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해하기 힘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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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암꺼나2

이해하기 힘든..ㅠ

세븐 11 767
친구들 공치러 오고
버마에 한 열흘 다녀오고 해서 좀 늦은 사연
 
언젠가 누가 이곳에 올리길
7-11에서 의자를 받았다길래 급 땡김...
 
지난달 15일쯤 가보니 25일쯤 끝나고
스탬400개여야 한다고 하더군요 이것 저것 사면서
거의 발광 수준의 편집증을 보였어도 200여개
급기야 치약5개 남자 화장품 5개 술안주 10개 등등
지들 재고떨이 종목엔 스탬 열라준다
 
마감일에 400여개 주면서 의자 주세용~그랬더니
점원 총각왈
접수하고 이 표딱지 가지고 내년 일월말에 오랜다
의시소통의 부재지만 땅바닥에 철퍼덕 주져 앉고 땡깡을 놔두 소용없단다
콘도 바랜다에서 담배피는 친구 좋은 일 할려다가 기절 할 뻔 했습니다ㅠㅠ
 
다음달 4일 꼬리뻬에서 랑카위로 넘어가기전
사흘간 머뭄니다 혹시 계신 회원들 있으시면 맥주 한잔 하시죠!
 
나의 버마패션
한쪽엔 떡 한쪽엔 사과봉지를 묶고 다녔습니다.만달레이 새벽시장에서
 
추신-필리핀님!
 드뎌 사무이 팡안 따오 티켓팅 했습니다
세곳 노을 이쁜 장소 좀 부탁해도 될까요? 삼각대 가지고 사진 찍어볼까합니다 칠월중순에^
11 Comments
jindalrea 2012.12.27 23:12  
에고고~ 정말~ 멘붕이셨겠어요..
저도 기억나요..그 글..ㅎㅎㅎ

사진보고..쵝오~!! 외칩니당..^^v
세븐 2012.12.28 00:37  
황당 했어요..ㅋㅋ 감솨!
호키포키 2012.12.28 03:16  
제가 추구하는 패션이네요. 이렇게 다녀도 되는구나 하고 깨우치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
세븐 2012.12.28 13:08  
욕 이시죠?ㅋㅋ
호키포키 2012.12.28 13:37  
ㅎㅎ 아닙니다. 진정 부러워서 드리는 말씀이예요. 제가 이번 태국 가면서 이러고 다니겠다고 했더니 제 와잎이 미쳤다더라구요 ㅜㅜ. 그런데 님께서 진정 시범을 보여주셨네요 ^^십여년전에 분명 태국 시내에서 이런 복장을 보았었는데 요즘은 찾아보기 힘드네요. 존경합니다. ^^
세븐 2012.12.28 16:52  
카메라를 들고 모델된 아주머니 물건을 사다보니 둘데가 마땅치 않아 묶었는데 다들 보고 얼마나 즐거우들 하시던지 인물 사진들 대박 났어요^^먄마 걸뱅이도 저한테 웃겨 죽겠다고 같이 놀자는 통에ㅋ 감사해요^^
깔깔마녀 2012.12.28 13:40  
이궁... 정말 멘붕이겠어요..
근데 저 일레븐 의자 급 땡겨요.. ㅠ
세븐 2012.12.28 16:56  
마이에 오시면 렌트해 드릴께요^^
깔깔마녀 2012.12.28 17:55  
으흐흐흐흐 정말이시지요?? ^^
마이 정말 가고잡습니다.
쿤츠아라이 2012.12.29 01:56  
예전 푸우꺼 모았던생각이 나네요. 푸우 의자 2개, 푸우 휴지통 하나, 푸우 정리함 2개 반찬통세트... 보통 빠르면 15일정도후에 해당편의점에가서 찾아야합니다. 인기상품은 한달걸려요.

저도 그때 그거 모으려고 하루에 2천바트씩 맥주하고 생활용품 주구장찬 편의점에서만 샀죠. ㅎㅎㅎ
세븐 2012.12.29 19:26  
친구가 옆에서
그돈이면 시장가서 비슷한거 산다고 핀잔줘도
끝까지 모으겠다는 필살기가 어디서 나오는지..ㄲ
저걸 언제 다 쓸까 생각하면 머리 아픔니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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