픽업이 40분이나 늦었으면 충분히 화낼 사항 맞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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픽업이 40분이나 늦었으면 충분히 화낼 사항 맞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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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에 타이XX에서 담넌 사두악 수상시장과 매끌렁 시장 투어 예약했었는데요.
 
호텔은 수쿰빗이었습니다. 100바트 추가 지불하면, 수쿰빗에서 픽업 가능한 것으로 알고 있었는데 지금은 시즌이 아니라서 직접 타이XX 앞으로 와야 된다고 하더군요. 혹시 늦을까봐 수쿰빗에서 6시 10분에 출발해서 여행사 앞에 6시 40분에 도착했습니다.
 
7시 10분 넘어서 픽업차량 몇대가 왔지만 저를 데려가는 것은 아니었고, 가이드들이 제 바우처를 보고선 다른 차량 온다고 그냥 가거나 어디로 전화만 함.
 
식사나 하려고 옆에 편의점 가는 것도 불안했습니다. 자리 비운 사이에 차량이 올까봐...
 
결국 7시 40분에 픽업함. 언제 오는지나 알거나 차안에서 앉아서 기다렸으면 말을 안함.
 
여행사 잘못이 아니더라도, 여행사도 알고는 있어야 될 것 같아서 글 올려봅니다.
 
여기에서 늦어서 그런지 수상시장에서도 한시간 밖에 구경을 못했네요. -_-;
(계속 꼬이는지 150바트 내고 탄 보트는 엔진이 없고, 노 젖는 배라 아주 천천히 가고, 가게마다 다 들림. 합류 장소에 5분 늦게 도착해서 뛰어갔음.)
 
*매끌렁에서 기차 연착한다고 한시간 이상 기다려준건 고마웠습니다.
32 Comments
numero1 2012.12.31 12:11  
태국이 원래 그렇더라구요. 픽업 제 시간에 오는 거 한 번도 못 봤음. -_-;;
Film KING 2012.12.31 12:18  
태국 여러번 가면서 투어 많이 이용했었는데요.

이렇게 늦는건 처음이었어요. 늦어봤자 10분~15분이었는데...
파타야모래밭 2012.12.31 12:55  
태국은 한시간 늦는일은 잔은일이에요..
얼마전에 저도 픽업 신청했는데 1시간 20분 늦게 왔어요..
차가 한번 막히면 30분이상 그자리에 있는경우도 있구요..
너그러운 마음으로 이해하심이 정신건강에 좋을듯합니다..^^
LINN 2012.12.31 14:56  
40분 정도면 화낼상황은 아닐듯 합니다.

애교죠 ㅎㅎㅎ.

조금 너그럽게 여행 하시면 스트레스도 덜 받고 좋을꺼 같습니다 ㅋ

특히 태국에선 화 먼저 내는사람이 지는겁니다 ㅎㅎㅎ
바다라100 2012.12.31 15:13  
그냥  그러려니 하세요..여행가셔서 굳이 화내실거까지야..기분좋게 그냥 넘어가시는게 ^^
soso 2012.12.31 15:18  
태국사람들 이니까 가능합니다 미안하단말원래안하니 스스로 기분푸세요
깔깔마녀 2012.12.31 19:02  
이궁...  저 처음 여행할 때 생각나네요..
치앙마이에서  투어하려는데 차가 안와서 앉았다 섰다..
정말 앉으나~~ 서나~~  버스 생각... 하면서 불안초조 했던 것이요.
물론 화도 나고요... ㅎㅎ

근데..  다른 투어에서도 가끔 그런 일이 있더군요.

기사가 조금 늦게 출발하는 경우도 잇지만 숙소 여기저기 돌다
보면 늦게된다고 하네요.

여러 경우 생기는 것 같아요.
나는 일찍 탔으나 다른 일행이 안나와서 30분을 기다려야 하거나
그 사람 늦으니 그 다음 사람은 정말 오래기다리게 되거나..
전 좀 넉넉히 가려고 했는데 숙소 도는 첫번째 집이라서 너무 일찍와서
밥먹는다고 다시 돌려보낸 경우도 있고요...

모두 동남아 여러 나라에서 겪은 일들이랍니다.  ^^

기왕에 가셨으니 털어버리시고 즐겁게 지내다 오세요..
앨리즈맘 2013.01.01 12:27  
그나마 태국은 양반  서남아에선  기다리다가 늙지요
Film KING 2013.01.01 16:22  
ㅋㅋㅋㅋㅋㅋㅋ
프라푸치노모카 2013.01.04 17:21  
[반말내용으로 운영자에의해 삭제된 댓글입니다.]
Film KING 2013.01.04 22:46  
ㅋㅋㅋㅋ 오늘도 어김없이...

약속 시간 안지킨걸 무슨 자랑이라고?
프라푸치노모카 2013.01.06 22:09  
[반말내용으로 운영자에의해 삭제된 댓글입니다.]
Film KING 2013.01.06 22:21  
그럼 얼마나 기다린 다음에 불평불만하면 되는데요? 한번 말해 말해보시라니까...
Film KING 2013.01.05 01:12  
이 아저씨 웃기는 사람일세. 도대체 정체가 뭔지..
본인이 쓴 리플중에서...
http://www.thailove.net/bbs/board.php?bo_table=btr&wr_id=13717#c_13736

"실롬 BTS살라댕역 근처 정말 대박입니다 새벽시간대에는 택시 잡는거 자체가 어렵더군요 심야시간에 손님 가려태우는 서울 종로나 강남역쪽 택시들을 연상케 하더군요 특히 새벽 1시~3시 사이에 택시 잡으면 단거리 장거리 불문하고 승차거부 굉장히 심하고 100바트 안되는 거리는 미터안꺾고 갈려고 하면서 흥정요구하는 택시가 상당하더라구요 낮시간대에도 심심치않게 승차거부와 노미터로 눈탱이 칠려고 해서 실롬에서 택시 타기 정말 무서울 지경이었네요.. 스쿰빗 아속역 근처도 노미터에 승차거부 좀 있었던거같았는데 실롬쪽이 정말 대박이었네요.. 보통 비오거나 러시아워시간대엔 승차거부 심하게 많이 하더라구요.. 그리고 외국인관광객 많은 지역들이 주로 승차거부와 미터 안꺾고 가려는 게 심했어요 라차다같은 아주 약간 외곽쪽만가도 그렇진 않던데 유독 중심부 스쿰빗,실롬쪽이 심할 정도로 승차거부와 바가지 행위가 많이 목격되었습니다."

다른 사람이 태국 택시에 불평을 했더니 태국 왔으면 태국식을 따라야지, 왜 불평하냐고 태클 걸더니만 정작 본인이 쓴 글에는 태국 택시가 눈탱이, 승차거부가 심하고 무서우니 어쩌니... 본인이 더 난리를 치네. 댁은 당연하다고 받아 들여야지. 왜 불평을 하셔? ㅋㅋㅋ
프라푸치노모카 2013.01.06 21:54  
[반말내용으로 운영자에의해 삭제된 댓글입니다.]
Film KING 2013.01.06 22:39  
그럼 앞뒤가 안맞게 글 쓰는 것은 태국방식인가? 본인이 쓴 글부터 해명을 좀 하시지...
이열리 2013.01.06 23:10  
나는 이분 뭔얘기하는지 도대체 이해가 안가는데......
본인이 얘기하는 한국식 사고방식이라는게.........
시간약속 제대로 지키는게 한국식이라는 얘기??

이건 대다수의 나라가 다 지키려고 하는 개념아닌가?

걍.......속된말로 지잘난맛에 혼자 개념만들어 떠드는거밖엔;;
Film KING 2013.01.06 23:12  
제 말이 그말이에요.
제가 생각해도 한국사람들도 시간 약속 잘 안지키는데요.
시간 잘 지키라는게 뭐가 나쁘다고 이러는지 모르겠어요.
Film KING 2013.01.05 14:54  
프라푸치노모카 13-01-04 17:21
 IPC.q4Uk3PpxY 답변 
겨우 40분기다린걸로 화내면서 무슨 태국여행을 한다는것인가? 태국가서 한국사고방식으로 판단하고 평가하고 화내는게 얼마나 어리석은 행동인지 모르시나? 태국이 변하길바라지말고 외국인인 당신이 태국에 맞추는게 상식이다.

--> 40분이 겨우이면 얼마를 기다린 후에 화내면 되는데요? 그날 오기라도 하면 다행인가요? 그리고 이전 글부터 자꾸 한국사고방식이니 어쩌니 저쩌니 얘기하는데.. 약속 잘 지키라고 하는게 한국식이 틀린 말인가요? 다른 나라 방식은 어떤데요? 당신 같은 사람때문에 태국사람이 외국사람을 봉으로 보는 겁니다.
미래약속 2013.01.05 23:22  
푸라푸치노모카님,
이전글도  읽어봤는데,  사고가 좀  삐뚤어졌다는  생각이듭니다.
태국의교통사정이  여차저차하고  택시문제와  문화문제등을  설명해주고,  태국택시타는  요령등을  알려주는게  좋지않을까요?
그러면  여러한국분들이  이해도하고  택시타는  요령도  습득을하여  불필요한마찰및  불편을  해소할수있을텐데,  왜  자꾸  삐딱선만  타시는감...........요령부득일세그려,
Film KING 2013.01.06 11:04  
그러게요. 우리도 외국인들이 한국 와서 바가지 요금이나 승차거부 당했다는 뉴스를 보면 같이 분개하고 부끄러워 하는데요. 이 사람은 오히려 적반하장이었습니다. 처음에는 태국사람이라고 생각했었는데 이전 글과 댓글을 검색하니 한국사람 같음. 그런데도 한국방식이 썩었으니, 입국금지를 해야 되느니 얘기하는 거 보면 어이가 없네요.
저도 웬만하면 온라인에서 남과 분쟁하는거 싫어하는데 이 사람의 잘못된 사고방식은 그냥 무시하고 넘어가지를 못하겠더군요. 피해당한 한국사람을 오히려 거만한 이방인으로 취급하는 것 같아서요.
프라푸치노모카 2013.01.06 21:50  
[반말내용으로 운영자에의해 삭제된 댓글입니다.]
Film KING 2013.01.06 22:12  
그럼 몇시간을 기다린 후에 화를 내면 되는데요? 나 같은 사고방식이 뭐가 문제인데요?
프라푸치노모카 2013.01.06 22:33  
뭐가 문제인지 모르면 다음에도 태국가서 실컷 기다리고 불평불만 찌질거리면되지요 고작 40분도 못기다리면서 또 태국가실려고요?
Film KING 2013.01.06 22:42  
그럼 얼마 기다리면 되는건지 얘길해보시라니까..
Film KING 2013.01.06 22:22  
태국 사랑하면 태국에 불평불만하면 안되요?

당신의 사고방식이 더 바보 같은데요.
프라푸치노모카 2013.01.06 21:52  
[반말내용으로 운영자에의해 삭제된 댓글입니다.]
Film KING 2013.01.06 22:14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대박이네...

무슨 얘기만 하면 썩은 한국식 사고방식이래.

이제보니 제 정신이 아닌 사람 같아요.
프라푸치노모카 2013.01.06 22:35  
[반말내용으로 운영자에의해 삭제된 댓글입니다.]
Film KING 2013.01.06 22:41  
한국식이라고 폄하하는 당신부터 한국인의 자격이 없는 듯...

그렇다고 앞뒤가 안맞는 글 쓰는 것은 태국인들도 창피하다고 생각할 듯...
눈썰매 2013.01.07 14:41  
이래서 사람은 배워야 한다니깐?ㅋㅋㅋ
공심채 2013.01.07 22:34  
그게 참.. 한국 여행사든 현지 여행사든 여행사에서 알려 주는 시간은 '픽업 예정 시간'입니다.. 교통이 막힌다든가, 선행 숙소의 손님이 조금씩 늦었다든가, 기사가 아예 처음 출발부터 조금 늦었다든가 하는 여러 가지 사유로 예정시간을 못 지키는 경우가 많죠.. 그러나 그렇다고 해서 투어 일정을 짤라 먹지는 않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보통 그런 걸 다 염두에 두고 프로그램을 짜니까요..

여행지에서 뭘 할때는 '몇시 몇분에 뭐하고 그게 얼마나 걸린다고 하니 그 후에 바로 뭐하고' 하는 식으로 타이트하게 일정을 생각하지 말고 개별 일정에 소요되는 시간을 좀 넉넉히 잡아 일정을 짜고 그에 맞추어 좀 여유를 가지는게 모처럼만의 여행 기분을 망치지 않는 방법 중에 하나인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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