 300 불 정도 하는데,
보험신청 할 경우 50 불 밖에 안 준다. (Deductible이 250 불이다)
깔끔하게 유리창 한 장 해 먹었다.
3 년 된 차라 유리창에 여기저기 흠집도 많았는데
차라리 잘됐다.
Thank you.
 
032C993551E209BB03E445
 
024D883551E209C729B531
 
0336C83551E209D6330D9A
 
032D903551E209E3038802
 
2460243B51E20C57323439
 
212E033551E209EC03C045
 
221EC53551E209FA3FA18B
 
2347853551E20A082CAA5D
 
27279F3851E20A130DF88B
 
210B9E3851E20A1E17F39C
 
240E413851E20A2A150522
 
032BFF3851E20A383C3DBB
 
270C2E3C51E20A99309276
 
01039D3C51E20AA834BB84
 
25529C4C51E21134304C09
 
252BF14951E2116709BF3F
 
222E6D4E51E212742AE6C5
 
 
15 Comments
kairtech 2013.07.14 15:56  
혹시 유채기름이  어디에 쓰이는지알고계시나요?
식용인지  공업용인지  궁금하네요
10여년전  파리에서  차를렌트해서 서쪽브레따뉴 지방으로가던중에
온 언덕이  노란색이라  뭔가했는데  그게  유채밭이고  유채꽃인줄  처음 보았습니다
요즘엔  한강공원에도  심어놓았더군요
사르니아님글은  잘읽고있습니다
요즘  한가하신듯..
전  바빠서  일마치고  태사랑둘러보고  바로잠들곤합니다
sarnia 2013.07.14 23:08  
식용으로 쓰이는 건 틀림없습니다.
canola oil 많습니다.
통계를 검색해보진 않았지만,,
옥수수기름보다도 많은 듯..
미국은 당근 옥수수기름이 많겠지요.
알버타 주 벌판을 달리다보면
유채밭이 밀밭보다도 많은 거 같아요.
세븐 2013.07.15 00:28  
빛이 이쁜걸보니
많이 더웠겠구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비싼 쥐꼬리 도시국가보다
푸짐한 북방의 장미로 휴가 오세요^^
sarnia 2013.07.15 04:25  
아침엔 쌀쌀했습니다. 8 도..
낮엔 20 도 정도. 전반적으로 흐린 날싸였어요.

사실 태국 도시들 중 치앙마이가 제일 눈에 밟힙니다.
선데이마켓 꼬치파는 소녀의 잔영이 아직 남아 있거든요 ^^

샌프란시스코 정신나간 방송 뉴스동영상보고, 우연히 NYT 5 월 기사하나 또 보고
왕짱열받아서 대민방에 글 하나 올리고 나가려다 세븐님 댓글 보고 들어왔습니다~
세븐 2013.07.15 17:09  
상황이 쉽게 이해가 됩니다
자주 밟히면 홧병 생깁니다^^ 어여~
공심채 2013.07.15 03:57  
유채밭의 풍경이 비현실적으로 느껴질 정도로 멋지군요. 날씨마저 화창하고 따뜻했다면 야외에 나와 저런 풍경을 보고 있는 것만으로도 마음이 편안해 질 것 같네요.
sarnia 2013.07.15 04:29  
재가 그래서 귀신에 홀린 듯 7 월만 되면 만사제쳐놓고 로드트립 나갑니다.
완전 화창한 날보단 한쪽에 먹구름이 덮이면 샛노란 유채와 새까만 먹구름이 정말로 비현실적인 조화를 이룹니다.
어젠 그냥 비슷할 뻔 했지요.
비에 떠 내려가는 줄 알았는데
간신히 빗속을 빠져 나와보니 유리칭이......
어렸을 땐
사소한 거 잃어버리거나 무엇이 고장나거나하면 몹시 속상해하는 성격이었는데
이젠 안 그런 거보니 사람도 변하는가 봅니다.
빠이깐마이 2013.07.15 14:00  
요즘 하도 비가와서 광합성을 못했더니,,쾌청한 하늘이 그립네요..앞으로도 며칠 사진으로 만족해야 겠습니다..비좀 그만 와라~~~~~~~~~~~~~!!!!!
sarnia 2013.07.16 08:54  
여기도 며칠 비가 오더니 오늘 저녁에야 해나 반짝 나는군요.
유채밭 로드트립은 멀리 간 거라 비가 오는 곳 해가 나는 곳 다양했지만요.
곧 불볕더위가,,,,,, -_-
곰돌이 2013.07.15 19:05  
와~~~~

유채밭이  엄청나군요 ^^*


저도,  제 눈앞에서,  차유리에 금이 왕창 간 적이 있습니다...


제가 주차해 놓은  차를  가운데에 두고,  시위대와  전경이 투석전을 벌였지요...ㅜㅜ

그  투석전을, 제가  옆 건물 4층에서 보고 있었습니다....


각도로 봐서는,  전경 쪽에서 던진 것인데......

확인할 방법은, 없고...^^;;


그냥 제 돈 주고 고쳤지요..ㅡㅡ
sarnia 2013.07.16 08:57  
옛날 이야기군요..
그 때도 생각했던 거지만,,
방패와 방석모로 무장한 전경대가
비무장 시위대와 똑같은 돌을 사용하는 건 반칙입니다.
경고발한 후 모두 퇴장시켜야 했었는데,,, .
jindalrea 2013.07.16 09:46  
사르니아님은..분명 예술가의 기질이 가득한 사회지도층이 확실하신 듯~!!^^;;

사진이 비현실적이네요.. 파란 하늘과 노란 유채꽃.. 그리고 구름..
성산 일출봉 아래 유채밭에서 천 원 내고 사진 찍은게..유채꽃밭에 대한 유일한 추억인 사람에게는..ㅎ ㅔ~~


그래도..깨지는 순간 모르셔서..다행입니다..
(앞차 바퀴에 튄 돌에 "쩍!" 하고, 덤프트럭에 매달린 채찍?에 맞아 "팍!" 화들짝..)
sarnia 2013.07.17 09:32  
노노..
제이님께서 저보고 사회X랄층 이라고 하시면 슬퍼집니다.
그건 아닌 것 같구요.

근데 제주도 유체는 4 월에 핀다는 소릴 들은 것 같은데
왜 여기 유채는 7 월에 피는지 모르겠어요.
거기 4 월과 여기 7 월이 기후가 비슷한 것도 아닌데,,,
고구마 2013.07.16 10:00  
여기는 장마때라서 늘 하늘이 우울했는데, 탁트인 색감의 사진보니까 청량감이 들어요.
파란하늘과 노란유채보니 제주도도 생각이 나고... 근데 규모는 훨씬더 크네요.
하긴 매우 넓은 나라니까 당연하 이야기겠지만요.
sarnia 2013.07.17 09:33  
저 노란꽃 한국에선 본 기억이 난 납니다.
그래서 첨 봤을 때 유채인 줄 몰랐어요.
정확하게 말하면 유채가 어떻게 생긴 꽃인지 몰랐던 겁니다.
이젠 하늘 구름, 그리고 유채가 제 아이콘처럼 되어 버렸네요.
제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