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일기 121212
하늘빛나그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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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12.12 23:52
안녕하세요. 하늘빛나그넵니다.
발리에서 4일째의 밤이 지나갑니다. 오늘은 지난 3일간 머물던 해변 근처 꾸따 지역에서 벗어나, 산 속 작은 예술인 마을인 우붓으로 옮겨왔습니다.
하루 종일 발리의 이곳저곳을 한국어가 가능한 현지인 가이드와 함께 돌아다녔어요. 그리고 밤에 이곳 숙소로 왔는데, 아직은 동네 분위기를 잘 모르겠습니다.
다행히도 느리기는 하지만 숙소에 인터넷이 되네요. 놓칠번 한 사진일기 121212를 올려야 겠다는 알 수 없는 사명감에 사진한장 걸어봅니다.
꾸따에서 가장 기억에 남던 이벤트는 서핑이었어요. 수영도 못하는 제가 두시간 강습만에 파도위 서프보드에서 중심을 잡고 일어 설 수 있었습니다. 그렇게 재미있는 줄 알았으면 쓸데없이 딴거하며 놀지 말고 서핑이나 할걸 하는 후회가 들 정도더라구요.
막상 제 사진은 없구요 (당연하겠죠??) 그래도 멋져보이는 사진 한장 걸어봅니다.
며칠 뒤 방콕에서 다시 올리겠습니다. ^^
![](https://thailove.net/data/file/freetalk/3036248886_CcLi53nV__MG_0171.jpg)