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시 사람일은 모르네요 좋았다 나빴다 다시 좋았다
리아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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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2.03 22:43
2012년 11월 말 관리자쪽으로 부서가 변경되었는데
2012년 12월 초 입원하면서 1달간 회사를 쉬었고
2013년 1월 다시 전에 근무했던 부서로 다시 발령을 받았죠 (다들 주변에서 너무 아까워하시더라구요)
2013년 1월 다시 부서가 변경될 수 있을거 같다는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VIP 상담사로 추천 받았는데 아직 결정된건 아니라 몇몇의 후보 중 제가 될지 안될지 모르지만 가고 싶어도 갈 수 없는 곳이니까 뽑히면 갈지 생각해보시라고 하더라구요 처음에 거절했는데 설득 당해서 나중에 가게된다면 간다고 했어요
그리고 전부터 전 차를 사고 싶어했어요 운전면허 따고 10년간 운전대를 잡지 못했어요 ㅜ.ㅜ
아버지가 차를 안주셨고 운전을 못하게 하셔서
그래서 차 사려고 적금 부었고 돈은 모았지만 그 후 아버지가 차 사는걸 반대해서 못 샀죠..
나이도 어린 나이가 아닌데 부모 허락받고 사야하냐고 물어보실수 있지만 마음대로 샀다간 후폭풍이 있어서
그런데 2월달 제 바램대로 차를 사게 되었어요 수요일에 차가 온다네요 *^^*
덕분에 여행자금을 다시 모아야겠지만.. 그래도 차 생긴다니까 좋긴해요
어머님은 요새 일도 없고 차도 사는데 태국 여행 안가면 안되냐고 하시더라구요 ㅜ.ㅜ
안된다고 작년부터 가려고 벼르고 있었어 이번년도에는 무조건 가야한다고 우겼죠
대신 3월에 가려는 제 계획이 또 미뤄진부분에 대해 많이 안타깝지만 포기 할수는 없고
생일 선물로 아이패드미니 선물받고 태국여행 어플도 8달러주고 샀는데 포기할 수 없더라구요
그런데 아파서 입원하고 난후 약간 의욕이 감소하긴 했어요 아프니까 여행은 가고 싶은데 컴퓨터켜서 조사하는게 조금 힘들거든요
2012년 말부터 2013년 초까지 3달사이 갑작스럽게 좋은일 나쁜일 한꺼번에 찾아와서 정신이 없네요 ㅎㅎ
그래서 사람 일은 모르는거네요 그래도 여행을 갈 수 있겠죠 ㅎㅎ 포기 안하면 갈 수 있을거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