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무서운 글 (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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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무서운 글 (펌)

heyjazz 13 1291
혼자 집에서 폰만지면서 놀고있었는데 갑자기 전화와서 받아보니깐 엄마가 엄청다급한목소리로


너 당장 문제대로잠궈졌는지확인하고 창문이란창문은다잠그고 커텐도다치고 절대 집에아무도 못들어오게끔하라면서


흥분한목소리로 그러길래 무슨일이냐니깐 방금 칼들고있는남자가 우리집 현관쪽으로걸어갔다고그래서


소름돋아서 커텐다치고 창문다잠그고 거실쇼파에 쪼그리고 앉아있었는데 갑자기 문을누가두드려서 놀랏는데


아파트문은 단단하고 비밀번호풀어야열리니까 맘놓고있었는데 갑자기문두들기는소리가멈추고 칼로슥슥문을가는소리가나서


정신번쩍차리고 안방에들어가서 문잠궜는데 현관문이열린거야ㄷㄷ


그래서완전숨죽이고 안방침대에 이불속에 숨어있었는데 누군가안방앞으로걸어와서


또 안에잇는거다알아문열어 이러면서 두들기는거야 진짜 심장쫄깃해져가지고 완전쫄아서 아무말도안햇더니


칼로문을또슥슥가는소리가들리는거야 안방문은 나무문이라 훨씬쉽게뚫렸지 진짜 눈물뚝뚝떨어지고 무서워죽겠는데


엄마랑 경찰은안오고 눈딱감고있었는데 누군가 내가숨어잇던 이불을 확 걷어버리는거야 그리곤 칼을들이밀면서


 
 
 
 
 
 
 
 
 
 
 
 
 
 
 
 
 
 
 
 
 
 
 






문도잘라지는 칼 지금사시면 싸게드려요 백년장미칼 인터넷에서 구입가능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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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 Comments
냥냥 2013.04.17 20:49  
헉! 진짜 무서웠다는 ㅜㅜ
반전도 위로가 안되는...
물우에비친달 2013.04.17 20:55  
에이그~ 너무암꺼나다...ㅎㅎ
旴禔_wooje 2013.04.18 09:21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빅토스 2013.04.18 05:57  
ㅎㅎㅎ 재밌네요.  아마 그 칼 알루미늄 캔 만 자를 수 있을 거에요. 그래도 무지 튼튼해 보이더군요. 광고는 광고니깐
카오산의슈렉이 2013.04.18 10:02  
현관문 자르고 방 문 자르고 바닥까지 잘라서 아래층까지 갈 기세네... 
태사랑 회원님들 집안에 장미방패 하나씩들 가지고 계시죠???
범죄는 사전에 예방합시다..
타이뱀비 2013.04.18 12:03  
무서워요! 머릿속에서 상상이 되면서.... 이불걷을땐 소름이 끼치네요
깔깔마녀 2013.04.18 15:01  
그 넘의 장미칼...  절대 사면 안될 놈이구만요..
채칼이든 뭐든 너무 잘 드는 것은 위험해요..
piaggio 2013.04.18 15:12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무서워 !!
어랍쇼 2013.04.18 16:29  
ㅋㅋㅋ윗층아줌마 칼질하다가 바닥까지 뚫고 우리집 방문 ㅡ.ㅡ

제친구는 장미칼로 감자썰다가 손톱 절반 나가서 응급실까지 갔다왔데요..
조심해서 쓰세요~
아켐 2013.04.19 08:29  
이 와중에 백년장미칼 검색하는 난 뭘까?
heyjazz 2013.04.19 09:20  
ㅋㅋㅋ 다들 백년장미칼 하나씩 구입하세요~~~
만약 재난?이 와도 건물에 혼자 남아도 칼로 동굴파고 나올 기세 입니다..ㅋㅋㅋ
대왕람세스 2013.04.19 15:47  
장미 무늬 너~~무 촌스러워요........... 그것만 없으면 하나구입하갰는대 ^^*
Nino 2013.04.21 15:41  
왝~그 촌시러운 무늬의 칼 을..??    뭐..취향따라 다르겠지만...나는 매우 싫어요.
촌 시러워서....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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