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세상에서 가장 어려운 질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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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세상에서 가장 어려운 질문...

락푸켓짱 6 555
40여년이 조금 넘는 세월을 살아오며
참 많은것을 깨닫게 됐습니다.
 
용기라 생각했던것이
객기 였다는것을 알게됬고
 
의리라 생각했던것이
궁중심 이었다는것을 알게됬고
 
자존심 이라 생각했던것이
오만함 임을 알게 됬으며
 
참는것 이라 생각했던것이
무관심 임을 알게 됬습니다.
 
지금 이시간에도 어릴적 모르던 많은 것을 알아가게 되고
어릴적에 알던것이 전부가 아님을 알게되네요.
 
 
특히 사람이기에...
한번의 어긋난 관계가
얼마나 많은 문제들을 만들어 내는지
다시한번 또 느끼고 있습니다.
 
사람과 사람이 만날때 가장 중요한 것은...
나의 잣대로 상대방을 보는것이 아닌
상대방의 잣대로 나를 먼저 보는것이 아닐까 합니다.
 
근데 왜 갑자기...이말이 생각나지요???
 
 
너 나 잘 하 세 요....
 
ㅋㅋㅋㅋ
 
 
 
6 Comments
락푸켓짱 2013.06.07 16:29  
음 많이 심심한가보네요...
그냥 암꺼나에 연속으로 글을 올리고 ㅋㅋㅋ
갑자기 막~~말하고 싶은 그런 몇일 입니다.
넥서스 2013.06.07 16:38  
네....너 나 잘하세요..라는 마지막글이 남네요..마음에..
후회없는사랑 2013.06.07 17:14  
상대방의 입장에서 나를 바라본다는게
정말 쉽지 않은것 같아요..
적도 2013.06.07 18:14  
나이들수록 공감가는 말입니다.
국어,산수,경제 세가지를 잘해야 한다더군요....
자기 주제파악,  자기 분수, 세상에 공짜는 없다!!
웰리 2013.06.07 18:35  
하고 싶은 말이 생기면 그때 그때 해줘야 할거 같아요. 나중에 이 사람 만나면 해야지 하고 참는데 막상 만나게 되면 그 기분이 안나서 말이 안나오더라고요.

어긋났다고 느끼면 자르면 되지 않나요~~
K. Sunny 2013.06.14 11:09  
30대인 저도 점점 느끼고 있습니다.. 철없던 20대 시절의 자존심과 신념이 사실은 객기였을 뿐이며 참 많이 부족했었구나.. 라고요. 아마 저도 40대가 되면 30대인 지금의 제 모습을 보며 또 한번 크게 느끼겠구나 싶습니다.

그나저나 요즘 폭우 너무 심하게 오는 것 같아요 ㅠㅠ 아무데도 못 나가고 회사-집에만 틀어박혀 있네요..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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