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인 개신 교회
울산울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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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1.19 11:50
방콕 펫부리쪽을 걷다가 화장실이 급해서 마땅한 장소를 찾는데,
영어로 교회 간판이 보여서 그리 들어가서 볼 일을 잘 보았습니다.
그리고 그냥 나오려는데 태국인 한 분이 저를 부르더라고요.
일본인이냐고 묻길래 한국인이라고 대답했더니 그러냐고 그러면서
커피나 차 한잔 하고 가라고 그러시네요.
갑자기 웬 친절일까, 나를 전도하려고 그러나?? 그렇게 생각했는데.........
자기는 여기 교회 목사이고 교회 설립부터 지금까지 한국 교회에서 도움을 많이 받았답니다.
그래서 한국 교회와 한국인에게 감사한다고 그런 내용을 말씀하시더군요.
제가 한국인이라서 태국 교회에서 커피와 다과를 잘 대접받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