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일기 130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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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일기 130128

하늘빛나그네 14 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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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하늘빛나그넵니다.
 
며칠간 좀 춥더니, 오늘은 좀 날이 풀리나봐요. 어제까지는 하늘이 참 맑았는데, 오늘은 많이 흐리네요. 오랜만에 카메라 들고 나가려 했다가 그냥 집에서 작업이나 해야 할까 봅니다.
 
지난 여행 사진을 돌아보고 있는데, 정말 마음에 안드네요. 어쩌면 사진 사춘기가 왔나봅니다. 그냥 기계적으로 셔터만 누르게 되니 좋은 사진이 나올리가 없지요.
 
그냥, 캄보디아에서 만난 일몰사진 한장 걸어놓고 갑니다.
 
감기가 꽤 지독하다던데 건강 잘 챙기시고, 1월 마무리 잘 하시기 바랍니다.
14 Comments
걸산(杰山) 2013.01.28 13:03  
석양의 느낌이 참 좋네요 - 근데, 캄보디아인지 서해안인지는 구분을 못 하겠단^^;
하늘빛나그네 2013.01.28 15:41  
ㅎㅎ 올려놓고 보니까 그러네요. 호수가 워낙 넓어서 수평선이....
K. Sunny 2013.01.28 16:21  
한국 서해안에서는 저런 석양 보기 힘들어요 이제. ^^;
하늘빛나그네 2013.01.29 23:20  
음.... 그렇기는 해요. 그래도 좀 많이 부지런 하면 저런곳 가끔 만날 수 있답니다.
sarnia 2013.01.28 13:13  
배를 보니 구분이 됩니다.
바람이 부는지 물결이 조금 거센가봐요.
석양의 빛깔이 참 좋습니다 ^^
하늘빛나그네 2013.01.28 15:42  
배 지붕위에서 맥주한잔 하면서 보내는 하루햇살이 기분좋더라구요.
살짝 알딸딸해서 사진이 흔들흔들....
동쪽마녀 2013.01.28 13:36  
하늘빛나그네님 일몰 사진은 언제나 봐도 좋습니다.
따뜻하고 눈물나는 사진이예요.ㅠㅠ
지는 해는 언제나 봐도 참 가슴 뭉클해요.
칠순 넘으신 우리 아빠 같습니다.
캄보디아라니 저도 다녀온지 벌써 3년이나 지났구먼요.
그립습니다.
좋은 사진 고맙습니다, 하늘빛나그네님!!
하늘빛나그네 2013.01.28 15:43  
전 6년만에 다시 다녀왔어요. 예전 생각도 많이나고 참 좋더군요.
그런데... 풍경은 우기때가 훨씬 예쁘더라구요. 이끼가 없어서 그런지 너무 삭막했어요.
톰군 2013.01.28 16:56  
마치 두 눈으로 담은 것 처럼 멋지네요.

한참 멍~하니 넋 놓고 보다 바다 한 번 보러 조만간 가야겠구나라는 생각 해봤습니다.
사진 잘 감상했습니다. 감사합니다. ^^
하늘빛나그네 2013.01.29 22:26  
조만간 캄보디아 여행기에서 뵙나요??? ㅎㅎ
기대하겠습니다.
호루스 2013.01.28 17:34  
멋진 석양이라 여기가 어디지?하다가 사진에 보니 캄보디아라고 써있군요.

어렸을적엔 서울에서도 멋진 석양을 흔하게 보았는데 커서는 못보는게...어른이 된 탓일까요? 환경오염 탓일까요?

이 글 위로 엄청난 도배가 되어 있는데...정말 재주도 좋다는 생각이...-_-;;;
하늘빛나그네 2013.01.29 22:27  
정말 깜짝 놀랄만큼 도배가 되어 있었지요? ㅎㅎ
가끔보면 사이트 관리하시는 요왕님이 참 대단하다 느껴집니다.
서울에서도 아주 아주 가끔은 저런 석양을 만날 수 있더라구요. 단지 저렇게 넓은 시야가 아쉬울 뿐이죠.
이상한개미 2013.01.29 15:54  
난 사진 멋지게만 보이는데...쩝
언제 동해안 관광 열차 타고 정동진이나 함 가보는것도...
아참! 두산형님 5일날 들어오신다고 6일쯤 서울에서 한번 보면 어떨까 하시던데....나그네님 바쁘실래나?
하늘빛나그네 2013.01.29 22:27  
형님보러 겸사겸사 정동진으로 가야 하나요?? 원주 찍고 가려면 좀 번거롭긴 하겠네요 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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