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의 양면성
viajer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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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4.22 13:22
밑에 Sarnia 님의 글에 댓글로 의견을 나누었는데...
Sarnia의 의견처럼 갑을 관계에서 을이 희생이 되어야 하는 것
한국에 사는 사람이라면 모르는 사람이 없겠지요.
해당 사건을 인터넷에 공개한 사람이나 당사자의 입장에서
많은 고민을 했고, 회사의 공개적인 사건 처리보다 인터넷 여론으로
확실한 입장을 표현하여 강하게 사건 처리 의사를 표현 할 수 있다고
생각을 했을수도 있어 인터넷 공개를 선택을 택하지 않았나 생각합니다.
한국내 약자들의 선택은 대부분 인터넷 여론의 도움을 청하는 경우가
많고 때론 이런 여론을 조작하여 이용하는 경우도 있지요.
채선당 사건의 처럼.
해당 기업의 모 회사인 포스코 그룹과 해당 임원이 속해있는 포스코에너지
두곳 모두 사과 공지를 했고, 사과 공지를 했다는 것은 기본적인 사실(해당
항공편의 탑승여부와 미국에 입국하지 않고 귀국한 사실)을 확인 했기에
터무니 없는 거짓이 아니라는 것을 인지하고 사과를 했겠지요.
해당 임원은 하루아침에 파렴치한 이 되었습니다.
페러디 물이 나오기 시작했고...물론 해당 임원이 잘 했다고 하는 사람은
거의 없을 것입니다. 하지만 그들의 가족은 무슨 이유에서 피해를 봐야
할까요...?
가족의 신상은 노출되지 않았다고 하지만 페러디 사진을 보고 누구집
아빠라는 것을 알지 않을까요? 또는 누구의 남편이라고 알지 알을까요?
자본 컨넥션의 사건 축소가 문제가 되어 약자의 권리 보호가 개선되지
않는 것도 문제가 되지만....지금은 수많은 사람이 가해자가 되어 공격을
하고 있다는 것도 사회적인 문제가 되겠지요.
어것은 자본컨넥션의 문제가 아닌, 약자 보호에 의한 여론 심판의 문제가
발생하는 양면성이 발생하는 것이 현 한국의 사회 현상이지요
저 또한 사진을 오렸으니 한사람의 가해자가 되는 것이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