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 소리 좋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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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 소리 좋네요....

아켐 6 444
눈은 별로 안좋아 하지만 비는 좋아하는 저..
어젯밤부터 지붕에 떨어지는 비소리 참 듣기 좋네요..
비 그치면 다시 추워진다 하지만 
지금 달달이커피 한잔 놓고 밖에 비소리 듣고 있자니
우왕~~!!!!굿~~!!!


PS:이런날 마당 견사에 있는 우리 아드넘은 
미쳐 날뛰죠..
비오면 가끔 현관에 넣어주거든요..
출근 할때도 보니 눈만 마주치면 
컹컹(애교 작렬 소리) ..왈왈..
난리 브루스를 추데요^^
6 Comments
걸산(杰山) 2013.02.01 09:31  
'우사'도 아니구 '견사'^^; 그럼 '여물' 대신 '개밥'은 잘 챙겨 주셨나 모르겠네요. 비도 좋지만, 겨울에는 눈이 더 낫지 않나 하네유.
아켐 2013.02.01 09:41  
눈에 차랑 함께 쭈~~~~욱 스케이트 탔던 낭만적인 추억이 있어서요^^
개밥은 엄청 챙기죠...제 밥보다 더 ㅋㅋㅋ
쮸우 2013.02.01 11:33  
ㅋㅋㅋㅋ 마당이 있는집 좋아요.
톡톡톡톡 떨어지는 빗소리는 좋은데...
터덕터덕 밟아야할 빗물은 너무 곤욕 ㅠ_ㅠ

그래도 분위기 있는 하루네요 오늘
아켐 2013.02.02 09:18  
마당만 있어요^^
동쪽마녀 2013.02.01 21:37  
마당 있는 2층집이 저희집 도로시 로망입니다.
부럽사옵니다, 아켐님!
비오는 날은 집에 있으면서 커피도 마시고 부침개도 부쳐먹고 하면 참 좋은데,
밖에만 나서면 아주 중구난방 내리는 비 때문에
옷이며 신발이며 머리카락이며 다 젖어서 싫 . . . 다고 말하면
너무 아줌마스러운 것 같구먼요.ㅋㅋ
보기엔 이쁜 비,
맞기엔 나쁜 비!^^
아켐 2013.02.02 09:19  
2층집은 아켐이의 로망이기도 합니다요...
로또 되면 바로 2층 지을거라고 늘 항상 얘기하죠^^
저도 비에 젖는건 싫은데 그래도 비가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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