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개월간의 행복했던 만남.
후회없는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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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12.21 00:32
주변 사장님의 소개로 만났던 그녀가 오늘 이별통보를..
며칠전부터 연락도 잘 안되고 통화상으로도 이전과는 다르게 좀 먹먹했던지라
어느정도 예상은 하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좋아했던 감정도 컸지만 편하게 놔주게 되네요.
기간이 얼마 되지 않아서 그런지 이별에 대한 느낌은 좀 무덤덤해요.
혼자였던 기간이 워낙 오래였다가 만나고 헤어져서 그럴수도 있겠지만..
글쎄요.. 이제야 제 자리로 돌아온 느낌이랄까요.
부디 잘 이해해주고 서로 행복하게 해줄수 있는 사람 만나서 즐겁게 살았으면 좋겠네요.
그나저나 전 역시 혼자가 편한가 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